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1티어 정령 재클린 & 페트라 성능 극대화! 불사형+요정형 덱 소개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에버소울의 불사형 정령인 재클린과 페트라는 뛰어난 성능을 갖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령이다. 페트라는 생존력을 바탕으로 1티어 디펜더라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제클린은 후열 딜러 공략에 최적화된 스킬 구성을 갖춰 암살 포지션에서 정상급으로 분류된다.

다만, 불사형 동일 유형 5인 덱으로 팀을 운용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성능과 정령간의 궁합을 고려했을 때 불사형 단일 조합보다는 요정형과 섞었을 때 더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보통은 재클린, 페트라를 기본으로 하며 메인 딜러인 재클린의 화력을 살릴 수 있는 요정형과 조합되는 편이다. 불사형+요정형 덱의 핵심 정령과 대표적인 팀 구성법에 대해 살펴보자.




▲ 불사형과 요정형의 조합,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 1티어 정령 페트라와 재클린이 핵심! 버프 능력 갖춘 탈리아도 주목

불사형+요정형 덱의 핵심은 재클린와 페트라라고 볼 수 있다. 먼저, 스트라이커 역할의 재클린은 적의 후방에 위치한 딜러를 암살하는데 장점을 가진 정령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전술명:다크 문을 통해 가장 먼 거리의 적에게 이동해 피해와 기절을 가하며 자신은 은신에 돌입해 어느 정도의 안정성도 챙기게 된다.

이후 연계되는 스킬들은 가장 가까운 적을 대상으로 하기에 전술명: 다크 문으로 접근한 적을 연속 타격하기 수월하다. 서브 스킬 전술명: 크레센트 문부터 메인 스킬인 전술명: 버스트 하푼, 얼티밋 스킬 궁극 파괴 작전:미티어 스트라이크까지 가장 가까운 적을 타겟으로 설정한다. 전술명: 크레센트 문과 전술명: 버스트 하푼에는 출혈 효과가 있으며 얼티밋 스킬은 주변 대상에게도 타격을 가하는 광역 공격 스킬이다.

유물 스킬 또한 재클린의 암살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유물 스킬 찢어버리는 창에는 전투가 시작되면 30초간 공격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공격력 상승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적의 후열 딜러에게 강력한 스킬 연계를 가할 수 있어 만약 상대의 메인 딜러가 타겟이 될 경우 전투에서 손쉽게 우위를 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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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시작 직후 적의 후열로 침입하는 재클린, 메인 딜러가 후열이라면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또 다른 불사형 정령인 페트라는 뛰어난 생존력으로 에버소울 오픈 초기부터 입소문을 탄 정령이다. 주변에 위치한 대상들의 체력을 흡수하거나 페트라가 입는 피해의 일부를 적에게 돌리고 아군에게 보호막을 생성하는 등 스킬 구성 자체가 디펜더라는 이름에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다. 탱킹력으로는 전체 정령 중에서도 1순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트라 사용의 핵심은 패시브 변덕스런 묘지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 변덕스런 묘지기는 페트라 주변 2.5m 이내에 아군이 없을 경우 페트라의 방어력이 60% 증가하고 아군이 있을 때는 공격력이 30% 올라가는 효과를 가졌다. 디펜더라는 역할과 스킬 구성을 살펴보면 공격력 보다는 방어력 증가 효과를 받는 것이 중요하기에, 보통은 페트라가 단독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도록 팀 조합과 배치를 구성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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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한 묘지기 버프가 활성화되도록 배치를 신경쓰는 것이 좋다


요정형 정령에서는 탈리아를 핵심으로 볼 수 있다. 탈리아는 아군 지원에 특출난 능력을 보여주는 서포터다. 패시브부터 모든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10% 증가시키며 별님과 인사해☆에는 가장 먼 아군에게 보호막을 생성하는 능력이 있다. 또, 메인 스킬 별자리를 알려줘☆를 사용하면 모든 아군의 체력과 마나가 일정 시간 회복되며 디버프 효과 1개까지 지울 수 있다.

