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7, 8챕터에서 활약 가능? 어둠 속성 마법 딜러 '준' 세팅법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준은 어둠 속성 캐릭터이자 지속 피해와 상태 이상 효과에 특화된 원거리 마법 딜러다.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캐릭터로 기존 어둠 속성 딜러 카르트와 함께 빛 속성 던전에서 활용된다.

준은 상태 이상과 소환수를 활용한 지속 피해가 특징인 극공형 마법 딜러로 상태 이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인전과 브레이크가 많은 보스전에서 특히 유용하다.

7 챕터와 8 챕터 주요 보스전이 대부분 빛 속성이고 보스 대다수가 다운 상태 이상을 걸기 때문에 준과 카르트를 이용한 어둠 속성 파티를 구성하면 7 챕터의 난이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준은 치유 감소, 다운 저항 등 최종 보스 '오만' 상대에 필요한 내성을 전부 갖추고 있다.

결투장에서는 준 특유의 디버프 스킬들이 크게 빛을 발한다. 결투장 입장 시 적들에게 공격력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셀피리스' 범위 내 적들에게 확정 침묵을 부여하는 '바도르', 일정 확률로 상대를 변이로 만드는 '네오테라' 등 유용한 웨폰들을 활용해 적들을 방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새롭게 추가된 어둠 속성 마법 딜러 '준'


■ 더글러스를 중심으로 상황에 맞는 웨폰을 세팅! 준 그랑웨폰 소개

준의 큰 특징은 상황에 맞는 유연한 웨폰 선택이다. 웨폰 세팅에 따라 결투장 전문 딜러가 되거나 빛속성 전용 서브 딜러, 자동 사냥용 유지력 세팅 등 다양한 상황과 보스에 맞는 세팅이 가능하다.

가비는 준의 변신 웨폰이다. 기본 스킬 '고블린 배트'는 단일 적에게 300% 마법 대미지를 주며 적의 남은 HP가 낮을수록 대미지 6% 증가(최대 30%)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결투장 한정으로 크리티컬 발생 시 추가 턴을 얻는다. 쿨타임 11초 대비 높은 계수를 가지고 있어 PVE나 PVP 모두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웨폰이다. 다만 '사마엘'이나 '츠바사'처럼 유용한 추가 효과가 없고 체력 비례 피해는 조건을 탄다.

변신 시에는 기본 공격 시 적에게 준 대미지의 10%를 흡혈한다. 라스의 '잉그리드'처럼 모든 피해를 흡혈하진 않지만, 기본 공격 시 소소한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결투장 추가 턴 효과는 크리티컬만 확보된다면 추가턴을 얻어 준이 엄청난 활약을 하게 해준다.

더글러스는 준의 0순위 메인 웨폰이다. 고유 패시브 스킬 '크리티컬 대미지 15% 증가'가 유용하기 때문이다. 다른 캐릭터와 겹치지 않는 고유 버프지만, 대미지 증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크리티컬 세팅이 필요하다. 준이 '카르트'와 파티 시 효율이 상승하는 이유다.

기본 스킬은 계수가 200%로 낮은 편이지만 광역 피해를 주고 15% 방어력 감소 추가 효과가 붙는다. 디버프 중 유용한 효과지만 큐이, 나마리에 등 방어력 감소가 있는 다른 그랑웨폰과 겹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저주' 상태는 2초마다 피해를 주는 화상 디버프와 동일하지만, '베사' 등의 화상 내성 웨폰으로 대응할 수 없어 유용한 효과다.

바도르는 결투장에 특화된 웨폰이다. 범위 내 적에게 240% 배율의 마법 대미지를 주며, 적에게 100% 확률로 6초 동안 침묵 상태를 부여한다. '침묵'은 적을 스킬 사용 불가 상태로 만든다. 침묵은 저항 웨폰도 없고 100% 확률, 범위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유용한 디버프다. 준이 결투장에서 활약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웨폰이다. 다만 피해량이 높지 않아 PVE에서는 주력으로 활용하긴 힘들다. '우가루' 토벌전 등에서 속박 저항용으로 주로 사용하게 된다.

