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광동, 미래엔세종과 1승 1무 1패 승점 4점씩 나눠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3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eK리그 시즌2 미래엔세종과 광동 프릭스가 맞붙었다. 그 결과, 서로 1승 1무 1패로 조금은 아쉬운 결과를 남기며 승점 4점씩 나눠가졌다.

1세트 선봉으로 출전한 선수는 박기영과 강준호였다. 박기영은 볼 점유율 자체는 56:44로 강준호에게 리드했지만, 제대로 된 유효타를 날리진 못했다. 강준호도 상황은 비슷했고, 서로 한 골 승부의 경기 양상으로 흘렀다.

그러나 강준호는 펠레의 감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경기 종료 약 15분은 남겨둔 상황에서 결승골을 성공해 1:0으로 박기영을 잡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다음 주자는 미래엔세종 윤형석과 광동 프릭스 최호석이 만났다. 윤형석은 중앙에서 정면 돌파를 통해 페르난도 토레스까지 볼을 이어가며 20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추가 득점까지 선공한 윤형석은 최호석의 추격을 뿌리치고 3:1 스코어로 승리하며 앞선 박기영의 패배를 만회했다.

마지막 3라운드는 강성훈과 박기홍이 출전했다. 서로 한 점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상황이 이어졌는데, 서로 장시간 추가 골을 성공하지 못하며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결국, 서로 1승 1무 1패를 기록 승점 4점으로 만족해야 하는 양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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