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한 모든 스킬이 적 다수를 한 번에 타격할 수 있는 넓은 범위를 갖고 있다. 또한 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출혈 효과와 이미 출혈 상태인 적을 공격했을 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다른 출혈 효과 정령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새롭게 합류한 불사형 정령 벨라나는 구체적으로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효율적인 활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봤다.
벨라나 정보 : 꼭 기억해야 할 단 하나의 키워드, 출혈!
■ 스펙 : 암살 포지션 보다 높은 공격력을 보유한 워리어!
벨라나는 높은 기본 체력과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격력의 경우 암살 포지션의 린지 보다 높은 수치를 갖고 있을 정도로 기본 스펙은 매우 좋다. 방어력과 체력도 준수한 수치를 갖고 있어 전열에서 근접 전투를 하는 벨라나에게 적합한 스펙으로 볼 수 있다.
힘을 베이스로 한 불사형 정령은 지금까지 디펜더 역할의 페트라 뿐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힘 전용 예장과 같은 것들은 불사형의 경우 페트라만 장착 가능했다. 하지만 벨라나의 합류로 이제는 덱 구성이나 콘텐츠에 따라 예장을 페트라와 벨라나에게 선택하여 장착시킬 수 있다.
■ 유물 : 벨라나의 치명타 관련 패시브 '들끓는 집착'의 효율을 극대화!
벨라나는 '클라렌트'를 유물로 사용하고 있다. 유물 장착 시 벨라나의 공격력, 방어력, 체력, 물리 저항을 상승시켜 준다. 상대의 전열과 마주하여 최전선에서 전투를 하는 벨라나에게 효율적인 능력치 상승 효과이다.
유물 스킬은 '광기에 물든 마검'으로서 치명타 위력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패시브인 '들끓는 집착'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들끓는 집착'은 출혈 상태에 걸린 적을 벨라나가 공격할 시 항상 치명타로 적중하게 만들어주는 효과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이 출혈 상태로 만들어져 있다면 벨라나의 공격은 항상 치명타로 적중하고 유물 스킬을 통해 그 위력이 더 증가하게 된다.
■ 스킬 : 출혈 상태이면 추가 피해, 카운터 정령을 대처할 수 있는 해제할 수 없는 출혈 효과까지!
벨라나는 대부분의 스킬이 출혈 상태인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패시브인 '들끓는 집착'의 경우 출혈 상태인 적을 공격한다면 공격이 항상 치명타로 적중할 뿐 아니라 흡혈 능력치가 30% 증가하는 효과를 보유했다.
'들끓는 집착'의 흡혈 효과까지 잘 이용만 한다면 근접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자생력을 보여줄 수 있고 충분히 서브 탱커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벨라나는 근접 딜러 답게 전투 중 전열에 위치하였을 때 효과적인 스킬을 갖고 있다.
메인 스킬인 '광란의 춤'은 가장 가까운 적을 대상으로 길이 5m, 180도 범위를 타격하는 스킬로 꽤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참고로 정령을 배치할 때 보통 정령 간의 거리가 약 3.5m이다. 그렇기 때문에 5m의 스킬 범위는 전투 중 상황에 따라 후열의 적까지도 타격할 수 있는 범위이다.
전방기 스킬임에도 직선형 범위가 아닌 180도의 반원형 범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적의 전열은 모두 타격할 수 있게 된다.
'회전하는 광기'와 '솟구치는 증오'의 경우 자신의 주변 범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두 스킬은 같은 범위를 보유했으며 하나는 출혈 상태로 적을 만들고 하나는 출혈 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런 스킬의 효과 및 범위 덕분에 두 스킬은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언급된 3가지 스킬 '광란의 춤' '회전하는 광기' '솟구치는 증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벨라나는 아군 전열의 가운데에 배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운데에 배치될 경우 가장 가까운 적을 기준으로 반원 범위를 타격하는 '광란의 춤'을 최대한 많은 적에게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외곽에서 가까운 적을 중심으로 반원형 스킬을 사용할 경우 버려지게 되는 범위가 존재할 수 있지만 중앙에서 시전할 경우에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회전하는 광기' '솟구치는 증오' 또한 자신의 주변에게 피해를 주는 범위를 보유했으므로 가운데에 위치하여 많은 적이 주변에 존재한다면 높은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출혈 상태일 경우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벨라나 스킬 조건은 적의 덱 구성에 따라 카운터를 맞을 위험도 존재한다. 적이 '프림' '탈리아'와 같이 디버프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정령을 기용할 경우 출혈 효과가 제거될 수 있다. 이런 경우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스킬이 바로 '피와 뱀의 무도회'이다.
'피와 뱀의 무도회'는 모든 적을 공격하여 피해를 줌과 동시에 해제할 수 없는 출혈 상태로 만드는 효과이다. 해제할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프림, 탈리아의 디버프 효과 제거 스킬에 면역이 된다.
또한 모든 적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만약 이미 출혈 상태인 적이 있을 경우 좋은 흡혈 효율을 보여 준다. '들끓는 집착'의 흡혈 능력치 상승 효과를 바탕으로 꽤 많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어 벨라나가 서브 탱커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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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기피 정령 : 출혈 상태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정령을 찾아라!
