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선호 옵션을 따져 재설정! 그랑사가 SSR+ 방어구 작업하는 방법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그랑사가의 방어구는 현재 최고 등급인 SSR+까지 제작할 수 있다. 방어구는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수록 기본 능력치와 주요 옵션의 능력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높은 장신구를 파밍하는 것이 좋다. SSR+ 방어구를 파밍하고, 모든 기사단에 장비해주기만 해도 큰 전투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SSR+ 방어구 획득처가 제한적이고, 제작할 방법도 많지 않다. 긴 시간을 가지고 방어구를 제작하거나 확률에 의한 드롭을 노려야 한다. 방어구 별로 선호 옵션을 이해하고 재설정을 통해 종결급 방어구를 만드는 작업이 중요하다.




▲ 전체 기사단 SSR+ 장착을 목표로 파밍하게 된다



■ 도안을 파밍 후 SSR+ 장비를 확정 제작! SSR+등급 방어구 파밍 방법

SSR+ 방어구도 일반 방어구와 획득처가 동일하다. 주된 획득처는 '토벌전' 콘텐츠다. 메인 스토리 7-29 클리어 시 토벌전 '극악' 난이도를 개방할 수 있으며, 극악 난이도 클리어 시 SSR 방어구를 확정, 낮은 확률로 SSR+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SSR 방어구 분해 시에 주는 방어구 제작 재료를 이용해 SSR+ 방어구를 제작할수도 있따.

다만 극악 난이도는 7 챕터 전체 클리어 기준으로도 B등급 클리어가 어려울 정도로 권장 스펙이 높다. 캐릭터 육성이 끝나기 전까지는 매우 어려움을 돌며 SSR+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극악이 아닌 '매우 어려움' 토벌전에서도 낮은 확률로 SSR+ 완제품을 얻을 수 있으며, SSR 방어구 또한 얻는다. SR 방어구 분해 시 대성공으로 SSR 등급 방어구 제작 재료를 준다.

이외에 SSR+ 방어구를 확정으로 얻는 1회성 획득처도 존재한다. '서브 퀘스트 : 파견처'의 10번째 보스 '토루디' 클리어 보상,기사단 랭크 108레벨 보상, 기사단 전투력 65만 보상으로 SSR+ 방어구 선택 상자를 얻는다. 매일 갱신되는 '네네토'의 장비 상점에서도 3,600~4,000다이아로 SSR+ 방어구 완제품을 종종 판매하지만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다.




▲ 방어구 장비의 메인 획득처는 역시나 토벌전


극악 토벌전 S 등급 클리어가 나오는 안정적인 전투력을 확보했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S 등급 클리어가 불가능한 일반적인 기사단 전투력이라면 SSR+ 방어구를 주로 제작을 통해 만들게 된다. SSR+ 방어구 제작은 대도시의 '공방'에서 SSR 등급 제작 재료 60개와 SSR+방어구 도안, 100만 골드로 제작할 수 있다.

문제는 SSR+ 등급 방어구 도안이다.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던 SR+ 등급 도안과 달리 획득처가 제한적이어서 원하는 방어구 도안을 얻는 것이 매우 힘들다. 일반적으로는 상점에서 500 다이아에 판매하는 'SSR+ 방어구 도안 선택 상자'를 구매하게 된다.




▲ 극악 토벌전 고스펙이 아니라면 SSR+ 장비를 주로 제작하게 된다


도안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500 다이아를 아낄 수 있는 획득처도 존재한다. 무한의 서고 10~14층을 모두 클리어하면 SSR+ 방어구 투구, 상의 부위 제작 도안을 종류별로 1종씩 획득할 수 있다. 하의 부위는 아직 획득처가 없다.

엘리트 몬스터 처치를 통해서도 제작 재료나 도안을 얻을 수 있다. 7챕터 몬스터 기준으로 모든 엘리트 몬스터들이 방어구 도안 중 정해진 1종을 랜덤 드롭한다. 다만 확률이 아주 낮기 때문에 꾸준히 도안을 얻는 것은 힘들다. 일반적으로는 R~SR+ 도안을 준다. 엘리트 몬스터의 리젠 주기도 30분으로 길기 때문에 꾸준히 파밍하는 것이 아니라면 노리고 도안을 획득하는 것이 어려운 편이다.




