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울산과 대전의 대결, 두 팀 모두 승점 4점 획득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20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4 eK리그 시즌1 울산 현대 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대결, 서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씩 기록했다.

울산 현대 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1세트, 울산은 이현민, 대전은 김병권이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eK리그에서는 아직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첫 경기가 굉장히 중요했다. 첫 골은 전반 15분 김병권이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의 깔끔한 헤더로 1:0을 만든 김병권은 전반전을 리드하며 끝냈다.

하지만 이현민도 후반전 반격에 나섰다. 중앙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은 이현민은 흐른 볼을 굴리트가 적절하게 낚아채 1:1을 만들었다. 그리고 더 공세를 취하며 계속 김병권을 압박했다. 그 결과, 이현민이 추가 득점까지 성공해 2:1로 김병권을 잡았다.

최준호와 이태경의 경기는 무득점 0:0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경기 내용으로는 이태경이 점유율 64:36, 슈팅도 조금 더 많이 시도하며 리드했다고 볼 수 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나타내며 서로 승점 1점씩 가져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마지막 경기에서 윤창근이 박상익을 2:1로 꺾으며 1승 1무 1패로 울산 현대와 동일한 승점 4점을 획득하며 시즌 첫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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