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육각형의 정석! 제 2의 전성기 맞은 굴리트 상위 시즌 8개 분석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11개 |
육각형 선수의 아이콘이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굴리트!
사용률 상위 8개 시즌 성능 및 구매 포인트 분석

※ 예시 이미지의 강화 단계 및 스탯은 각 시즌별 위상에 맞게 5, 6, 7, 8카 풀케미로 설정했습니다.





사용률 1위 - CAP
실성능과 넓은 가격 스펙트럼을 한번에




권장 포지션 : 중앙 공미, 투톱, 중미.

장점 : 좋은 가격 접근성, 뛰어난 피지컬 능력.

단점 : 조금 아쉬운 골 결정력.

현재 확실한 차이로 굴리트 사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CAP 시즌.

인기 굴리트답게 해당 선수 고유 장점인 몸싸움, 피지컬 능력, 연계, 슈팅 등 모든 부분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하지만 다른 시즌과 확실히 차별화된 CAP 시즌만의 특이점이자 장점이 있는데, 바로 5카부터 8카까지 각 숫자 강화 단계별로 모두 BP 대비 효율이 괜찮다는 점이다.

타 시즌의 경우 'ICON은 5카만, LN은 6카까지만'과 같은 가격 대비 최적의 효율을 내는 강화 단계가 정해져 있는데 CAP 시즌만 5, 6, 7, 8카 각 단계별로 모두 구매 효율이 좋다. 이와 같은 장점은 구단가치가 높든 낮든 기본적으로 기용 옵션에 들어갈 수 있는 여지를 주기 때문에 사용률 상승에 직결되는 부분이다.

단점으로는 골 결정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사실 해당 부분은 비단 CAP 시즌뿐만 아니라 TM을 제외한 모든 시즌이 가지고 있는 아쉬운 점인데, 근본적으로 굴리트가 전문 ST가 아니다 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래서 만약 해당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면, '빠른 템포 공격' 또는 '침착하게 골 찬스 만들기' 훈련 코치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공격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볼란치로 활용하는 것은 낭비에 가깝다. 중앙 공미가 제일 적합하고 투톱 역시 유저들이 매우 선호하는 기용법이며 중미까지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가격 스펙트럼이 워낙 넓고 효율이 좋아 각자 구단 사정에 맞게 강화 단계를 선택하면 된다.


사용률 2위 - LN
파괴굴리트




권장 포지션 : 중앙 공미, 투톱, 중미.

장점 : 강력한 파괴력.

단점 : 조금 아쉬운 골 결정력, 애매한 가격 접근성.

AC밀란 미니 페이스온이 돋보이는 LN-굴리트.

일단 일반 시즌카 중 RTN 다음으로 공격 스탯이 좋게 나온 시즌이다. CAP 시즌과 비교해봐도 동일 강화 단계 기준 전반적으로 공격에 더 최적화되어 있으며 특히 골 결정력 스탯은 오버롤 대비로 비교해봐도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있다. 추가로 기존에 발목을 잡았던 귀속 리스크까지 없어지면서 구매 부담이 줄어든 것은 물론 가성비도 상당히 괜찮아졌다.

이와 같이 정말 좋은 성능과 구매 효율, 가격 접근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CAP 시즌만큼 가격 스펙트럼이 넓지 않아 사용률 2위를 기록한 것을 보인다. LN 8카는 너무 고자본을 위한 선택지고 7카를 쓰기에는 6카와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물론 비슷한 가격대의 MC 8카가 더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해당 부분은 CAP이 너무 좋은 것이지 LN이 안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일반적으로 3,000억 BP 이하에서 공격력이 가장 좋은 굴리트를 원하면 해당 시즌을 추천한다. 중미로는 권장하지 않고 공격에 더 직접적으로 가담하는 중앙 공미나 투톱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원톱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전문 스트라이커는 아니기 때문에 움직임이나 골 결정력 부분에서 꽤 불편하다고 느낄 여지가 있다.


사용률 3위 - ICON
실성능 1대장




권장 포지션 : 중앙 공미, ST.

장점 : 실질적인 굴리트 성능 1 대장.

단점 : 귀속 리스크.

실성능 1대장 굴리트 시즌, ICON.

확실히 완성도가 남다르다. 기본적인 신체 조건은 물론 퍼포먼스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코어 스탯이 잘 보완되어 있다 보니 인게임에서 느껴지는 굴리트 특유의 파괴력과 안정감이 일반 시즌보다 한, 두 단계 위다. 물론 마찬가지로 골 결정력 수준이 매우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굴리트 시즌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한다.

문제는 은카가 아니라면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인데, 가격이 비싼 것은 물론 귀속 리스크 역시 존재한다. 물론 이전보다는 거래량이 꽤 있다는 것은 그나마 괜찮게 볼 수 있는 부분이다.

5조 BP 이내로 공격 진영에서 실질적인 하이엔드급 굴리트를 쓰고 싶다면 추천한다. 중앙 공미나 투톱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원톱 기용은 모먼트를 제외한 시즌들 중 그나마 제일 적합하다. 다만 적극 권장하는 수준은 아니다.


사용률 4위 - EBS
꽁지머리 굴리트




권장 포지션 : CAM, 중미, 수미.

장점 : 고유 특성 '승부욕' 보유, 좋은 가성비.

단점 : 동 오버롤인 CAP 시즌에 비해 떨어지는 파괴력.

인게임에서 꽁지머리가 두드러지는 EBS-굴리트.

