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르타'를 이용해 브레이크를 유도! 신규 봉마의 재단 공략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지난 4월 23일, 챕터 8 '세상의 끝'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봉마의 재단이 돌아왔다. 이번 봉마의 제단은 4월 23일부터 4월 30일 00시까지 진행되며, 1일 1회 도전을 통해 모은 점수를 합쳐 시즌 순위를 내고 그에 따른 보상받는 지난 랭킹 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번 보스는 '세개의 머리 케르베로스'로 첫 봉마의 제단으로 나왔던 보스와 같은 몬스터다. 다만 패턴이 전체적으로 수정되었으며, 속성 또한 어둠 속성에서 화염 속성으로 변경되었다. MP 감소, 출혈 내성, 빛 속성 강제 등 파티 편성 조건이 까다로웠던 지난 케르베로스 보스전과 달리 '넉백', '기절' 내성만 챙기면 필수 캐릭터가 필요 없어 파티 조합의 자유도가 높다.




▲ 화염 속성으로 다시 돌아온 보스 '케르베로스'

▣ 마법 딜러라면 누구나 OK! 세 개의 머리 케르베로스 파티 만들기

보스의 상태 이상 스킬로 인해 2~3명의 파티 편성이 필요했던 지난 봉마의 제단과 달리, 이번 봉마는 파티 편성의 꽤 자유롭다. 필수적인 내성은 '기절', '넉백' 2종이며 화상, 중독 공격이 있지만 무빙을 통해 충분히 회피할 수 있다. 기절과 넉백은 '세리아드'의 페이시(SR), 베네딕트(R), 히포크스(SSR), 치요(R)로 챙길 수 있으며 세리아드 1인만 내성을 챙겨도 세팅은 끝난다.

보스는 이전 봉마의 재단과 동일하게 특정 웨폰에 공격력, 방어력 보너스를 주고 있다. 파티에 내성용으로 사용하는 남는 캐릭터가 있다면 해당 웨폰과 아티팩트를 장착해 주면 메인 딜러가 더욱 활약할 수 있다.

'세개의 머리 케르베로스'는 마법 대미지에 취약하다. 마법 딜러들이 메인 딜러로 활약하게 된다. 약점 속성인 '세리아드'가 마법 딜러이므로 세리아드를 주력급으로 키워놨다면 세리아드 혼자서도 클리어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세리아드를 서포터로만 기용하고, 마법 딜러인 '준', '큐이', '오르타' 중에 1 캐릭터를 선택해 활용하면 된다.




▲ 세리아드는 사실상 토템이지만 가끔 교대해 하백을 사용해주면 좋다



▲ 내성용 세리아드와 주력급 마법 딜러 1인이면 준비가 끝난다


이번 봉마의 제단에서 '세리아드' 급으로 중요한 서포터는 바로 '오르타'다. 보스의 첫 브레이크가 빛 속성이며 오르타의 특수 스킬 '타임 스탑'이 보스의 즉사기를 피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이다. 타임 스탑으로 첫 즉사기를 피하고, 보스의 브레이크를 깎은 뒤 주력 딜러로 교체, 이후부터 주력 딜러로 보스를 상대하면 된다.

LP 충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세리아드로 교체해 '하백(SSR)'을 활용해주면 좋다. 하백은 세리아드의 잠재 능력 개방으로 1장 획득할 수 있다. 적의 브레이크를 빠르게 소모시키는 오르타의 마유키(SSR)도 쓸만하다. 역시 잠재 능력으로 1장을 확정 획득한다. 오르타에게 장비해 줄 브레이크 효율 증가 아티팩트 (SSR 기다림의 시간, SR 겨울의 얼굴)도 쓸만하다.




