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승리없이 3무... 승점 3점씩 가져간 광동과 수원삼성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4 eK리그 시즌1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다. 광동 프릭스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1~3세트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동 프릭스 김시경은 수원삼성 블루윙즈 김건우를 상대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유효타를 많이 만들지 못하며 1:1로 만족해야 했다. 점유율은 64:36으로 크게 앞섰지만, 유효 슈팅은 오히려 김건우가 더 많이 기록했을 정도로 찬스를 만들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다. 전반전에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후반전에 김건우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1:1로 마무리 됐다.

2세트에서 광동 프릭스는 박기홍,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김들이 출전했다. 승점 3점 사냥에 나선 두 선수였지만, 1세트와 비슷하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박기홍은 살짝 답답할 수 있던 전반전이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펠레가 깔끔한 마무리 슛으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들은 후반전 종료 직전 역습을 통한 웨인 루니의 마무리로 동점에 성공하며 1:1로 종료됐다.

서로 승점 2점은 아쉬운 상황에서 광동 프릭스는 에이스 최호석이 출전하고,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배재성이 나섰다. 3세트도 1, 2세트처럼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다. 서로 분명 골찬스가 있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며 0:0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다. 결국, 두 선수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0:0으로 끝나 서로 승점 3점씩을 나눠가지며 경기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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