셀피리스는 PVE, PVP 다용도로 유용한 웨폰이다. 기본 효과는 '셀피리스 인형'을 10초 동안 소환해 지속 시간 동안 피해를 주고 첫 공격 시 적의 공격력을 10초 동안 10% 감소시킨다. 이후 적에게 3초마다 50% 확률로 10초 동안 '고통' 상태를 부여한다.

고통은 스킬 대미지의 10% 피해를 주는 디버프로 중첩이 가능하다. 공격력 감소 효과는 '젖음(대미지 감소)'과는 다른 디버프로 젖음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PVE에서는 적의 공격력을 낮춰 낮은 체력, 방어력을 가진 준이 흡혈을 통해 생존할 기회를 준다. PVP에서는 패시브 스킬 '샤이 리퍼'를 이용해 15초 동안 적들의 공격력을 확정 감소 시켜 초반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고대 그랑웨폰 강림은 마법 대미지 증가라는 우수한 부가 효과와 보스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파티 패시브를 가진 웨폰이다. 기본 스킬 '익스큐션'에 달린 마법 대미지 증가 효과 하나만 보고도 채용 가치는 충분하며, 보스전이 아니어도 활용이 가능하다. 단, 해방으로 일반 몬스터를 처형하는 효과는 패시브인 보스 크리티컬과 잘 어울리는 편은 아니다. 보스전에서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를 처리하거나, 자동 사냥에서 보너스를 얻는 정도다.




▲ 유용한 부가 효과를 가졌지만, 팀 조합을 타는 SSR 웨폰 '더글러스'


준은 '더글러스'를 제외하면 필수적으로 채용하는 SSR 웨폰은 없다. 각 웨폰들의 개성이 확실하고 나름의 활용처가 있기 때문이다. 준이 활약하는 콘텐츠에 따라 웨폰 조합이 크게 달라진다.

칸나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웨폰이다. 패시브 스킬이 '대미지 증가'기 때문이다. 나마리에의 '제르티온'과 겹치는 것은 아쉽지만, 그 외 상황에서 대부분 유용하다. 칸나의 기본 부가 효과인 '회복 불가'는 기본 50%, 해방 시 70%로 실패할 변수가 있지만, 특정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7챕터의 최종 보스 '오만'이 회복 불가를 요구하기 때문에 7챕터 공략만을 위해서도 육성할 가치가 있는 웨폰이다.

네오테라는 결투장에 특화된 웨폰이다. 적을 확률로 5초 동안 '변이' 상태로 만든다. 변이는 기절과 같은 행동불가 상태지만, 현재는 변이를 막을 내성 웨폰이 없다. 결투장에서 변이를 1번만 성공시켜도 상대 딜러 1명을 효과적으로 봉인할 수 있다. 패시브 효과인 다운 저항은 '메르테스'나 '헤게나' 등의 다운 웨폰을 막을 뿐 아니라, 보스전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단, 네오테라는 극초월을 해도 스킬의 기본 계수가 증가하지 않는 웨폰이다. 극초월 시에는 다운 내성과 변이 확률, 변이 지속시간만 증가하기 때문에 초월이 높지 않다면 다운 내성 용도로는 큐이를 사용하거나 R등급 티니를 쓰는 편이 좋다.

릴레아스는 흡혈과 브레이크 효율 증가 두 효과를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웨폰이다. 기본 효과는 공격 시 낮은 계수의 피해를 주고 적에게 '흡혈의 서약' 상태를 부여한다. 흡혈의 서약은 디버프가 걸린 적을 공격 시 모든 캐릭터가 입힌 대미지의 3%만큼 HP를 회복하는 효과다. 세리아드 정도가 아니면 없는 아군 회복 효과를 가진 유용한 웨폰이다. 회복 효과 자체는 소소하지만, 팀원 전체 적용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장기전에서 유용하다.

