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메타 체인저의 중심 나히다, 세팅 및 추천 파티조합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8개 |
원신 3.2 패치의 주인공이자 역대 캐릭터 뽑기 매출을 갈아치우며, 딜 인플레이션과 메타 체인지의 중심이 된 캐릭터 나히다. 풀 속성 캐릭터이며 스토리에선 풀의 신으로 등장하는데, 서포터 및 서브딜러 포지션이며 법구를 사용하는 작은 캐릭터다.

지금 막 게임을 시작하는 초보자, 복귀자의 경우 나히다의 성능이 정말 좋은지 구분이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보통 예전 추천 캐릭터(라이덴, 종려 등) 글을 보고 나히다를 건너뛸지 고민할텐데, 확실히 말하자면 무조건 뽑아두면 어디든지 쓸 수 있는 캐릭터다. 모든 조합에서 쓸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기 때문.

나히다는 전용무기의 의존도가 낮고 운명의 자리 1~2돌부터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성유물은 숲의 기억이나 도금된 꿈을 착용하며 최우선 옵션은 원소 마스터리다. 나히다를 중심으로 개화, 만개, 격화 반응 파티를 만들 수 있으며, 현재 풀 원소와 연계되는 조합이 기존 원소 반응보다 좋은 평을 받고 있어 나히다는 필수 인권 캐릭터로 떠오르는 중이다.





풀 속성, 5성 법구 서포터 및 서브딜러

풀의 신 나히다는 서포터로 설계된 5성 풀 속성 캐릭터며, 운명의 자리를 6단계까지 돌파하면 서브 딜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체딜량은 낮고 원소 반응 유도 시 발생하는 삼업의 정화에 화력이 모여있으며, 다른 캐릭터를 위한 풀 원소 보조 캐릭터로 생각하며 활용하면 좋다.

원소전투 스킬 '너른 헤아림'은 짧게 사용하면 나히다 주변 적에게 풀 원소 범위 피해를 주고, 길게 눌러서 사용하면 조준 상태로 변경되어 원거리에서도 화면안에 잡힌 적들에게 스칸다 씨앗을 새긴다. 스칸다 씨앗 상태가 된 적들은 서로 연결되며 원소 반응이나 풀 원핵(발화, 만개 포함)으로 가하는 피해를 받은 경우 연결된 모든 적들은 2.5초마다 나히다의 공격력과 원소 마스터리에 맞게 피해를 준다.

해당 스킬은 풀 원소 부착 쿨타임이 없고 스칸다 씨앗 25초 지속시간엔 계속 풀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보스전에선 너른 헤아림만 사용하고 퇴장해도 되는데, 풀 원소 부착 시간이 부족해 다시 나히다를 꺼내야 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아 스킬 사이클을 돌리기 쉽다.

원소폭발 스킬 마음이 그리는 환상은 자체 딜링기는 없고 광역 필드 버프다. 나선 비경 중앙에서 사용해도 범위를 대부분 커버할 정도로 넓다. 파티 내에 불 원소 캐릭터가 있으면 원소 전투 스킬 너른 헤아림의 피해 증가, 번개 원소가 있으면 너른 헤아림의 발동 간격 감소, 물 원소가 있으면 버프 지속이 증가한다. 고유 특성 '정선으로 포용한 명론'을 배우면 원소 폭발스킬 사용 시 파티 내 원소 마스터리가 가장 높은 캐릭터의 원소 마스터리의 25%만큼 필드 위 캐릭터의 원소 마스터리가 최대 250pt 증가한다.

나히다의 '지혜로 깨우친 지론' 특성은 원소 마스터리가 200pt 초과 시 1pt마다 삼업의 정화가 가하는 피해가 최대 80% 증가하고 치명타 확률은 24% 증가한다. 그래서 원소 마스터리는 높을수록 좋으며 1000pt까지 맞춰두는게 좋다.




▲ 원소폭발 스킬 범위는 크다.



▲ 원소전투 스킬을 홀드하면 카메라 찍는 화면이다.



▲ 원소전투 스킬에 맞은 적들끼리 연결되면 서로 공격이 이어진다.

특성 투자와 스킬 사용 연계

원소전투 스킬과 원소폭발 스킬의 레벨을 같이 올리면 된다. 일반공격/원소전투/원소폭발 기준으로 1/10/10이나 6/10/10, 10/10/10 중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투자하면 된다. 오로지 서포터와 버퍼로만 사용하면 일반 공격에 특성을 투자하지 않으면 된다. 조금이라도 딜을 넣고 싶다면 6/10/10을 권장한다.

