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아직 한 발 남았...나? 뒷심 필요한 광동 프릭스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7개 |



31일 종각 LoL파크에서 2022 LCK 서머 스플릿 35일 차 일정이 진행된다. 1경기에선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스프링 스플릿, 4주 차까지 최하위권에 놓였던 광동 프릭스는 이후 롤러코스터를 타며 끝내 정규 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더 안 좋다. 7주 차가 끝나가는 현재 6위 DRX와.승리 2개 차이가 난다. 승점 또한 좋지 않은 상황이기에 남은 경기에서의 승리 하나하나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그렇기에 이번 상대 한화생명e스포츠에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다만 직전 경기였던 프레딧 브리온전에서의 고전을 고려했을 때 그조차도 쉽지 않아 보인다. 한동안 방향성을 찾지 못하던 상태에서 두 번의 '테디 엔딩'이 나온 건 고무적이나 그 과정이 너무 험난했다.

어느덧 정규 시즌 말이지만 광동 프릭스는 개인 기량이든, 운영 방식이든, 밴픽이든, 그 어떠한 작은 변화라도 필요하다. 특히 다음 주부턴 젠지-DRX-담원 기아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승률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려면 지난 1R T1전에서 선보였던 기발한 무언가를 꺼내야 할 것이다.

한편, 광동 프릭스는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진출 즉시 2022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진출까지 확정된다. 물론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하더라도 대표 선발전을 치를 확률이 있지만, 그에 앞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자력으로 진출을 해내는 게 팀 입장에선 보다 중요하겠다.


■ 2022 LCK 서머 스플릿 35일 차 일정

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vs 광동 프릭스 - 31일 오후 5시
2경기 농심 레드포스 vs 프레딧 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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