▲ 없으면 공략이 불가능하니 꼭 챙겨야 하는 기절, 넉백 저항 웨폰



▲ 보너스 효과를 얻는 웨폰, 아티팩트도 챙겨주면 좋다


▣ 스펙에 따라 A~S클 가능! 빌드 간단 소개

이번 봉마의 제단 케르베로스는 패턴이 조금 더 단순화 되었고 패턴 순서도 고정적이다. 첫 조우 후 2브레이크 전까지 즉사기를 포함한 모든 패턴이 순서대로 나온다. 또, 중독, 출혈 등 까다로운 상태 이상 공격이 모두 장판형 공격으로 무빙을 통해 충분히 회피할 수 있다.

핵심은 보스의 즉사급 광역 공격을 어떻게 회피하느냐이다. 점프 할퀴기 공격 3회 이후로 보스는 1회 광역 기절 스킬을 사용 후 검은 오라를 두르며 에너지를 모은다. 이후 1~2초 뒤에 광역 피해를 주는 공격을 사용한다. 첫 공격은 방어력이 높은 캐릭터라면 맞고 생존할 수 있으며, 세리아드의 특수 스킬 등으로 막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공격력 버프가 쌓이는 1분 이후부터는 최대 체력도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방 스킬을 이용해 회피하는 것이 필수다.




▲ 즉사급 공격을 해방 스킬로 피할수만 있다면 무난한 공략이 된다


오르타의 직업 스킬 '타임 스탑'이나 해방 스킬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LP가 부족하다면 세리아드로 교대해 LP를 쌓는 작업이 필요하다. 두 번째 즉사기부터 이 세리아드 교대 ->하백->오르타->다시 메인 딜러를 내는 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세리아드나 오르타가 메인 딜러라면 교체가 필요 없다.

보스의 첫 브레이크는 빛 속성이며 두 번째 브레이크는 물 속성이다. 오르타가 메인 딜러가 아니더라도 첫 브레이크까지는 오르타를 사용하고, 이후부터는 메인 딜러를 꺼내면 안정적으로 2 브레이크를 볼 수 있다. 단, 보스는 2 브레이크 이후부터는 점프 할퀴기 공격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메인 딜러의 체력, 방어력이 낮다면 너무 빠른 브레이크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2 브레이크부터는 적당히 타이밍을 조절해가며 싸우는 것이 좋다.

● 봉마의 제단 케로베로스 빌드 간단 소개

- 오르타로 시작, 첫 즉사급 공격을 타임 스탑으로 회피
- 오르타를 이용해 첫 브레이크 직전까지 딜(약 10% 내외를 남기고) 주력 딜러로 교체
- 주력 딜러로 브레이크를 보고 두 번째 즉사기를 해방 스킬로 회피
- 세리아드로 교체 후 '하백' + 스킬을 하나씩 돌린 후 30초 후 주력 딜러로 다시 교체
- 주력 딜러의 해방 스킬로 세 번째 즉사기를 회피
- 두 번째 브레이크 후 공략 종료


▣ 한 사이클로 이루어진 보스의 패턴! 세개의 머리 케르베로스 패턴 정리

보스는 패턴이 고정된 순서대로 등장한다. 할퀴기 ▶ 맹독 장판 ▶ 점프 할퀴기 ▶ 기절 후 즉사급 광역 공격 ▶ 화염 브레스 순서대로 등장하며, 브레스 후에는 다시 할퀴기로 돌아간다.

변수는 브레이크다. 브레이크 후에는 패턴의 순서가 조금씩 변경되기 때문에 언제 즉사급 공격이 올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 두 번째 브레이크부터는 보스가 '점프 할퀴기' 패턴만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① 첫 조우 후 사용하는 세 번 할퀴기 패턴



▲ ② 화면 절반 범위에 1회씩 중독 장판을 쓴다



▲ ③ 점프 할퀴기 패턴 후에 즉사급 공격이 이어진다



▲ ④ 기절 포효 후 몸에 아우라가 생기는 시점에 해방 스킬을 쓰면 된다



▲ ⑤ 화염 브레스를 세 번 쏘면 한 세트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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