만약 나히다를 운명의 자리 6돌까지 올렸고, 필드에서 서브 딜러로도 활용하고 싶다면 10/10/10을 투자하면 된다. 정리하자면 원소전투 스킬과 폭발 스킬은 같은 레벨로, 일반 공격 특성은 버퍼는 투자하지 않고 서브 딜러로 활용할때만 투자하면 된다.

스킬 사용 방법은 원소전투 E, 원소폭발Q 순서가 좋다. 사실 EQ나 QE나 큰 차이는 없지만 원소전투 스킬을 사용하자마자 원소폭발 스킬을 사용하면 E 스킬의 모션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고 빠르게 연계하면 원소폭발 애니메이션 화면동안 원소충전 입자를 먹을 수 있다.




▲ 원소전투 스킬과 원소폭발 스킬을 1:1 비율로 투자!

운명의 자리 추천, 1-2-6

운명의 자리 1단계 '지혜를 머금은 씨앗'은 원소폭발 스킬을 사용하고 파티 내 특정 원소 타입의 캐릭터 수량 계산시 불/번개/물 캐릭터를 1명씩 추가로 집계한다. 즉 속성별로 1개씩만 조합해도 2개씩 계산해주는데, 자신이 활용할 파티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진다. 이론적으로 DPS는 최소 5%에서 최대 30% 증가하지만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

2단계 '올곧은 선견의 뿌리'가 핵심이다. DPS만 비교해도 최소 15% 이상은 증가하며 체감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원소전투 스킬로 스칸다 씨앗이 새겨진 적에겐 연소/개화/만개/발화 반응 피해가 치명가 발동되며 치명타 확률 20% 고정에 치명타 피해는 100% 고정된다. 활성/촉진/발산 반응이면 8초 동안 방어력이 30% 감소된다.

6단계 '달변으로 맺은 열매'는 나히다를 서브 딜러로 만들어주며, 나히다가 직접 딜링을 넣을 수 있다. DPS가 약 70% 이상 증가하며 명함과 비교하면 약 3배나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나히다가 원소폭발 스킬을 사용하고, 원소전투 스킬로 씨앗 상태의 적에게 일반/강공격을 가하면 즉시 스칸다 씨앗의 공격이 발동된. 특히 연결된 적 모두가 딜이 들어가며, 나히다 공격력의 200%, 원소 마스터리 400%에 기반해 풀 원소 피해를 준다.




▲ 1-2-6돌을 추천.

성유물과 무기는 어떤 걸로?

풀 원소 피해 보너스 +15%, 원소전투 스킬 또는 원소폭발 공격에 명중된 적에게 8초간 원소 내성이 30% 감소하는 '숲의 기억'과, 원소 마스터리 +80pt에 원소 반응 발동 후 8초간 파티 내 동일한 원소 타입 캐릭터마다 공격력 14%가 증가하고 다른 원소 타입이 있을때 원소 마스터 50pt 증가하는 '도금된 꿈'이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나히다를 개화, 연소, 만개, 촉진 등 다양한 파티로 사용한다면 숲의 기억을 추천한다. 만약, 나히다를 사용할때 다른 풀 원소 캐릭터를 조합한다면 나히다가 도금된 꿈을 착용하고 다른 풀 원소 캐릭터가 숲의 기억 성유물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유물 주 옵션은 시계/성배/왕관 기준으로 원마/원마/원마를 맞추면 된다. 나히다원마가 1천이 넘어거나 8~900대라면 원마/풀원피/원마 세팅을 추천한다. 여기서 나히다로 딜링을 넣고 싶다면 원마/풀원피/치확or치피 세팅을 해두면 끝.




▲ 범용성은 숲의 기억.



▲ 도금된 꿈은 다른 풀속성 캐릭터를 함께 사용하면 나히다가 착용.


무기는 전용 무기 '떠오르는 천일 밤의 꿈'가 추천되고 있다. 재련 1단계 기준으로 나히다와 같은 원소라면 원소 마스터리가 32pt 증가하고 다른 원소라면 장착 캐릭터의 원소 피해 보너스가 10% 증가한다. 해당 증가 효과들은 3중첩이 되며, 장착 캐릭터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는 원소 마스터리가 40pt 증가한다. 성장 옵션은 원소 마스터리다.

그 외에는 성장 옵션이 원소 마스터리인 방랑하는 저녁별(4성), 제례 악장(4성), 마도 서론(3성) 무기를 추천한다. 전용무기 이외에는 성능 면에선 크게 차이가 없고 돌파 재료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가성비랑 원소 마스터리 증가 수치를 세세하게 따지면 다 비슷하다보니 자신이 소지 중인 법구 중 하나를 골라 나히다에게 골라주면 된다.




