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현대 축구 ST의 교과서! 해리 케인 상위 7개 시즌 총정리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4개 |
뮌헨에서도 맹활약 중인 해리 케인!
잉글랜드, 토트넘, 뮌헨에서 매우 인기
사용률 상위 7개 시즌 성능 및 구매 포인트 분석






▶ 사용률 1위 : HG



권장 포지션 : CAM, 투톱.

장점 : 제자리에서의 방향 전환.

단점 : 아쉬운 전진성.

현재 케인 시즌 중 가장 인기가 뜨거운 HG.

일단 홈그 시즌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방향 전환이다. 전진 드리블 또는 치고 달리는 상황에서는 다른 시즌과 비슷한데, 제자리에서 돌거나 잔드리블하는 상황에서의 방향 전환은 확실히 케인 시즌 중 가장 좋다. 기본적으로 무거운 선수이긴 하지만, 해당 장점이 확실히 눈에 띄다 보니 왜 사용률이 가장 높고 대회에서도 픽을 받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전진성은 확실히 좋지 않았다. 일단 치고 달리는 스피드부터 매우 좋지 않고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이하 '퍼터') 훈련 코치를 활용해도 효과가 있는 둥 마는 둥 했다.

이후에도 언급하겠지만, 23TOTS는 케인 시즌 중에서 전진성이 가장 좋은 거북선 같은 느낌이라면 HG 시즌은 방향 전환이 좋은 판옥선이라 볼 수 있다.

해당 부분을 생각해 봤을 때, HG-케인 원톱은 확실히 무리다. 최전방에 두고 싶다면 최소 투톱으로 기용하거나 웬만해서는 2선으로 두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느꼈다. 만약 톱으로 쓸 거라면 최소 은카다는 것을 권장한다.



▶ 사용률 2위 : 23TOTS



권장 포지션 : ST, CAM.

장점 : 케인 시즌 중 가장 좋은 전진성.

단점 : 비싼 가격,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없음.

HG 시즌 다음으로 사용률 2위를 기록한 23TOTS-케인.

해당 카드는 대표적인 장점은 다름 아닌 전진성이다. 치고 달리기나 퍼터 퍼포먼스가 케인 시즌 중 가장 좋은데, 물론 호나우두나 음바페급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수비수 한 명은 따돌릴 수 있는 정도다. 게다가 가끔은 강력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그냥 밀고 들어가는 장면도 보여주는데, 다른 시즌들은 이런 퍼포먼스를 거의 보여주지 못한다.

하지만 가격대가 비쌈에도 불구하고 체감은 여전히 둔한 것은 물론 예리한 감아차기가 특성이 없는 것은 아쉽다. 다만 인게임에서의 ZD 능력은 전혀 부족하지 않고 준수해서 딱히 걸리는 부분은 아니다.

종합해 보면, 워낙 좋다 보니 2선에서 버티고 패스 뿌려주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지만 23토츠 케인의 제일 최적화된 활용법은 단연 톱 기용이라 볼 수 있다. 최전방에서 버티고 부수고 때려 넣는 역할에 가장 최적화된 시즌이며 침투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가격이 너무 비싸긴 하지만 톱 케인을 원한다면 가장 추천한다.



▶ 사용률 3위 : 23TN



권장 포지션 : CAM, 투톱.

장점 :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

단점 : 딱히 특색 없음.

대략 상반기때까지만 하더라도 케인 1대장이었던 23TN 시즌.

지금은 HG시즌과 23TOTS 시즌에 밀려서 사용률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다. 하지만 슈팅, 연계, 경합 능력이 뛰어나다는 케인의 고유 장점을 잘 갖췄고 파워 헤더 및 예리한 감아차기 고유 특성 모두 가지고 있어 완성도 자체가 높은 시즌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케인은 케인이다 보니 둔한 체감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해당 부분을 제외한다면 딱히 걸리는 부분 없이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전이라면 최전방 공격수도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확실히 속가가 아쉽기 때문에 2선으로 기용하는 것이 가장 괜찮다. 그래도 굳이 톱으로 써야겠다면 가능은한데 웬만하면 투톱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격 접근성도 괜찮아서 23TOTS나 HG 시즌이 너무 비싸다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카드다.



