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K리그] 민초단 박지민, 송세윤 꺾고 F조 1위 올라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29일 펼쳐진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2라운드, 김승환은 이호를 꺾으며 2승 0패, 이호는 1승 4패가 되어 3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박지민은 금일 승리로 4승 1패 F조 1위를 차지했으며, 박찬화는 이현민을 2:0으로 잡고 2승 2패로 1위 가능성을 이어갔다.

1경기 이호와 김승환의 대결에서는 피굽남 벤큐 김승환이 승리했다. 1세트, 전반까지 서로 무득점으로 끝났는데, 후반 20분이 넘어서 김승환이 선취점에 이어 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성공해 2:0으로 승리했다. 2세트도 쉽게 득점이 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후반전까지 골이 터지지 않았고, 연장 후반 김승환이 그나브리로 골을 넣어 이호를 2:0으로 잡아냈다.

2경기는 민초단 박지민과 PSM게이밍 송세윤이 만났다. 박지민은 베컴의 크로스와 해리 케인의 마무리로 전반 초반부터 1:0을 만들었다. 송세윤은 전반 종료 직전 마지막 기회를 골로 성공시켜 1:1로 전반전을 끝냈다. 하지만 후반전에 박지민이 골을 연달아 성공해 3:1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송세윤은 한 골을 추가해 2:3까지 따라잡았지만 시간이 부족해 패배하고 말았다.

박지민은 기세를 몰아 2세트도 3:1로 잡아내 2:0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두 선수의 대결이 2:0으로 끝났지만, 두 세트 중 20 슈팅이 나오고 유효슈팅이 무려 19슈팅일 될 정도로 치열하고 공격적인 축구의 진수를 보여준 경기였다.

마지막 3경기는 0승 2패인 PGxKT 박찬화와 1승 2패인 팀플레이 이현민의 대결로 두 선수 모두 승리가 절실했다. 박찬화는 전반부터 몰아치는 축구로 2:0을 만들었다. 이현민도 후반 42분 한 골을 넣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박찬화가 2:1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박찬화의 흐름이었다. 1세트와 비슷하게 전반에만 두 골을 성공했고 이현민이 한 골을 따라가는 그림으로 흘렀다. 하지만 결국 박찬화가 3:2로 승리했고, 박찬화는 오늘 승리로 2패뒤 값진 2승을 따내 1위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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