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몬스터의 기술 시전바를 크게 보고 싶어요! HUD 배열 설정하기

게임뉴스 | 김혜나 기자 | 댓글: 5개 |




파이널판타지14 게임 화면을 구성하는 기술 단축바, 파티 목록, 할 일 목록 등의 구성 요소들은 게임을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구성 요소들을 적절하게 배열하는 것은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전투 상황에서는 대상 정보와 기술 시전바, 버프/디버프 상태 정보가 시야에 잘 들어오는 위치에 있어야 빠른 대처가 용이하므로 본인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놓거나 크기를 조정하면 편리하다.

예를 들어 일부 기술을 마우스로 직접 클릭하는 모험가는 마우스 클릭이 편한 위치로 단축바를 옮기면 조작을 좀 더 편리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구성 요소를 조정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구성 요소를 비활성화해서 더욱 깔끔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다만 처음부터 모든 사항을 조정하면 손에 익지 않아 실수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변경해가면서 자신에게 잘 맞는 최적의 HUD 배열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 HUD 기본 설정


■ 위치 조절 및 비활성화

모든 구성 요소의 위치 변경과 설정은 '시스템 - HUD 배열 변경'에서 가능하다. 해당 창을 선택한 후 드래그하면 위치가 조절되고, 'Shift'키를 입력한 채로 마우스를 조작하면 모눈종이 칸에 맞춰 이동되는 기능이 있어서 보다 깔끔한 배치를 원하는 모험가라면 더욱 유용할 것이다.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빠르게 확인해야 하는 주시 대상 정보 또는 적대 목록의 경우, 자신의 시야에 맞춰 위치를 조절하면 시선을 크게 옮기지 않아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또한 필요하지 않은 구성 요소는 마우스 우클릭 또는 해당 구성 요소 설정 창에서 '보이기' 메뉴 선택을 해제하면 비활성화되어 보다 쾌적한 게임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 HUD 설정 화면




▲ 비활성화된 구성 요소는 이름이 보라색으로 변한다



■ UI 확대/축소하기

구성 요소의 크기가 지나치게 커서 화면이 좁아 보이거나, 특정 창을 더 크게 보고 싶을 경우 크기 조정이 가능하다. 크기는 60%부터 200%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크기를 조정하고 싶은 창을 선택하고 'Ctrl+Home' 키를 입력하면 크기가 커지고 최대 크기에 도달하면 최소 크기로 돌아간다. (톱니바퀴를 눌러 크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추가로, 소지품 창이나 장비함 창, 탐험수첩과 탈것 목록 등 HUD 배열 설정에 없는 정보창도 'Ctrl+Home' 키를 입력하면 크기 조정을 할 수 있다.

특히 전투 상황에서는 주시 대상의 기술 사용 여부가 매우 중요한 경우가 많은데, HUD 구성 요소에서 대상 정보: 시전바를 선택하여 크기를 키우면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HUD 배열을 수정할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단축바는 '시스템 메뉴 - 캐릭터 설정 - 단축바 설정'뿐만 아니라 HUD 배열 설정에서도 크기와 배열을 변경할 수 있다.




▲ 해당 정보창을 선택하고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 시전바의 크기를 키우면 시각적으로 더 편리하다




▲ 단축바 크기/배열도 조정할 수 있다


■ 잡(Job) HUD 간소화 설정

각 직업의 특색이 가득 담긴 잡 HUD 역시 취향에 따라 간소화할 수 있다. 간소화할 경우 디자인이 학자와 소환사의 에테르 순환같은 특성은 남은 개수가 표시되고, 나이트의 충의와 용기사의 용혈 등 게이지로 표시되는 경우는 숫자만 집중적으로 표시되어 보다 깔끔한 느낌을 선호하는 모험가에게 인기가 많다.

우선 해당 직업으로 잡 체인지를 한 상태에서 잡 HUD 메뉴 설정 창에서 간소화 메뉴를 선택하거나 명령어 '/jobhudmode'를, 소환사, 학자, 기공사 등 잡 HUD의 종류가 두 가지로 분리되는 직업은 명령어 '/jobhudmode 1', '/jobhudmode 2'로 각각 설정할 수 있다.




▲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잡 HUD를 간소화할 수 있다




▲ 학자 잡 HUD 기본 모습




▲ 학자 잡 HUD를 간소화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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