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12골 몰아친 대전하나 윤창근, 우승 후보로 등극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24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16강 대전하나 시티즌 윤창근과 울산 HD FC 성제경의 대결, 윤창근이 두 경기 동안 12골이라는 파괴적인 모습으로 성제경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윤창근은 전반 10분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엘링 홀란이 깔끔하게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1:0을 만들었다. 계속 골문을 두드린 윤창근은 전반 종료 직전에도 보아텡으로 추가 득점을 기록하고 승기를 굳혀갔다.

윤창근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성제경은 윤창근의 공격을 막기 급급했고, 계속 유효 슈팅을 기록한 윤창근은 후반전에도 두 골을 더 넣어 무려 4:0으로 성제경을 상대로 1세트 완승을 거뒀다. 오늘만큼은 두 선수의 기량 차이가 꽤 났다.

윤창근은 물오른 경기력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2세트에도 골 대잔치를 펼쳤다. 무려 57분까지 4:1로 크게 앞섰고, 후반에도 4골을 넣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8:2로 성제경을 완전히 박살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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