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엘리트 김유민, 에이블 차현우 2:0으로 잡아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0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8강, 에이블 차현우와 엘리트 김유민이 만났다. 그 결과, 김유민이 차현우를 상대로 1세트 승부차기 끝에 승리, 2세트는 1:0으로 차현우를 잡고 4강에 올랐다.

차현우는 4승 2무 2패 14득점 12실점, 김유민은 3승 1무 3패 11득점 11실점으로 두 선수의 성적은 큰 차이가 나지 않았었다.

실력이 비슷한 두 선수의 대결이라 쉽게 골이 터지지 않았고, 시간은 흘러 후반전으로 넘어갔다. 후반전에도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았다. 차현우는 70분 크로스 이후 프리 상황에 헤딩을 시도했으나 골대에 맞는 불운이 이어졌다. 두 선수는 연장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도 실패없이 스코어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김유민이 거의 마지막에 선방에 성공해 승부차기 5:4로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수비가 좋아 골이 쉽게 들어가지 않았고, 1점 승부가 예상됐다. 집중력 싸움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김유민은 골이 터지지 않아도 90분 내내 집중하며 후반 거의 막바지에 결승골을 성공해 1:0으로 승리, 세트 스코어 2:0으로 차현우를 잡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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