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몰볼을 타고 싶어요!" 현장 레터라이브 33회 사전 Q&A

게임뉴스 | 문원빈 기자 | 댓글: 7개 |




10월 6일.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사옥 지하에 있는 '액토즈 아레나'에서 요시다 나오키 P/D와 운영진은 모험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레터라이브 33회를 진행했다. 14시 30분부터 요시다 나오키 P/D와 이린 PM 그리고 최정해 실장이 모험가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사전 Q&A 시간을 가졌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운영 정책과 게임에 대한 모험가들의 다양한 질문을 재치있고 정성스럽게 답변했다. 특히, 모험가들이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방법을 언급하면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받아들인 후 일본으로 돌아가 개발팀과의 논의를 약속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 모험가들이 궁금했던 질문은 아래와 같다





■ 요시다 P/D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레이드와 최악의 레이드를 꼽는다면?

[요시다 P/D] 최악은 역시 '기공성 알렉산더: 기동편'이죠. 기동편이 최악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 전에 출시한 레이드인 '대미궁 바하무트: 진성편'이 글로벌 전역에서 다소 친절한 레이드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창천의 이슈가르드 버전 레이드를 개발하는 시기였는데, 여러 피드백을 듣고 스토리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일반편과 더 어려운 난이도를 원하는 모험가들을 위한 영웅편으로 준비하기로 결정했죠. 일반편은 정말 쉽게 만들고 영웅편을 정말 어렵게 만들자는 의도로 개발했어요.

그 중에서 3~4층은 더욱 어려운 난이도를 좋아하는 모험가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믹은 물론, 총 DPS 요구량을 대폭 상승시켰습니다. 기본적으로 해당 구간은 아이템 레벨을 한 단계 상승시키지 않으면 어려운 구조로 만든 것이죠.

그랬더니 모험가들이 "야! 이건 너무 어렵잖아", "성공할 수가 없어!"라고 했습니다. 저는 도대체 "어느 쪽인가? 뭘 원하는 것이냐?"라는 의문을 던졌죠. 결과적으로 최악의 실수였다고 느끼는 것은 세계 각지의 모험가들께서 "우리는 어렵게 만들어도 충분히 할 수 있어"라는 도발에 넘어간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모험가들을 만날 때 "요시다 P/D 이번에는 좀 쉬웠어!"라고 하는 정도가 적당한 난이도라고 판단하게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모험가들의 도발에 넘어가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은 레이드 던전입니다.

반대로 가장 마음에 드는 8인 레이드는 '절 바하무트 토벌전'과 '절 알테마 파괴작전'이었습니다. 정해진 아이템 레벨 안에서 간당간당한 극한의 난이도를 구현했고, 난이도와 함께 연출 장면도 정말 멋지게 만들었기 때문에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레이드입니다.






■ 메이드 복장, 집사 복장과 같은 아이템을 성별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는 기능을 만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시다 P/D]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릴 때 단어를 신중하게 고르고 싶은데요. 글로벌 전부는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트랜스젠더나 LGBT와 같은 용어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여러분들이 플레이할 때 어떤 것이든 자유롭게 행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싶지 않죠.

아시다시피 언약식도 종족과 성별에 관계 없이 할 수 있잖아요? 그것처럼 중립적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원칙적으로 성별 관계 없이 원하는 의상을 자유롭게 입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일반적으로 바라봤을 때 내면이 어떻다기 보다는 외적으로 보기 껄끄러워하는 분이 많이 계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바니 의상의 성별 제한을 해제했을 때 글로벌 전체에서 외적으로 보기 좋지 않은 의견이 많았었죠.

모든 장비를 전부 성별 제한을 해제하기는 어렵겠지만, 모험가 분들께서 가치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조금씩 개발하고 변경해나가고 싶은 계획이라고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 하우징의 물품이 많을 경우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시다 P/D] 기술적으로 표시 제한이 있는 것들은 전부 보일 수 있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진 않을 겁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본인의 자택에서 플레이하는 PC 환경이 그래픽 카드나 메모리 등이 굉장히 좋다면 모두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지인이나 자유부대원을 초대했을 때 그 분의 PC는 상대적으로 좋지 않을 경우 모두 안 보일 수 있죠.

문제는 더 보이고 안 보이는 현상으로 끝나면 괜찮은데, 잘 보이는 분과 안 보이는 분이 소유한 PC 성능 간의 충돌이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저희 개발팀의 사양으로는 거의 모든 플레이어가 무리 없이 볼 수 있는 밸런스를 판단해서 개발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들을 감안해서 레이아웃을 만들어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거든요.

혹시 여기서 윈도우 7을 사용하시는 분? (1/3)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분? (2/3). 확실히 윈도우 10 사용자가 많긴 하네요. 그러면 32비트를 사용하는 분은 안 계시죠? 저희가 32비트 사용자까지 배려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많진 않아도 아직까지 32비트를 고집하는 분이 간혹 있습니다. 가능한 64비트로 교체 부탁드립니다.