▲ 도안 2종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무한의 서고 콘텐츠



▲ 7 챕터의 엘리트몬스터가 도안을 준다



▲ 드롭 확률이 낮고 리젠 주기가 길어 확정 획득은 어렵다


■ 방어구를 파밍 후에는 '옵션작'을 통해 전투력을 올리자!

이렇듯 8 챕터가 나오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는 SSR+ 등급 방어구를 원하는 만큼 얻기 어렵다. SSR등급이라면 모를까 SSR+ 등급 방어구는 방어구 중 좋은 옵션을 골라 장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1개 제작에만 100만 골드+500크리스탈+60개의 방어구 제작 재료가 들어가고 토벌전에서 완제품을 얻는 것은 기약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SSR+ 방어구 기준으로는 일단 방어구를 제작하고, 옵션 재설정을 통해 좋은 옵션을 노리는 것이 조금 더 현실적이다.

다만, 이 방법은 SSR+ 방어구의 고유 세트를 돌릴 수 없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방어구의 세트 옵션을 통일한뒤 작업하는 것이 좋다. 좋은 옵션의 SSR+ 방어구를 얻어도 세트 효과가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토벌전 극악 스펙 정도가 아니면 세트 효과는 타협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현재는 옵션 재설정을 통해 좋은 옵션의 방어구를 노리는 편이다


각 방어구 별 선호 옵션은 현재 거의 정해진 추세다. SSR+ 방어구에는 총 13개의 옵션 중 5개의 무작위 옵션이 결정되며, 9개의 방어구 공용 옵션과 4개의 고유 옵션으로 나뉜다. '좋은 방어구'는 당연 고유 옵션이 많이 붙은 장비다. 공용 옵션은 'MP 재생 속도', '브레이크 효율' 등 일부 옵션을 제외하면 대부분 큰 의미가 없다.

특히, 방어구 중 전투력에 크게 기여하는 옵션은 투구의 '공격력', 상의에 '방어력', 하의에 '물리/마법 대미지 증가' 옵션이다. 해당 옵션을 1순위로 두고 옵션 재설정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방어구 옵션 재설정은 SSR+ 장비 기준으로 최대 레벨(60)까지 레벨업한 장비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골드를 소모해 방어구의 모든 옵션을 무작위로 재설정할 수 있다. 재설정을 통해 선호 옵션 중 1~2순위 옵션이 2개 이상 붙고, 그중 1순위 옵션이 좋은 수치로 붙으면 성공이다. 실패했다면 다시 재설정을 하면 된다.

단, 방어구의 재설정 골드는 1회 60만/2회 90만/3회 120만/4회 150만/5회 200만 골드로 높다. 3회만 재설정을 해도 누적 골드가 270만에 이른다. 4회 설정부터 방어구 1개를 제작하고 60레벨까지 올리는 비용 이상의 골드가 들어간다. 비용을 잘 고민해보고 재설정을 결정해야 한다.




▲ 일반적인 방어구 별 선호 옵션 순위
캐릭터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수 있다



▲ 공용 옵션은 흔하게 뜨기 때문에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재설정을 통해 SSR+ 방어구의 부위별 1~2순위 옵션 작업을 끝냈다면, 남은 옵션 중 안 좋은 옵션(HP 재생량 증가 등)을 중심으로 '선택 재설정'을 하면 된다. 선택 재설정은 횟수 제한이 없는 대신 원하는 옵션 1개만을 다시 설정할 수 있으며, '라탄의 망치'라는 고유 재화가 사용된다. 라탄의 망치는 이브의 성목 상점에서 그랑 쥬얼로 교환할 수 있다.

선택 재설정 방어구 작업부터는 주요 캐릭터의 특징을 고려해 작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판금' 방어구에는 현재 마법 대미지 캐릭터가 없다. 따라서 마법 대미지 증가 옵션은 가장 우선순위가 낮다. 또, 판금 방어구를 장비하는 '라스'나 '윈'은 탱커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투구의 '막기 대미지 감소'나 상의의 '방어력'이 좋은 옵션에 속한다. 반면 물리 딜러로 활약하는 '카르트'는 크리티컬이 어떤 옵션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에서 높은 수치의 크리티컬을 확보해 주어야 한다.




▲ 어떤 캐릭터가 장비하느냐에 따라 방어구 옵션의 가치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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