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베테랑 KT 곽준혁, 최준호 2:0으로 잡고 4강 진출

4강으로 가기 위한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8강 3경기가 11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kt 롤스터 곽준혁이 울산현대 최준호를 2:0으로 깔끔하게 꺾고 승리했다.

kt 롤스터 곽준혁은 순간 역습을 통해 스토이치코프가 빠른 크로스를 올려 호나우두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그렇게 전반전이 종료된 후 후반으로 넘어갔는데 울산현대 최준호는 상대의 수비가 촘촘한 상황에서 빈틈을 만들어 마운트로 헤딩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승리는 곽준혁의 것이었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1:1 상황이 계속 이어졌는데 마지막 추가 시간에 곽준혁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결승골에 성공하며 2:1로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 선제골은 최준호이 기록했다. 전반 3분 만에 바비 찰튼이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베테랑 곽준혁은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경기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오더니 골을 계속 넣어 3:1로 최준호를 꺾으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