두 번째 브레이크 효율 증가는 준이 빛 속성 보스 전용 서포팅 역할을 하도록 해주는 패시브 효과다. 7챕터의 보스들은 브레이크가 기본 세 개 달려 있어 브레이크 효율 증가 옵션의 가치가 높다. 빛속성 보스를 상대로 카르트와 함께 릴레아스를 장비한 준을 편성하면 보스를 끊임없이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이런 특징은 브레이크에 제한이 없는 '서고'에서 더욱 유용하다.

펠릭스는 유지력에 특화된 웨폰이다. 기본 대미지 효과는 무난한 수준이지만, 부가 효과인 '공격 시 100% 확률로 최대 MP의 2%만큼 회복'이 핵심이다. 큐이의 '아캐나트'처럼 장기전에서 빛을 볼 수 있는 효과다. 더군다나 준은 '가비'나 '릴레아스'로 체력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 사냥이나 트레져, 강림전 등에서 장기전에 특화된 웨폰 세팅을 맞출 수 있다.




▲ 무난한 패시브와 특정 보스전에 유용한 '칸나'


준의 R등급 웨폰은 대체제 성격이 강하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SSR, SR 웨폰이 없는 경우에만 사용하자.

피에르는 R급 웨폰 중에는 쿨다운 대비 피해량이 가장 높다. R급 웨폰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면 사용해볼만하다. 다만 부가 효과가 없어 고등급 웨폰을 얻는다면 교체해 사용하게 된다.

롤로스는 '침묵' 효과와 '속박 저항'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피해량이 낮고 결투장에서 발동 순위가 가장 낮은 R등급이기에 활용 가치는 높지 않다. 속박 저항이 필요하다면 잠재 능력 개방으로 얻는 '바도르'를 쓰거나 큐이의 웨폰을 쓰는 편이 낫다.

티니는 다운 저항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해볼 만한 R등급 웨폰이다. 5초월 기준 '네오테라'와 거의 비슷한 피해를 줄 수 있고, 네오테라에는 없는 흡혈 효과도 가지고 있다. '가비', '릴레아스'에 더해 3흡혈 세팅도 가능하기 때문에 육성 가치가 있다.

은 피에르와 계수가 동일하지만, 쿨다운이 더 길다. R등급 웨폰을 대미지 용도로 쓴다면 피에르에 밀리는 효과다. 셀피리스와 호환되는 '고통' 디버프를 들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디버프 웨폰 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범용 그랑웨폰 추천 세팅

추천 세팅 - SSR 더글러스, SSR 가비 SSR 셀피리스, SSR 강림
대체 그랑웨폰 - R 피에르, R 란, SR 칸나

● 자동 사냥 그랑웨폰 추천 세팅

추천 세팅 - SSR 더글러스, SSR 가비 SR 펠릭스, SR 릴레아스
대체 그랑웨폰 - R 피에르, R 란, R 티니

● 빛속성 보스전용 그랑웨폰 추천 세팅

추천 세팅 - SSR 가비, SR 릴레아스, SSR 더글러스, SSR 강림
대체 그랑웨폰 - R 피에르, R 란, R 티니, SR 릴레아스

● 결투장용 그랑웨폰 추천 세팅

추천 세팅 - SSR 가비, SSR 바도르, SSR 셀피리스, SR 네오테라
대체 그랑웨폰 - R 피에르, R 란, R 티니




▲ '티니'를 제외하면 대체재로 사용하게 되는 준의 R등급 웨폰



▲ 극초월 및 한계돌파에 따른 공격력 표



■ 크리티컬 중심의 딜러 세팅! 준 추천 아티팩트

준은 원거리 마법 딜러로 상성 딜러, 서브 딜러, 메인 딜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7 챕터, 8 챕터 보스전 전반에 유용한 효과를 가지고 있고, 마법 대미지 증가 효과를 가진 마법 딜러, 속박 내성 조합으로 우가루 토벌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주로 마법 딜러의 아티팩트 세팅을 하게 되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세팅도 가능하다.

