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대한민국에서 매우 인기
사용률 상위 6개 시즌 성능 및 구매 포인트 분석
▶ 사용률 1위 : 22UCL
장점 : 강력한 피지컬, 안정적인 수비력.
단점 : 조금 비싼 은카 가격.
김민재 시즌 중 압도적인 사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22UCL.
고급여 센터백답게 흠잡을 곳이 없다. 태클, 가로채기와 같은 기본적인 수비 능력은 물론 역동작의 경우 김민재인 것을 감안한다면 그렇게 걸릴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느꼈다. 심지어 스피드 역시 느리지 않고 대인 수비나 패스길 차단과 같은 자동 수비 부분도 상당히 뛰어나다고 느꼈다. 정말 찾아보기 힘든, 반데이크에 필적할 만한 카드.
대신 이렇게 성능이 좋은 만큼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은카 가격이 약 4,000억 BP 내외인데 일반 서민 유저 입장에서는 꽤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그래도 23TOTS보다 급여나 가격 측면에서 더욱 손이 가는 것은 사실이고 사용률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총급여 250 시대에 맞춰 고급여 센터백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수혜를 받은 카드 중 하나다. 가격 감당 가능하다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실질적 김민재 1대장 시즌이며, 3카만 써도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사용률 2위 : SPL
장점 : 안정적인 경합 수비 능력, 가격 대비 높은 스탯.
단점 : 아쉬운 박스 안 수비 위치 선정, 파워 헤더 부재.
나폴리 감성이 미페에 잘 묻어있는 SPL 시즌 김민재.
일단 붙는 상황에서의 수비 능력은 가격 대비해서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태클이 정확하고 김민재답게 몸싸움 능력도 안정적인 편. 무엇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 최대 장점인데, 해당 BP대에서 이 정도 신체 조건과 스탯을 뽑아내는 카드를 찾기란 쉽지 않다.
대신 크로스 상황 시 대인 마크나 패스길 차단과 같은 자동 수비 능력이 안정적이라고 느끼지 못했다. 상위 시즌인 22UCL과 23TOTS 시즌은 물론 하위 시즌인 WC22보다도 해당 부분에서 우위에 있다고 보기 매우 어려웠다. 추가로 파워 헤더 없는 것도 꽤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가격 접근성이 좋고 스탯 수치도 높은 김민재를 원한다면 해당 카드를 추천할만하다. 추가로 해당 단점을 고려해 봤을 때 4백보다는 5백에서 더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 사용률 3위 : 23TOTS
장점 : 안정적인 수비력, 강력한 피지컬, 김민재 끝판왕 시즌.
단점 : 너무 부담스러운 급여와 가격.
김민재 최상위 시즌인 23TOTS.
그냥 단순하게 평가하자면 정말 좋다. 몸싸움 및 제공권 경합 능력 당연히 좋고 패스 길 차단이나 대인 수비와 같은 자동 수비와 같은 부분들도 매우 뛰어나다. 역동작이 심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김민재라는 선수 피지컬을 생각해 본다면 크게 불편하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다. 앞에서 22UCL 시즌 설명할 때 언급했던 것처럼, 반데이크에 필적할 만한 정말 찾아보기 힘든 카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대신 급여와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 급여가 27에 은카 가격이 무려 1조 5,000억을 가뿐히 넘기는데 이 정도는 공격수에게도 쉽게 쓰기 힘든 금액대다.
자신이 급여 여유가 되거나 정말 BP가 많으면 가장 좋은 선택지겠지만, 사실 대부분의 유저 입장에서는 쉽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 것이다. 실제로 22UCL 시즌이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는 것도 이러한 부분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 사용률 4위 : TKL
장점 : 괜찮은 금카 접근성.
단점 : 8카 아니면 추천하기 힘듦.
한 때 김민재 인기 카드였고, 금카 접근성이 많이 좋아진 TKL-김민재.
너무 오래된 시즌이라 끌리진 않을 수 있지만 금카 케미를 고려해서 쓸 거라면 꽤 실전적인 가치가 있다. 몸무게가 78kg인데도 불구하고 몸싸움 및 경합 능력이 안정적이다. 조금 둔하고, 느리다고 느낄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금카를 쓴다면 적어도 불편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다. 추가로 자동 수비 관련한 부분은 뛰어나진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수준이라 보면 된다.
물론 다른 상위 시즌 김민재 옵션도 많다. 특히 급여가 많이 남는 대한민국 케미에서 단일 성능로만 본다면 TKL-김민재 금카보다 22UCL 시즌 은카를 쓰는 것이 성능적으로 더 좋다. 그래도 금카 케미를 위해서 한자리 채워야겠다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선택지다.
▶ 사용률 5위 : WC22
장점 : 갖출 건 다 갖춘 가성비 김민재.
단점 : 약간의 역동작, 압도적인 수비력은 없음.
또 다른 나폴리 유니폼 시즌인 WC22-김민재.
성능적인 평가를 하자면, 실제 축구 김민재와 상당히 유사한 카드다. 강력한 몸싸움 능력은 물론 상대방 전진 패스 때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가로채기하는 퍼포먼스도 꽤 자주 보여준다. 추가로 대인 수비 및 박스 안 패스 길 차단과 같은 자동 수비 능력은 SPL 시즌보다 좋다고 느꼈고 파워 헤더 특성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이렇게 안정적이고 강력한 피지컬 및 수비 능력을 가진 대신 역동작이 꽤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다. 패드 유저라면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긴한데, 키보드 유저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해당 부분이 보편적으로 아쉬울 수 있다 보니 사용률이 비교적 낮게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낮은 가격대에서 가장 김민재다운 시즌을 쓰고 싶으면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하지만 뒷공간 수비가 어렵게 느껴지고 특히 둔한 센터백을 잘 못쓰겠다고 한다면 다른 선수나 시즌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 사용률 6위 : KFA22
장점 : 매우 낮은 가격대.
단점 : 이상하게 몸싸움이 약함.
극 가성비 시즌의 KFA22-김민재.
WC22 시즌과 오버롤이 1밖에 차이 나지 않지만 은카 가격이 10억 BP도 하지 않아 아예 뉴비가 써볼 만한 카드다. 전반적인 수비 능력 자체만 본다면 큰 결함은 없다.
대신 김민재 선수라는 걸 생각해 봤을 때, 굉장히 김민재스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몸무게가 81kg에 스탯 분포도 나쁘지 않아 고강으로 가면 타 시즌과 비교해 봐도 딱히 부족하지 않은데 이상하게 몸싸움 강력하지 않고 밀리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조금 둔해도 밀 때 확실히 밀어주는 것이 해당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데 몸무게 78kg의 TKL 시즌보다도 안정감이 없다.
가성비 자원을 원한다면 쓸 가치는 있다. 하지만 김민재라는 선수의 장점을 잘 느껴보고 싶거나 든든한 센터백 자원을 원한다면 추천할 이유를 찾기 매우 힘들다.
Imp@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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