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돌풍의 주역 광주 FC, 에이블에 완승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26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4 eK리그 시즌1, 돌풍의 주역인 광주 FC가 에이블을 상대로 3승을 따내 승점 9점을 얻어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광주 FC는 돌풍의 주역 황세종, 에이블은 김승환을 선봉으로 출전시켰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황세종이었다. 날카로운 스루패스 이후 크로스를 받은 앙리가 깔끔하게 득점을 올렸다. 잠시 후 김승환도 차범근의 헤딩을 통해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황세종은 후반에 추가 득점을 두 골이나 넣었다. 볼 점유율은 비슷했지만, 7개의 슈팅 중 6개가 유효슈팅일 만큼 뛰어난 공격을 선보였고, 황세종이 김승환을 3:1로 꺾었다.

2세트는 박세영과 차현우가 만났다. 이번에도 선제골은 광주 FC 박세영이었다. 상대 골대 근처에서 앙리가 골을 받자마자 슛을 시도해 1:0을 만들었다. 후반전은 차현우가 조금 더 리드하는 양상이었다. 박세영이 또 추가 득점을 넣었으나 차현우도 만회골을 넣으며 따라갔고, 계속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골문을 더 흔들진 못하며 박세영이 2:1로 승리했다.

승점 6점을 챙긴 상황에서 출전한 광주 FC 최승혁은 에이블 권창환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면서 깔끔한 3승을 거둬 승점 9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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