■ 지붕 토벌전이나 꼬마친구 구조대 등을 미뤄봤을 때 요시다 P/D는 등산을 좋아하시나요?

[요시다 P/D] 제가 이렇게 보여도 아웃도어가 아니라서 등산을 즐기진 않습니다. 그래도 운동은 좋아해요. 수영, 육상, 소프트볼, 야구, 축구, 스키, 스노우보드 등을 모두 하고 있죠. 아시는 분도 계실텐데, 일본에 '사스케'라는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정해진 스테이지를 제한 시간 내에 자신의 육체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출발! 드림팀?)

그런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지붕 토벌전과 같은 콘텐츠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 몰볼 탈 것을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요시다 P/D] 일부 탈 것들을 보면서 길들일 수 없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듯한데, 빛의 전사 여러분은 이미 쓰러뜨렸잖아요? 기본적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것들은 탈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몰볼도 가능성은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몰볼 어디에 타고 싶으세요? 머리? 입 안? 입 속에 타면 냄새가 너무 나서 죽을 거 같은데요... 개발팀에 전달은 하겠지만, 몰볼을 타고 싶은 분이 이렇게 많이 있었을 줄은 몰랐네요.


■ 차단 목록 리스트를 더 늘려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시다 P/D] 여러분들 그렇게 차단 리스트가 채워져 있나요? (질문자: 183명 정도...) 우선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자: 싸운다기 보다는 진도 사기와 같은 모험가가 많아서 늘어났어요.)

음... 긍정적이라 보이진 않는데, 원하시는 분이 많은 것을 보니 검토는 해보겠습니다. 진도 사기... 일본에서는 '페이즈 사기'라고 불리는데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왜 이러한 사기를 치는지 근본적으로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사기를 치고 상위 파티에 들어가도 금방 들통날 것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차단 목록을 늘린다기 보다는 그런 행위 자체를 할 수 없도록 시스템적인 기능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발팀과 의논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8인 레이드가 방어 2, 회복2, 공격 4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 조합에서 벗어난 콘텐츠도 계획이 있나요?

[요시다 P/D] 우선 폭넓게 많은 분께서 도전할 수 있고 그 도전 기회를 많이 제공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 기본적으로 현재 메타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아직까진 이 메타적인 요소를 무너뜨릴 계획은 없어요.

사실상 어떤 잡이든 도전하거나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가 없어요. 밸런스를 100% 잡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이렇게 만들게 되면 수십, 수백개의 조합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것을 저희가 모든 조합에 대해 100% 밸런스가 맞도록 검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사무라이 4명, 흑마도사 4명으로 파티가 구성되면 큰일나잖아요? 이렇다 보니 개발팀은 애초에 기본적인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에 맞는 최선의 밸런스를 잡아서 선보이는 것입니다. 아마도 파이널판타지14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게임이 개발할 때 전제 조건이라 생각해요.

다만, 지금까지 레이드는 영웅편이 있었고 정해진 규칙, 조합 안에서 플레이를 했다면 그런 부분을 약간 무너뜨린다는 의미에서 앞으로 V4.36에 선보일 몬스터 헌터: 월드 콜라보레이션 던전인 '극 리오레우스 토벌전'의 경우 프리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적개심 유지 자체가 없이 만든 던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존 던전이랑 다소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을 텐데요. 이번 몬스터 헌터: 월드 콜라보레이션을 계기로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구성을 시도해볼 의샹이 있으므로 원하는 사항이나 피드백이 있을 경우 한국 운영팀을 통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파이널판타지14 굿즈를 한국에서 직접 판매할 계획이 없나요?

[요시다 P/D] 일단 어제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비슷한 질문을 받아서 상세하게 답변했습니다. 해당 인터뷰를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기사의 내용과는 별개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지난 번에 한국 운영팀이 직접 판매한 에스티니앙 피규어처럼 글로벌 지역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한국 모험가들도 정말 원하시는 물품이 있는데요. SQEX 본사에서 기획 생산을 하면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예측을 하고 이런 피규어에 대해서는 한국과 중국팀에 미리 언질하여 수량을 파악한 후 반영하여 제작을 진행합니다.

조금씩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체에 이런 상품을 늘려나갈 계획은 있습니다. 다만, 왜 전체 상품은 그럴 수 없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 공식을 포함한 SQEX 모든 공식 굿즈는 특별 부서에서 전문적으로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기획 당시에는 개발팀이 참여하지만, 제작 및 생산의 경우 중국에서 진행하여 일본까지 전달되는 구조로 되어있죠. 중국에서 생산된 물품을 선박을 통해 일본까지 안전하게 배송한 후 일본에서 안전 검사를 시행하고 판매되는 것인데요.

만약 한국에서 판매하려면 안전 검사한 물품을 일본에서 한국까지 선박을 통해 전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비교적 항공편보다 저렴한 선박을 이용하면 약 1~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이러면 이 과정 속에서 생긴 운송비만큼 한국에서 판매되는 굿즈 가격이 비싸지게 되죠.

