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약점 보완으로 조합 성능 극대화! '인간형+요정형덱' 소개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에버소울에서는 아군의 타입 구성에 따라 능력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동일 타입 5명 사용 시 공격력과 체력을 무려 25%나 추가로 얻기에 혜택을 최대한 받고 싶다면 인간형/요정형/야수형/불사형 중 하나를 골라 한 종류로 팀을 꾸리면 된다.

다만, 5명 모두를 동일 타입으로 배치하지 않더라도 3명, 4명 활용만으로도 버프가 주어지기에 무조건 동일 타입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혜택은 낮아지나 동일 타입 3명과 악마형 제외 동일 타입 2명을 함께 사용해도 공격력, 체력 15% 버프를 받게 된다. 또한, 정령 타입에 따른 상성이 존재하기에 동일 타입 5명 사용 시에는 특정 스테이지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여기에 승급 시 동일 타입이 소모되기도 하기에 한 타입의 정령을 모두 사용하다 보면 재료 수급이 쉽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유저들이 타입을 섞어 팀을 운영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인간+요정덱'이다. 인간형과 요정형에서 성능이 뛰어난 정령을 선발하여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두 타입에는 전열에 세울 디펜더부터 메인 딜러를 담당할 캐스터까지 여러 유형의 정령이 존재하기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완성될 수 있다. 인간+요정덱의 핵심 정령과 세팅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다.




▲ 인간형과 요정형 정령의 조합, 어떻게 구성하면 될까?


= 서로의 아쉬운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인간형 + 요정형의 조합!

인간형과 요정형 정령의 조합은 두 타입을 단일로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다. 인간형덱은 아군 보호와 특화된 서포터인 캐서린을 가지고 있지만, 디펜더인 클레르가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요정형덱의 경우, 아군 지원에 특화된 서포터 탈리아와 만능형 디펜더 클로이가 존재하나 전문 힐러의 부재가 느껴진다.

인간형+요정형덱은 요정형덕에 부족한 회복 능력을 캐서린 채용으로 보완할 수 있으며 인간형덱의 아쉬운 부분인 전열 디펜더를 클로이 활용으로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여기에 탈리아, 메피스토펠레스, 비비안 등 인간형과 요정형에는 기본적으로 성능이 준수한 정령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동일 타입 5명 버프를 포기하더라도 기본 성능과 조합의 안정성으로 충분히 승부가 가능하기에, 인간형과 요정형을 조합한 팀 구성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 클레르에는 없는 도발 효과를 보유한 클로이


= 클로이/캐서린/탈리아는 필수! 인간형 + 요정형덱의 핵심 정령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인간형과 요정형 정령을 함께 조합할 때는 클로이, 캐서린, 탈리아를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요정형 클로이는 인간형 디펜더인 클레르와 비교했을 때 순수 탱킹력은 조금 밀리지만 도발이라는 귀중한 CC기를 갖추고 있어 아군을 조금 더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정령이다. 여기에 다른 정령들의 보호막, 회복을 받는다면 충분한 생존력까지 확보되기에 전열에서 든든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서포팅과 버프에 특화된 탈리아도 인간형 정령과 잘 어울린다. 탈리아는 방어력 버프를 제공하며 체력 회복, 보호막까지 가능한 전천후 서포터다. 얼티밋 스킬에는 딜링 능력과 함께 체력 및 마나 회복 능력이 있는데, 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메인 스킬을 통해 아군의 체력 및 마나 재생을 도울 수 있어 흔히 말하는 '토템'으로 배치해도 1인분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정령이다.

인간형에서는 캐서린을 핵심 정령이라고 볼 수 있다. 아군의 체력이 35% 이하로 내려가면 물리/마법 저항을 높여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으며 유물 착용 시 서브 스킬 2개를 통해 아군의 체력 회복을 지원할 수 있다. 여기에 보호막을 가졌으며 결정적으로 주위 아군을 무적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아군의 생존력을 책임질 수 있는 서포터이기에 인간형과 요정형의 조합에서도 필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클로이와 캐서린, 탈리아를 배치하면 전열의 디펜더와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터 라인은 완성된다. 남은 두 자리는 화력을 담당하는 메인 딜러, 그리고 이를 보조하는 서브 딜러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정령으로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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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항 버프와 회복, 보호막, 무적까지 갖춘 캐서린은 아군의 생존을 책임진다




▲ 아군의 마나 회복 속도를 높이고 보호막 등 지원이 가능한 탈리아도 활용도가 높다


= 등급에 따라 캐스터 결정, 남은 빈자리는 취향에 따라 선택

메인 딜러 후보는 인간형의 메피스토펠레스의 요정형의 비비안 둘로 압축된다. 우선, 메피스토펠레스는 다차원 분석 시스템이 활성화되었을 때 메인 스킬 스킬 코드: 오버 드라이브, 얼티밋 스킬 방주의 창을 연계하여 화끈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는 캐스터다. 딜링 능력 외에도 서브 스킬을 통해 기절이라는 CC기를 걸 수 있고 명중률 감소 디버프 능력도 갖췄다.

비비안 또한 광역 누커 포지션의 정령이다. 메인 스킬 저미는 바람의 칼날은 직선 범위에 피해를 입히고 특수 버프를 얻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해당 특수 버프 효과에 따라 얼티밋 스킬 만물을 파괴하는 거대한 폭풍의 피해량이 늘어난다. 비비안은 패시브를 통해 마나 회복량을 높일 수 있고 아군의 가속 증가 버프도 보유하고 있기에, 스킬 쿨을 빠르게 돌려 전투가 길어질수록 화력이 증가하게 된다. 패치를 통해 스킬 범위 조정이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뛰어난 캐스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비안과 메피스토펠레스 중 누구를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선호도와 승급 상황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둘 모두 평균 이상의 딜링 능력을 발휘하는 캐스터이기에 지난 픽업 소환을 통해 메피스토펠레스의 등급을 크게 끌어올렸다면 메피스토펠레스를, 요정형덱을 기반으로 게임을 플레이해 비비안의 육성이 더 좋다면 비비안을 고르면 된다.

물론, 둘 모두를 채용해 한 명을 서브 딜러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메피스토펠레스를 메인 딜러로, 비비안을 서브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비안의 얼티밋 스킬을 포기해야 하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비비안에게는 10초간 아군의 가속을 15%나 높여주는 서브 스킬 높새바람이 있다. 메피스토펠레스의 강력한 한 방 타이밍을 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메피스토펠레스 정령 DB 바로가기
▶ 비비안 정령 DB 바로가기




▲ 메인 딜러 선택은 메피스토펠레스와 비비안의 육성 상태에 따라 결정하자


메피스토펠레스와 비비안 중 하나만 사용한다면 남은 한 자리는 아군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정령을 투입하자. 육성 정도에 따라 클로이의 탱킹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클레르를 추가로 넣어 디펜더 둘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고 나이아의 성장이 충분하다면 수면, 보조 딜러 역할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신규 정령인 지호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패시브, 서브 스킬인 엄동설한을 통해 적의 가속을 낮추는 능력을 보유했고 수연장지곡에는 아군의 디버프 해제와 회복 능력도 있다. 여기에, 메인 스킬 영산회상은 체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을 집중 회복시키기에 적의 암살자로부터 메인 딜러를 지키거나 아군 디펜더의 생존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캐서린의 회복 능력으로도 생존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지호의 활용까지도 고민해보자.

▶ 클레르 정령 DB 바로가기
▶ 지호 정령 DB 바로가기



▲ 메피스토펠레스와 비비안을 같이 채용해 화력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 클로이로 전열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클레르까지 함께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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