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울산 잡은 수원, 단독 2위까지 올라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수원삼성 블루윙즈가 28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4 eK리그 시즌1 울산 현대 FC와 대결에서 윤정태, 배재성의 승리로 2승 1무를 거둬 승점 7점을 얻어 17점으로 광주 FC에 이어 2위까지 올라섰다.

기세를 가져올 1세트 선봉으로 출전한 선수는 수원삼성 블루윙즈 윤정태, 울산 현대 FC 최준호였다. 최준호는 전반 15분 빌레나의 좋은 위치 선정으로 헤딩을 성공시켜 1:0을 만들었다. 최준호는 계속 자신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윤정태는 제임스 밀너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종료 직전 헤리 케인의 프리킥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김들이 전반 29분 노마크 상황에서 헤리 케인으로 선제골이 성공했다. 이후에는 박상익의 공세가 이어졌다. 박상익은 좋은 기회를 잡아 유효 슈팅까지 여러 차례 만들었으나 1득점에 그치며 김들과 박상익의 대결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마지막 3세트는 수원삼성 블루윙즈 배재성이 울산 현대 FC 최준호에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겨갔다. 스코어는 2:1로 한 골 차이지만 경기 내용은 배재성의 압승이었다. 점유율부터 65:35로 크게 앞섰고, 슈팅 5:1, 유효 슈팅 3:1로 시간이 갈수록 배재성의 주도로 경기가 이어지며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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