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8챕터 공개 임박! 메인 스토리 공략 후 할 일은?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그랑사가의 8 챕터 '세상의 끝' 업데이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메인 스토리를 마무리한 유저들은 다음 챕터를 준비하며 스펙업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성장의 목표였던 7 챕터를 클리어하면 당장은 할 일이 없어 보이지만, 스토리 클리어 후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트레져'를 클리어해 장신구를 모으거나, 미뤄둔 긴급 파견 퀘스트를 클리어해 성장 재화를 모으는 식이다. 특히, 토벌전 '극악' 난이도는 이후 성장과 파밍에 필요한 방어구를 주기 때문에 다음 챕터 전까지 성장의 목표가 된다.







■ 스토리를 다 밀었다면? 트레져 6 스펙을 맞춰라! 장신구 파밍하기

7 챕터 클리어 후 개방되는 마지막 트레져 퀘스트, 트레져 6은 최고 등급 SSR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장신구 완제품이 나올 확률은 여전히 높지 않지만, R~SR까지 장신구와 SSR+ 방어구 도안 등이 드롭된다.

트레져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보상 중 하나는 '소생', '분노' 장신구다. 빈사 시 무적 상태로 체력을 회복하거나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결투장에서 일발 역전 용도로 사용하거나 고난이도 콘텐츠에서 유용하다. 원하는 장신구를 얻기 위해서는 상당한 AP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획득이 어렵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AP를 투자하며 획득을 노려야 한다.




▲ 트레져를 도는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소생' 반지


7 챕터 오만 클리어 스펙 기준으로 트레져 6은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콘텐츠다. 다만, 매번 수동 조작으로 클리어해서는 지속적인 파밍이 어렵다 보니 자동 클리어가 되는 스펙을 맞출 때까지 일정 부분 성장이 필요하다.

트레져6은 어둠 속성 몬스터만이 등장하기 때문에 '오르타'가 유용하며, 하급 몬스터 처리에 유용하며 다운 내성이 있는 '큐이', 파티 흡혈 시너지와 마나 회복, 브레이크 효율 증가 등 보조 역할에 특화된 '준', 자체 속박을 가진 딜러 '카르트' 등이 유용하다. 서포터는 세리아드로 고정된다.

트레져 자동 조합의 포인트는 유지력과 상태 이상이다. 5분 이상의 장기 전투가 치러지기 때문에 체력, 마나를 꾸준히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트레져 보스들을 저격할 수 있는 상태 이상 효과로 파티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주요 캐릭터가 가진 상태 이상 중에는 카르트의 '바라크(광역 속박)', 세리아드의 '체르니(광역 물방울)' 등이 있다. 보스에게도 해당 상태 이상이 먹히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트레져 주요 딜러들에게 광역 상태 이상 스킬을 달아주면 좋다



▲ 트레져 6 기준 보스에게도 물방울, 속박이 적용된다


■ 다이아와 성장 재료 챙기자! 긴급 파견 퀘스트 마무리하기

라그나데아에서 받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 : 파견처'는 초기만 해도 상당히 어려워 많은 유저들이 공략을 포기한 콘텐츠다. 그럴것이 다양한 속성의 보스들이 높은 전투력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6 챕터를 막 클리어한 스펙으로는 공략이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7 챕터를 클리어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키워둔 유저라면 이제는 긴급 파견 전체 클리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한 차례 하향이 있었을 뿐 아니라 권장 전투력이 7 챕터와 거의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다.

긴급 파견 퀘스트에서는 '그랑스톤 선택 상자', '다이아', 'SSR+방어구 선택 상자' 등 성장에 필수적인 재료를 보상으로 준다. 특히, 9번째 보스 '토루파'는 '빛의 결정 선택 상자'를 보상으로 준다. 결정이 부족해 그랑웨폰 성장이 막혔다면 파견 퀘스트를 노려보자.




▲ 서브 퀘스트 주요 보스 위험 효과 정리


긴급 파견의 보스들은 메인 스토리보다 다양한 위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2~3인의 보스가 등장하거나 하급 몬스터 레이스가 있는 등 생각보다 어렵다. 초반 진입창에 표시되는 것보다 많은 내성 효과를 가지고 있거나, 특정 캐릭터의 육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미리 준비해놓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 기절, 에어, 넉백, 풀링 다양한 상태 이상을 가지고 있는 '토르파'



▲ 제법 쏠쏠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SSR 방어구 확정 획득! SSR+ 획득 기회까지 극악 난이도 토벌전

7 챕터 클리어 후 가장 큰 목표는 역시나 토벌전 극악 난이도다. 권장 전투력은 30만으로 기존 7 챕터나 트레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7 챕터 공략에서 사용된 주요 캐릭터(윈, 카르트 등)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7 챕터에서 활약할 기회가 적었던 '라스', '나마리에' 등의 딜러를 다시 주요 딜러급으로 키워야 한다.

극악 토벌전은 매우 어려움과 각종 내성 효과가 동일하다. 매우 어려움 기준으로 사용했던 내성 웨폰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단, 극악 강림전의 보스들은 받는 피해 감소 효과가 40%에서 50%로 상향되었으며, 일부 패턴이 추가된다. 우가루의 경우 하급 몬스터를 지속해 소환하고, 카르마는 강림전에서 사용하는 감전 공격을 해온다. 데사이저는 강림전의 모래 폭풍 공격이 추가된다.

난이도는 전투력만 맞춘다면 어렵지 않지만, 부족하다면 일단은 클리어만 노리고 확정 지급되는 SSR 방어구를 분해해 SSR+ 방어구를 맞추는 식으로 천천히 스펙업하면 된다.

조합의 핵심이 되는 캐릭터는 '오르타(우가루)', '라스(카르마)', '나마리에(카르마, 데사이저)'로 해당 캐릭터 육성이 덜 되어 있다면, 범용성이 있는 캐릭터 위주로 새롭게 육성을 추천한다. 우가루와 카르마전에서 활용이 가능한 '큐이', 카르마와 데사이저에서 활용 가능한 '나마리에, '라스' 등의 캐릭터들이 유용하다.




▲ S클을 위해서는 범용성 있는 캐릭터를 새로 키워야 한다



▲ 매우 어려움과 내성은 동일하지만 일부 패턴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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