교육 굴리트하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유 특성 '승부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후반 75분 이후 경기에 지고 있을 경우 스태미너를 대폭 상승시켜주는데, 해당 상황에서 굴리트의 저돌적인 피지컬 능력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꽤 효과적이다. 추가로 수비 스탯이 생각보다 좋다는 점도 언급할만한 장점이다.

다반 전반적인 슈팅력이나 몸싸움과 같이 상대방을 압도하는 파괴력은 같은 오버롤인 CAP 시즌에 비해서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다. 캡 시즌이 질려서 승부욕 특성도 느껴볼 겸 비슷한 가격대인 EBS로 바꿀 경우, 생각보다 애매한 퍼포먼스 때문에 조금 실망할 수도 있다.

해당 부분을 종합해 봤을 때, 금카 정도를 사용하지 않는 한 중앙 공미 내지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활용법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기용도 충분히 가능하다.


사용률 5위 - BTB
가성비 굴리트




권장 포지션 : 중앙 공미, 중미, 투톱.

장점 : 좋은 은카 및 금카 가성비.

단점 : 금카 아니라면 성능적 기대 어려움.

은근 실사용 가치가 높은 BTB-굴리트.

방탄 굴리트의 최대 장점은 역시 은카 및 금카 가격 접근성이다. 기본적으로 굴리트만의 장점을 잘 갖추면서 강화 단계별로 가격 형성이 안정적인 것은 물론 효율까지 좋다. 골 결정력 역시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다방면에서 CAP 시즌과 매우 비슷하며, 간단하게 하위 호환 버전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본인이 CAP 시즌의 가격이 부담스럽다거나 강화 단계를 조금 더 높이고 싶다면 BTB 시즌을 추천할만하다. 마찬가지로 중앙 공미, 중미내지 투톱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추가로 금카 스쿼드를 맞출 때 ICON 은카 대신 BTB 8카를 생각해볼 수도 있다.


사용률 6위 - RTN
최전방 굴리트




권장 포지션 : 중앙 공미, ST.

장점 : 시즌카 중 톱에 가장 적합.

단점 : 가장 심한 귀속 리스크.

공격 특화 RTN-굴리트.

일반 시즌카 중, 최전방 공격수 기질이 가장 높은 선택지라 봐도 무방하다. 가격 대비 속가와 몸싸움 스탯이 높은 편인 것은 물론, 오버롤 대비 골 결정력이 높게 책정되기도 했다. 게다가 선호 포지션에서 ST가 적혀있는 몇 안되는 시즌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점으로는 ICON 시즌을 제외하고 가장 귀속 리스크가 심한 매물이다,라고 언급하려 했으나 작성일(4월 17일) 기준 거의 처음으로 RTN 시즌 5카 및 6카의 하한하가 크게 낮아지면서 거래량이 급증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후에 어떻게 가격 형성이 되고 얼만큼 거래가 될지는 예상하기 매우 힘드나, 일단 귀속이 일시적으로 풀린 것 자체는 해당 시즌을 구매하려는 유저들에게 상당한 호재다.

본인이 굴리트를 중앙 공미는 물론, 투톱에 이어 원톱 기용도 고려하고 있다면 일반 시즌카 중 가장 추천할만한 시즌이다.


사용률 7위 - MC
물리트




권장 포지션 : CAM, 투톱.

장점 : 공격 가담 굴리트 중 가장 좋은 금카 접근성.

단점 : 아쉬운 몸싸움.

출시 초창기 뛰어난 성능으로 큰 관심을 이끌었던 MC-굴리트.

굴리트 전 시즌이 191cm 88kg 마름(고유) 체형으로 신체 조건이 동일하지만, 매우 특이하게 MC 시즌은 유독 체감이 가장 가벼우면서 부드럽다. 다리는 길지만 상당히 테크니컬하고 방향 전환도 괜찮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탄력적인 움직임과 시원시원한 퍼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다만 조작감이 더 좋아진만큼 몸싸움 능력이 꽤 떨어지는 편이다. 7카 이하로는 센터백과 경합 시 웬만하면 쉽게 밀리는 편이며, 8카조자도 가속력을 받은 상황이 아닌 이상 경합 상황에서 허리 반 접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본인이 체감이 가장 좋은 또는 공격에 가담시킬 수 있는 굴리트 중에서 금카 접근성이 괜찮은 시즌을 찾는다면 MC 시즌을 추천한다. 다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몸싸움 부분에서 상당히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알아둬야할 필요가 있다.


사용률 8위 - CFA
굴리트가 직접 밝힌 실축반영 1위 시즌




권장 포지션 : 볼란치, 중미.

장점 : 안정적인 수비력, 양발 빌드업 능력.

단점 : 아쉬운 공격력, 낮지 않은 급여.

굴리트가 인터뷰에서 '나한테 가장 자연스러웠던 포지션은 수비수와 홀딩 미드필더였다.'라고 했는데 해당 부분이 제일 잘 반영된 시즌이 바로 CFA다.

일단 전반적인 능력치만 보더라도 수비 쪽에서의 안정감이 남다르다. 대인 수비 스탯을 제외하면 오버롤 대비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슛 파워와 중거리 슛 스탯도 꽤 높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사실 이전에는 CFA 시즌의 볼란치 기용이 총급여를 쓸데없이 잡아먹는다거나 굴리트를 다른 포지션에 쓸 수 없다와 같은 기회 비용 발생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있었다. 물론 지금도 해당 사항이 유효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총급여에 대한 부담이 이전보다 훨씬 덜한 것과 동시에 많은 공격 자원들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충분히 기용 고려해볼만한 선택지다.

원볼란치, 투볼란치 모두 가능하며 수비 안정감에 조금 더 무게감을 준 중미 기용도 합리적인 기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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