▲ 전용 무기가 있으면 나히다 운용이 편하다.



▲ 원소 마스터리 수치와 고유 특성을 비교하면 딜 수치는 큰 차이 없다.

추천 조합 정리


■ 격화

격화 파티는 사이노를 기준으로 좋은 조합이 많이 나오고 있다. 나히다와 사이노, 피슬에 종려까지 조합이 베스트지만 최근에는 피슬 대신 시노부(4돌)를 배치해 안정성과 번개 광역 공격을 보정해준다. 피슬과 시노부 대신 야에 미코를 써도 좋으며 사이노를 안키웠다면 라이덴과 야에를 섞으면 좋다.






■ 개화

개화 파티는 닐루가 반드시 필요하며 풀과 물 원소 조합으로만 구성해야 된다. 대표적으로 나히다, 닐루, 코코미, 풀여행자를 같이 조합하는데 코코미가 없으면 바바라를 대신 넣어도 된다. 풀 원소 2개 조합 대신 풀 원소 1개와 물 원소 3개 조합인 닐루, 코코미, 야란 조합도 해외 서버에서 화제가 되는 중이다.





■ 만개

만개 파티는 시노부가 핵심이다. 시노부가 2돌이면 쓸만해지고 4돌이면 무결점 파티가 된다. 아야토와 카즈하로 개화를 일으킨 후 시노부가 번개 원소를 묻혀 만개로 만드는 방식이다. 만약 잘 키운 사이노가 있다면 사이노와 시노부를 함께 사용하고, 경직 저항을 위해 행추를 조합하면 된다.





■ 나히다 메인딜

나히다를 서포터가 아닌 딜러로 활용하는 조합이다. 6돌 나히다가 대표적이며 보호막인 종려, 야에와 피슬을 같이 넣어 격화 반응을 이끌어 낸다. 야에와 피슬 조합이 과하다면 야에 대신 야란을 넣어 조합하는 방법도 있어 메인딜을 고민 중이라면 해당 조합을 이용해보자.





■ 무한으로 즐겨요 (무한증발, 무한융해)

나히다와 카즈하, 베넷이 있으면 좋은 조합이다. 아야토가 있으면 증발, 감우 혹은 아야카가 있으면 무한 융해를 유도할 수 있다. 나히다 + 아야토 + 카즈하 + 베넷을 활용하려면 스킬 사이클을 나히다 EQ, 아야토 Q, 카즈하 E평, 베넷 QE, 카즈하Q, 아야토 E 평평평평평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무한융해도 현재 떠오르는 조합이다. 나히다 + 감우(아야카) + 카즈하 + 베넷 조합인데 감우를 먼저 사용하고 싶다면 나히다 EQ, 감우 Q, 카즈하E평, 베넷 QE, 카즈하 Q, 감우 E 차징샷을 계속 이어가면 된다. 만약 원소폭발 스킬이 쿨타임이라면 나히다 E, 베넷 E, 감우 차징샷만 써도 된다.

감우 대신 아야카를 쓰고 싶으면 베넷 QE, 카즈하 Q, 나히다 EQ, 아야카 Q만 써도 된다. 주간 보스 라이덴도 이 조합으로 쉽게 잡을 수 있어 다들 감탄하는 중이다.






픽업 끝나기 전, 명함 나히다 무조건 챙기자

바람의 신 벤티, 바위의 신 종려, 번개의 신 라이덴에 이어 풀의 신 나히다. 원소를 대표하는 신 답게 좋은 성능으로 나와 지금도 다양한 조합이 연구되고 있다. 추후 다음 뽑기에서 라이덴과 종려가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나히다 복각때 뽑으려는 유저도 있겠지만 나히다는 지금 당장 뽑아두면 후회는 없다. 이미 성능 검증은 끝났고 모든 조합에서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인권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다.

나히다는 지금 이순간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다양한 조합과 연구글이 올라오는 중이다. 파티 조합이 생각 이상으로 무궁무진해 여러가지 캐릭터 조합이 나오는 중이다. 사실상 완벽한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어 당분간 추천 파티 조합은 나히다를 기준으로 계속 생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히다는 체력 옵션을 챙기지 않다보니 체력이 낮아 순식간에 죽을 수있는 단점이 있지만, 다른 캐릭터에서 보호막과 회복 스킬을 챙겨두면 큰 문제는 없다. 그리고 보통 나히다는 필드에서 오래있지않고 스킬만 사용하고 바로 스왑하는 용도라 직접 맞아 죽을 일은 없다. 픽업이 끝나기 전 나히다 명함이라도 챙겨두면 앞으로 원신을 플레이할 때 쾌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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