[LCK 지표도르] ③ - 여전한 '쵸비'와 빼어난 '제카'

기획기사 | 박범 기자 | 댓글: 24개 |



2022 LCK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이 종료됐다. 매주 누적 데이터를 공개했지만, 이번 기사에는 1주 차부터 9주 차까지의 지표가 쌓인 셈이니 사실상 정규 시즌 전체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젠지의 '쵸비' 정지훈은 지표를 뭘 들이대도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그가 데뷔해서 기량을 만개한 이후로 계속 이어져온 전통과 같다. 팀의 오르내림이 심했는데도 굳건해 더욱 눈에 띄는 건 DRX의 '제카' 김건우다. 팀의 대들보 역할을 잘 했다고 할 수 있다. 최하위 한화생명e스포츠 '카리스' 김홍조의 생각보다 더 작은 그래프는 어딘지 모르게 숙연해진다.

육각형 그래프에 쓰인 수치는 선수들의 실제 지표 수치를 표준점수(C점수)로 변환한 값이다. 각 지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선수가 만점자로 보이는 형태를 지양하기 위해서 이 같은 변환값을 사용했다. C점수는 상대 평가 점수 계산법이므로 기사를 읽을 때 참고하길 바란다. 각 지표의 실제 수치는 아래 막대 그래프 형식으로 담았다.





* WD : 평균 와드 제거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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