▶ 사용률 4위 : WC22



권장 포지션 : CAM, 투톱.

장점 : 전체적으로 무난함.

단점 : 딱히 특별한 장점 없음.

케인 전체 시즌 중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는 WC22.

일단 기본적으로 파워 헤더와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경합 능력 좋고 연계도 괜찮으며 D슛이 강력하다는 케인 고유의 장점이 살아있고 치고 달리기나 퍼터 퍼포먼스가 아쉽다는 고유의 단점도 그대로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23TN 시즌의 하위호환 버전이라 봐도 큰 무리는 없다.

은카 가격이 천억 BP 약간 넘는데, 이 정도면 가격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오히려 가성비가 좋다고도 볼 수 있으며, 케인 입문용으로 가장 무난하게 추천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 사용률 5위 : 22TOTS



권장 포지션 : CAM, 투톱.

장점 : 나름 높은 완성도의 케인.

단점 : 아쉬운 가성비.

한 때 케인을 대표하던 시즌.

1대장 기간이 가장 길었던 케인 시즌인데 그만큼 기본적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파워 헤더와 예리한 감아차기 모두 다 탑재되어 있고, 슈팅이나 연계는 물론, 한창 인기몰이 할 때에는 속력 가속력 스탯도 꽤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상위 신규 시즌이 많이 나온 지금으로써는 확실히 아쉽긴하다. 이제는 주력이 뒤처지는 수준인데 슈팅도 강력하다고 보기 어렵고 밸런스 스탯도 경쟁력이 있진 않다.

차라리 가격이 저렴하면 사볼만한 가치가 있겠지만 생성제한 시즌이다 보니 가격도 비싸고 거래도 원활한 편이 아니다. 기존 보유자를 제외하고 만약 새로 산다고 했을 때, 비슷한 가격대에 있는 23TN 시즌이 있는 마당에 구매 포인트를 찾기가 쉽지 않다.



▶ 사용률 6위 : 22UCL



권장 포지션 : CAM, 투톱.

장점 : 가성비.

단점 : 더욱 돋보이는 케인 고유의 단점.

이번에 언급하는 케인 시즌들 중 가격대가 가장 저렴한 22UCL.

일단 가격이 싼 만큼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다. 은카가 단돈 약 100억 BP인데, 아주 저렴한 스쿼드를 짜고 싶거나 케인이 인게임에서 어떤 선수인지 맛만 보고 싶다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정도다.

대신 그만큼 딱히 특별한 장점은 없다. 게다가 둔한 체감, 아쉬운 스피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정확도가 낮은 논스톱 슈팅 같은 케인 고유의 단점들이 더욱 명확하게 보이기도 한다.

고강을 쓰는 방법도 있겠지만 금카 아닌 이상 굳이 추천하기 힘들며, 극가성비 자원을 원한다면 한 번 사용해 볼만하다.



▶ 사용률 7위 : BWC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침투 움직임.

단점 : 중거리 슛.

데이터에 잡힌 케인 중 가장 사용률이 낮지만 생각보다 인상적이었던 BWC-케인.

사실 다양한 상위 시즌이 있는 케인이라 딱히 특색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재밌는 장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침투 움직임이 활발하고 좋다는 것이다. 현재 최고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HG 시즌만 하더라도 앞으로 뛰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BWC 시즌은 빠르진 않아도 확실히 더 앞으로 뛰어준다고 느꼈다.

대신 아쉬운 단점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의 부재와 중거리 슛 스탯이 너무 낮다는 것이다. 중거리 슛이 중요한 현 메타에서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아주 재밌는 시즌이긴 하지만, 가격대 자체는 절대 싼 편은 아니라서 추천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자신이 나름 특이하고 앞으로 잘 뛰어주는 케인을 쓰고 싶다면 한 번 정도는 관심 가져 볼 만한 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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