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외국 용병 '닐' 포함, 성공적 5인 로스터 기용 리브 샌드박스

▲ 이미지 출처 : 리브 샌드박스 공식 트위터

27일 아이벡스 광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3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새비지에게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2:0, 라운드 스코어 6:0이라는 완벽한 스코어였다. 아이템전은 막판에 극적인 자석 활용으로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슈퍼플레이를 펼쳤다.

1세트 스피드전부터 리브 샌드박스는 압도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1라운드부터 김승태-박인수-박현수가 1-3위를 굳건히 지켰다. 첫 출전한 '닐'은 7위로 들어왔다. 2라운드 초반부는 박인수-박현수 '박수' 듀오가 1-2위를 장악하면서 출발했다. 새비지는 최은성을 상위권까지 올리면서 변수를 만들어보려고 했다.

하지만 스피드전에서 김승태의 주행 능력이 2라운드에서도 빛나면서 승리는 다시 샌드박스 쪽으로 넘어갔다. 김승태의 능력은 3라운드에서도 빛났다. 확고하게 3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샌드박스의 승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앞선 라운드에서 고전했던 '닐'은 3라운드에서 2위로 들어오면서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2세트 아이템전에서 샌드박스는 '닐' 대신 정승하를 투입했다. 1라운드는 샌드박스가 가까스로 승리했다. 상대가 쉴드와 수호천사를 다수 확보한 뒤, 막판 굳히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박현수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면서 1위로 들어와 팀 승리를 견인할 수 있었다.

2라운드에서도 새비지는 최은성을 앞세워 승기를 잡은 것처럼 보였다. 다수의 자석으로 재역전의 가능성까지 노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정승하가 극적으로 1위로 진입하며 투입된 이유를 증명했다. 마지막 3라운드는 샌드박스가 상위권 1-3위를 장악하면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일정

3경기 새비지 0 vs 2 리브 샌드박스
1세트 새비지 0 vs 3 리브 샌드박스 - 스피드전
2세트 새비지 0 vs 3 리브 샌드박스 - 아이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