'공격력 증가' 웨폰(신부의 눈물, 하늘의 수호자)은 모든 상황에서 유용하기 때문에 기본 1개를 장착한다. 다음으로는 보스 피해 증가, 상성 피해 증가, 어둠 속성 캐릭터의 대미지 증가와 같은 무난한 딜러용 아티팩트가 좋다.

여기에 준의 핵심 그랑웨폰 '더글러스', '강림'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크리티컬 확률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치명타 피해 증가 효과를 활용하려면 치명타 적중률이 50% 이상인 편이 좋다. 크리티컬이 증가하는 참전의 노래, 꽃의 연회 뿐 아니라 어둠속성 캐릭터의 대미지와 크리티컬이 오르는 '비탄의 성기사'도 유용하다. 잠재 능력과 방어구 상의에서도 크리티컬을 올려주면 좋다.

만약 릴레아스를 장비한 준을 서브 딜러로 활용한다면 브레이크 효율 증가 아티팩트도 유용하다. '기다림의 시간', '겨울의 얼굴' 등 아티팩트의 브레이크 효율 증가 효과는 그랑웨폰 패시브와 중첩 적용되기 때문이다. 브레이크가 중요한 '서고' 등에서라면 준을 브레이크 전용 서브 딜러로 세팅해 활용할 수 있다.




▲ 마법 딜러 전용 아티팩트 세팅을 해주면 된다



▲ 여기에 크리티컬 아티팩트가 있다면 꼭 챙겨주자


● 준 아티펙트 추천 세팅

공격력 증가 - R 녹슬지 않은 검집, SR 신부의 눈물, SSR 하늘의 수호자
빛속성 캐릭터 대미지 증가 - R 천사의 날개, SR 영광의 문, SR 나그네 무사, SSR 광휘의 심판자
마법 대미지 증가 - SR 흑마녀의 모자, SSR 신성 마법사의 잔
보스 피해 증가 - R 거인의 뿔피리, SR 광기의 마안, SSR 공주의 권리
상성 피해 증가- SR 여덣 개의 송곳니, SSR 눈의 아이
크리티컬 증가 -R 달의 노래, SR 참전의 노래, SR 비탄의 성기사, SSR 꽃의 연회
브레이크 효율 증가 - SR 겨울의 얼굴, SSR 기다림의 시간


■ 공격력, 크리티컬, 방어력을 올리자! 잠재능력 세팅법

준은 딜러 캐릭터로 공격적인 잠재 능력 개방이 우선된다. 핵심 능력치는 공격력, 크리티컬이다. 잠재 개방 그랑웨폰이 있는 6시와 12시 잠재 루트를 쭉 개방하면 공격적인 능력치를 중심으로 세팅해 줄 수 있다. 준은 유틸리티 노드가 3개나 있어 결투장 전용 잠재 세팅도 가능하다. 민첩 등 주요 능력치만 올리면서 결투장에서 빠르게 선공을 잡고 상태 이상을 사용하는 딜러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단, 준을 메인 딜러로 활용한다면 방어적인 잠재 능력도 제법 중요해진다. 준이 주로 사용되는 빛 속성 보스전에서는 준도 추가된 피해를 입는다. 기본 천 갑옷을 장비하는 마법 딜러인 준은 '오르타'나 '카르트'보다도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순식간에 캐릭터가 사망할 수 있다. 방어력과 공격력 감쇄 등 서브 잠재 능력 개방도 함께 진행해야 캐릭터가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6 챕터 이후 개방되는 잠재 능력으로 12시에서 SSR 그랑 웨폰 셀피리스, 6시에서 바도르를 얻을 수 있다. 셀피리스쪽이 범용성이 높지만, 12시와 6시 모두 공격력 관련 능력치기 때문에 겸사겸사 개방해주면 좋다.




▲ 공/방을 밸런스 있게 올리는 것이 중요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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