보통 탈리아는 얼티밋 스킬을 활용하지 않고 패시브와 서브 스킬, 메인 스킬을 통해 아군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탈리아가 요정형+불사형 덱에 적합한 이유는 모든 아군의 능력을 높이는 능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거리가 먼 아군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적의 뒤를 잡은 재클린이 대상이 되는 편이다.

이 셋을 동시에 기용할 경우 재클린은 다수의 보호막 지원을 받게 된다. 재클린의 패시브에는 자체적으로 보호막을 생성하는 능력이 있고 탈리아에게는 가장 먼 거리의 아군에게 보호막을 주는 능력이 있다. 또, 페트라는 모든 아군에게 보호막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 전투에서도 보호막이 꾸준히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탈리아와 페트라는 뛰어난 화력을 갖춘 재클린이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정령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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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재클린에게 보호막을 줄 수 있는 탈리아


= 남은 두 자리는 육성 상태에 따라 레베카/비비안/프림 중 선택, 클로이도 가능하다

다섯 자리 중 셋을 채웠으니, 이제 남은 두 자리만 선택하면 된다. 후보는 불사형 레베카, 프림, 요정형 비비안 정도를 들 수 있다. 레베카와 프림을 함께 사용할 경우 불사형 4, 요정형 1의 구성이 되며 둘 중 하나의 정령과 비비안을 채용할 경우 불사형 3, 요정형 2의 덱이 나온다.

가장 많이 보이는 형태는 재클린, 페트라, 레베카, 탈리아, 비비안이다. 레베카는 패시브를 통해 적이 받는 지속 피해량을 증가시키며 서브 스킬 합성 아드레날린에는 10초 동안 가장 멀리 떨어진 아군의 가속과 공격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탈리아와 비슷하게, 적의 후방을 침투한 재클린을 지원할 수 있는 스킬이다.

비비안 또한 가장 먼 거리의 아군을 돕는 스킬을 갖췄다. 서브 스킬 높새바람은 가장 먼 아군의 대상 주변에 지속 피해를 준다. 또, 하늬바람에는 모든 아군의 가속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메인 딜러인 재클린의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고 얼티밋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비비안은 충분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정령이기에, 화력을 높이고 싶다면 레베카와 비비안을 채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비비안의 높새바람은 스킬 레벨 3 달성 시 공격력 버프 효과까지 제공한다




▲ 먼 거리의 아군의 가속, 공격력을 높이는 불사형 레베카 또한 재클린과 궁합이 좋다


불사형 서포터인 프림을 넣고 싶다면 비비안 혹은 레베카를 제외할 수 있다. 비비안도 가속 버프와 재클린 지원이 가능한 정령이나, 적의 화력이 강력해 2서포터가 필요할 경우에는 프림과 탈리아를 동시 기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림은 모든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킴과 동시에 디버프를 2개나 지우는 메인 스킬을 갖추고 있고 체력이 가장 아군과 그 주변 아군을 회복하는 서브 스킬, 그리고 모든 아군이 치명타에 적중될 확률을 낮추는 패시브를 가졌다.

조금 더 단단한 전열을 원한다면 클로이까지 활용 가능하다. 페트라의 성장이 부족하고 클로이가 이미 육성된 상태에서는 페트라를 빼고 클로이를 넣는 방법도 있고 둘을 함께 배치할 수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페트라의 고독한 묘지기 버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배치에 많은 신경을 써줘야 한다. 페트라와 클로이 둘로 전열을 구성할 경우 고독한 묘지기가 아닌 공격력 버프가 있는 묘지기의 유대가 켜지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전열 셋으로 구성된 수비 진형을 선택한 뒤 페트라와 클로이 사이에 원거리 기본 공격 정령이나 재클린을 넣는 것을 추천한다. 원거리 정령을 넣을 경우 전투가 시작되면 근접 정령인 페트라와 거리가 멀어져 고독한 묘지기가 활성화되고 재클린을 배치해도 적의 후열로 이동하기에 방어력 버프를 챙길 수 있다. 단, 재클린의 화력 극대화에는 후열 배치가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거리 정령을 세우는 것이 최선으로 보인다.




▲ 클로이-페트라 2디펜더를 사용하고 싶다면 둘 사이에 다른 정령을 배치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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