벨라나는 출혈 상태일 경우 추가 피해를 주는 스킬의 효과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당연히 출혈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다른 정령들이 같이 기용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 Good Pick : 아야메 - 벨라나가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가장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는 정령!
유일한 악마형 정령인 아야메는 벨라나와 같이 기용되면 좋은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정령이다. 아야메는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꽃' '휘감는 손아귀' '날카롭게 할퀴는 그림자'를 통해 적을 출혈 상태로 만든다.
해당 스킬들은 단일 대상이 아닌 넓은 범위를 한 번에 타격하여 해당 범위에 위치한 적 정령 모두를 출혈 상태로 만든다. 그러므로 효과적으로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출혈 상태로 만들 수 있다. 특히 아야메의 메인 스킬인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꽃'은 적 전열을 포함한 넓은 범위를 타격하여, 벨라나가 추가 효과를 더 쉽게 발동하도록 한다.
또한 아야메와 벨라나의 주요 공격 대상이 겹친다는 점이 두 정령의 더 좋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아야메는 전투 시 주로 후열에 배치되는 원거리 정령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야메의 스킬 중 '휘감는 손아귀'와 '날카롭게 할퀴는 그림자'는 주로 적 전열을 공격하게 된다. 그 이유는 두 스킬의 시전 대상에 있다.
해당 두 스킬은 아야메에게 가장 가까운 적을 기준으로 피해를 주게 된다. 후열에 배치된 아야메에게 가장 가까운 적은 적 전열일 것이고, 자연스럽게 적 전열을 출혈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적 전열에 주로 스킬을 사용하는 벨라나와 공격 대상이 겹치게 되고 이는 벨라나가 스킬의 추가 효과를 발동시키기 편한 전투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시너지를 바탕으로 아야메와 벨라나는 빠르게 적의 전열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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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Pick : 재클린 - 출혈 시너지도 챙기고 불사형 타입 버프도 챙기고, 일석이조의 효과!
같은 불사형 정령인 재클린과도 좋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재클린도 적을 출혈 상태로 만드는 '전술명: 버스트 하푼'과 '전술명: 크레센트 문'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벨라나가 스킬 추가 효과를 더 쉽게 발동시키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킬 시너지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불사형이라는 타입 시너지도 벨라나와 같이 기용될 때의 장점이다. 벨라나와 재클린 동시에 기용하면 불사형 타입 2명을 챙길 수 있어 전체적인 덱 구성 시 타입 버프를 챙기기 용이하다.
또한 재클린의 '전술명: 버스트 하푼'은 벨라나가 주로 상대하는 적을 출혈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전술명: 버스트 하푼'은 재클린에게 가장 가까운 적을 기준으로 폭 1.8m, 길이 6m의 얇고 긴 범위를 타격하면서 해당 범위의 정령을 출혈 상태로 만든다.
해당 스킬은 전투 시작 시 적의 후열로 이동하는 재클린의 특징 때문에 후열에서 부터 길이 6m 만큼 피해를 주게 된다. 벨라나의 메인 스킬 '광란의 춤'은 길이 5m의 범위를 갖고 있다. 즉 재클린은 적의 후열에서 부터 6m, 벨라나는 적의 전열에서 부터 5m 만큼의 스킬 범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두 스킬은 꽤 많은 범위를 겹쳐서 공격할 수 있다.
이런 두 스킬의 범위를 바탕으로 벨라나는 재클린이 만든 출혈 상태의 적에게 스킬을 시전할 수 있고 추가 효과를 쉽게 발동시킬 수 있게 된다. 다만 한 가지 신경써야 할 점은 재클린의 스킬은 얇고 긴 범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정령 배치 시 후열의 재클린과 전열의 벨라나가 멀도록 배치되도록 해야 한다.
재클린은 자신에게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정령의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두 정령이 서로 먼 거리에 있어야 같은 정령을 대상으로 스킬을 시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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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d Pick : 페트라 - 불사형 시너지 그러나 페트라의 탱킹 능력을 저하시킨다!
같은 불사형 정령이지만 페트라는 벨라나와 같이 기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물론 페트라와 벨라나를 동시에 기용하면 타입 버프를 받도록 덱을 구성하는 데 용이하다. 하지만 이런 덱 구성은 페트라의 탱킹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페트라의 탱킹 능력의 핵심은 패시브인 '변덕스런 묘지기'이다. 해당 패시브는 페트라 주변 2.5m에 아군이 없을 경우 페트라의 방어력이 60% 증가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공격력이 30% 증가하는 효과이다. 두 효과 모두 좋지만 디펜더라는 페트라의 역할과 증가 수치를 고려했을 때 전자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페트라에게 더 효율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페트라를 기용할 시 페트라 주변에는 아군 정령이 존재 하지 않도록 덱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벨라나는 근접 딜러이기 때문에 전투 중 자연스럽게 페트라 근처에 위치하게 되고 이는 페트라의 패시브가 공격력 증가 효과로 발동되게 한다.
물론 벨라나가 어느 정도 서브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페트라의 탱킹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그러나 기본 공격력이 낮은 디펜더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 효과가 발동된다는 점과 탱킹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점은 효율적이지 못한 디펜더 활용으로 보여진다.
만약 불사형 정령으로 타입 버프를 채우고 싶다면 프림, 재클린 등의 다른 불사형 정령을 기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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