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충격적인 등장! 한 획을 그었던 토티 카드는?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5개 |
1월 20일 24TOTY 출시 기념, 토티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
19TOTY-호날두, 22TOTY-레반도프스키 etc.
한 획을 그었던 토티 카드는?



▲ 24TOTY-김민재는 한국 센터백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을까?
(출처 : 유튜브 채널 'ElectronicArtsKorea')



18TOTY-캉테
원조 진공청소기

18TOTY가 나왔던 초창기에, 캉테는 발락이나 굴리트와 비교될 정도로 꽤 인기가 높았다.

신체 조건은 작은 편이었지만 그만큼 체감이 좋고 활동량까지 높아서 '중원의 미친개'라는 별명을 얻은 첫 카드다. 게다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민첩성, 밸런스 스탯까지 높았고 다리는 짧지만 태클 정확도는 매우 일품이어서 수요가 꽤 있었다. 게다가 중거리도 괜찮은 편이였어서 지금으로 따지자면 마테우스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지금이야 캉테만큼 코어 스탯도 잘 잡혀있고 중거리나 약발은 더 안정적인 카드들이 많아서 거의 쓸 일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약발 3에 신체 조건 작은 선수가 특정 시간 동안 꽤 핫했다는 것만 해도 충분히 인상적인 토티 카드라 꼽을 수 있다.



▲ 지금 메타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당시 18TOTY-캉테 리뷰.




▲ 당시 18TOTY 명단. 더브라위너가 약발 4인 시절이라 중원으로 캉테의 인기도 꽤 높았다.



19TOTY-호날두
약발 4로 ST를 제패한 카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공격수로 ICON-에우제비우와 더불어 자주 언급되는 전설의 19TOTY-호날두.

지금에서 보면 짝발 공격수가 좋으면 얼마나 좋겠냐 하겠지만, 당시에는 정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슈팅 시도하는 족족 골문을 위협했으며 서전트 점프를 통한 헤더도 매서웠다. 그리고 특히 수비하는 입장에서 제일 부담스러웠던 점은 침투 수비를 할 때 너무 빠르면서 몸까지 단단해 밀어내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것이다.

ICON-에우제비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 이상 동안 1티어 공격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LH 시즌이 나온 이후에야 겨우 대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현재 24TOTY 시즌으로 출시가 확정적인 상황인데, 적지 않은 유저들이 19토티 때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 당시 19토티 호날두 미페만 봐도 겁에 질리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 당시 스쿼드 사용 선수들을 보면 왜 19토티 호날두가 위협적이었는지 이해가 간다.
(출처 : 인벤유저 '헤스티아')



19TOTY-반데이크
현 반데이크의 시초

현재 성능 반데이크의 시초인 19TOTY-반데이크.

해당 카드가 나오기 이전까지 반데이크는 민첩성과 밸런스가 많이 부족한 덩치 큰 선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19토티에서 코어 스탯이 크게 보완된 것을 기점으로 해당 선수의 사용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후 19TOTS, COC에서도 완성도 높게 나왔고 대회에서도 자주 픽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물론 19TOTY 당시 바란의 사용률이 더 높았던 것은 맞다. 하지만 다른 기사 글에서 언급을 많이 하기도 했고, 피지컬인 임팩트로는 따라올 선수가 없었으며 성능 반데이크 초기 버전 하면 생각나는 카드라 선정했다.



▲ 당시 어깨 깡패 미니 페이스온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19TOTY-반데이크.




▲ 한 때 센터백은 바란, 말디니, 반데이크 중심으로 돌아갔다.
(2019년 17시즌 당시, 수비수 사용률 순위.)



21TOTY-호날두
첫 양발 호날두

전작에 이어 FC 온라인 역사상 첫 호날두 양발 시즌인 21TOTY-호날두.

호날두가 실축에서 왼발도 잘 쓰는 것은 실축을 보는 팬들이라면 충분히 알만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우스만 뎀벨레급 양발 수준은 아닐뿐더러, 호날두라는 선수가 양발로 나오면 인게임 생태계에 혼란이 올 거라 짝발로 내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21토티에서 그 불문율이 깨졌고, 반응은 여러모로 폭발적이었다.

19TOTY에 이어 호날두가 두 번이나 언급되었는데 이렇듯 인게임에서 미치는 호날두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사실상 마지막이라 볼 수 있는 24TOTY에 관해 많은 유저들이 많은 관심은 가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 볼 수 있다.



▲ 호날두 전성시대.
(2021년 12월 1일 상위 10,000명 기준, ST 사용률 순위)




▲ 당시 1티어 공격수인 콘제비와 토티날두를 포함한 대장 스쿼드.



22TOTY-레반도프스키
첫 완성형 레반

레반도프스키의 경우, 21TOTY부터 사용률이 높아진 것은 맞지만 지금과 같은 완성형으로는 22TOTY가 처음이라 볼 수 있다.

원래는 레반하면 양발에 골 결정력은 좋으나 빠르지 않고 침투 움직임은 단순한 선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2TOTY 시즌 출시 이후로 인식이 좀 더 세련되게 바뀌었다. 침투 빈도는 물론 움직임 동선도 매우 똑똑해졌으며 스피드도 120을 넘기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된 것이다.

지금은 23TOTS, 23TN, CC, WC22 등이 있어서 이런 특징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레반의 시초격이었던 22TOTY-레반도프스키의 출시는 당시로선 호날두와 다른 신선한 충격이었고 선수 트렌드의 한 획을 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한 때는 12KH-박주영 다음으로 사용률이 높았던 22TOTY-레반.
(2022년 5월 1일 상위 10,000명 기준, ST 사용률 순위.)




▲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낮지 않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22TOTY-레반.



23TOTY-벤제마
발롱도르 벤제마란 이런 것

가장 최근인 23TOTY에선 메시, 손흥민 모두 눈여겨볼만하지만 단연 벤제마의 성능이 더 눈에 띄었다.

이전에 양발 벤제마 시즌은 많았지만, 23TOTY-벤제마는 21-22 챔피언스리그에서 하드 캐리 우승을 달성한 퍼포먼스가 담겨있어서 그런지 차원이 다르다는 평이 많다. 움직임이 뛰어난 것은 물론 슈팅은 정확도와 파워를 모두 갖췄고 연계는 웬만한 미드필더보다 좋다.

1년 전에 나온 시즌이지만 지금도 데일리 차트에 높을 사용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과연 이후에 해당 시즌보다 더 좋은 벤제마 카드가 나오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 정도다.



▲ 23TOTY-손흥민과도 그렇게 사용률 차이가 없다.
(1월 14일 상위 10,000명 기준 23TOTY 시즌 선수 사용률 순위.)




▲ 23TOTY-벤제마 은카를 활용한 현역 레알 스쿼드.
(감독명 : 리바이브전지현)


※ 이 외에도 여러분이 인상깊게 봤던 토티 카드가 있나요?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