물론, 비싸도 좋으니까 팔아달라는 모험가들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저희가 말씀한 것을 듣고 왜 비싼 것인지 아시는 분들은 이해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것을 모르는 모험가들은 "왜 한국만 이렇게 비싸?"라는 무분별한 비판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저는 한국만 비싸게 판매하는 이런 구조를 거부합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에스티니앙이나 시바 피규어처럼 기본적으로 생산 계획에 반영하여 적절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물품들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최정해: 참고로 관세도 지불해야 하므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 오르슈팡 위령비 아래에 시신이 없다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시다 P/D] 정확하게 답변을 드리려면 세계관 설정팀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겠는데요. 이 자리에서 간단하게 제가 답변하자면 오르슈팡은 포르탕 가의 사람이기 때문에 포르탕 가문의 위인들이 매장된 다른 곳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파이널판타지14의 경우에는 죽음과 삶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육체라는 개념과 동일하게 보진 않아요. 세계관 속에 에테르라는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빛의 전사가 커르다스 중앙고지에 오르슈팡의 위령비를 세우고 꽃다발과 방패를 놓은 이유는 그의 영혼이 이슈가르드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머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것이죠. 저희는 영혼이 있다면 육체가 있는 장소와 연결되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보고 있지 않아요.


■ 최근 서버 불안정 현상이 자주 발생했지만, 아무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 건가요?

[최정해 실장] 저희 서버가 목동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있습니다. 최근 서버 불균형이 심해진게 아니라 하드웨어가 점검을 패치할 때만 1번 시행하잖아요? 이래서 물리적으로 서버 PC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요. 이것은 우리가 잘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하드웨어 오류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알람이 울리면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대기하죠.

그 사항이 반복되는 것은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아프지만, 이것을 원천적으로 없도록 만드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또한, 그런 것을 세밀하게 모두 보상해주기 어려운 이유가 공정 거래 위원회의 운영 이용 약관을 통해 운영하는데, 해당 약관에 유료 서비스라도 4시간 이상 이용하지 못할 경우 특정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도 레이드 플레이어로써 클리어했는데, 보물 상자를 눈 앞에 두고 서버가 다운되서 화나는 사례가 있어요. 그런 상황을 완벽하게 해결하기 어려워서 다소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90002 오류 사항을 살펴보면 크게 디도스 공격과 콘텐츠 서버의 하드웨어 오류 발생이죠.

이런 경우를 모두 확인해서 에우레카, 시그마, 무작위 던전 등의 어떤 콘텐츠인지 찾고 그 로그를 하나씩 나열해서 어느 시점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파악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입니다. 90002가 디도스, 콘텐츠 서버 문제도 있지만, 개인 PC와 네크워크 문제도 있을 텐데요. 저희가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게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믿어주시길 바랍니다.






[요시다 P/D] 이에 대해 보충 설명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가 대규모 패치가 업데이트가 되고 그 직후에 콘텐츠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에 대한 원인은 저희 일본 SQEX 개발팀의 탓입니다. 글로벌 패치를 출시할 때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콘텐츠 서버를 포함한 일부 서버가 다운대는 현상 및 버그가 발생했거든요.

기본적으로 한국판에서 해당 패치를 진행할 때 그런 버그를 모두 수정하려고 노력하지만,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개발 사양상 모든 서버가 다운되는 것이 아닌 일부 서버만 다운되도록 맞춰둔 점입니다. 이것을 "왜 다운되느냐?"를 물어봤을 때 운영팀, SQEX 개발팀, 서버 담당자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한국 운영팀만으로는 증명하기 어렵죠.

따라서, 최대한 서버가 다운되지 않도록 글로벌 관련 서버 다운 현상 내역을 조사한 후 해당 내역을 수정한 상태로 전달했지만, 모두 해결될 수는 없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변명이 될 수 있겠지만, 한국판에서 대규모 패치를 출시한 후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은 사실 글로벌에서도 그대로 발생합니다. 다만, 한국판은 글로벌에 비해 그 빈도수가 현저히 적은 편이죠. 이 점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앞으로도 다운이 됐을 때 더욱 면밀하게 그 이유를 살펴보고 공지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한국의 다른 게임은 서버가 다운됐을 때 재화나 아이템을 세밀하게 보상으로 지급해주나요? 저희도 다른 온라인 게임을 살펴봤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고자 노력하는데, 다른 게임도 갑자기 서버가 떨어지고 금방 복구가 되도 보상해주는지 궁금했거든요. (질문자: 금방 복구되진 않아도 1~2시간 점검이 진행되면 작은 보상을 주는 게임이 일부 있어요.)

저희가 개발팀으로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개발팀과 운영팀이 기본적으로 목표는 보상을 드리는 것보다 서버가 다운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여러 의견을 들어본 결과 보상을 바라는 것보다는 서버가 다운되지 않도록 노력하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싶어요. 괜찮으시겠죠?

다시 말씀드리면 그런 이유로 조금 더 개발팀이 버그를 줄일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빨리 해결할 수 있는지 정밀하게 조사해서 향후 패치에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질문자께서 주신 의견은 저희에 대한 조언과 충고로 감사히 생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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