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효율적으로 파티를 만들어 보자! 팀 패시브 효과 정리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그랑사가의 '그랑웨폰'은 다양한 패시브 효과를 가지고 있다. 패시브 효과는 그랑웨폰을 장착한 캐릭터에게 상시 적용되는 효과다. 일부 패시브 효과는 3인 전투인 '팀 파이트'시 파티 전체에 적용되어 이로운 효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파티 단위로 적용되는 액티브 효과도 그렇다.

이 중 일부 옵션은 중복해 적용되지 않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그랑웨폰의 자체 스킬 성능만큼이나 패시브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추세다. '더글라스', '자토' 등 변신 웨폰 이상의 평가를 받는 그랑웨폰도 있다.




▲ 그랑웨폰 자체 성능만큼 패시브 효과도 중요하다

▣ 어떤 효과가 좋을까? 유용한 그랑웨폰 팀 효과 정리

그랑사가에서 원하는 팀 조합을 꾸리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보스별로 유리한 캐릭터, 그랑웨폰이 정해져 있고 해당 보스만을 위해 특정한 캐릭터를 키우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랑웨폰의 경우도 유용한 효과를 가진 웨폰이 있더라도 일단 해당 웨폰을 소환 등으로 얻어야 하고, 얻어도 다른 그랑웨폰의 초월 단계가 높다면 육성이 어렵다.

다만, 그래도 상황에 따라 먼저 육성할 수 있는 핵심 그랑웨폰이나 고를 수 있는 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그런 상황이라면 조금 더 유용한 효과를 고르는 편이 좋다. 예를 들어 '공격력 증가' 효과는 그랑사가 내에서 가장 유용한 옵션이다. 공격력을 상승 시켜 줄 수 있는 'SSR 마그누스'나 일시적인 공격력 상승 버프가 있는 'SSR하백', 'R로잘리아' 등은 고를 수 있다면 우선 육성해 캐릭터에 장비해주는 편이 좋다.

'방어력 감소'는 기본 방어력이 높은 보스전에서 유용하다. 디버프라 팀 파이트 시 모든 캐릭터가 효과를 받을 수 있어 파티 전체 피해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과거에는 '큐이' 등 특정 캐릭터만 가진 팀 효과였지만, 현재는 큐이, 윈, 나마리에, 준 등 무려 4명의 캐릭터가 가진 팀 버프 효과로 파티 구성에 따라 방어력 감소 웨폰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대미지 증가는 범용성은 뛰어나지만, 실제 대미지 증가량은 공격력보다 낮은 편이다. '상성 대미지 증가' 등 특정한 경우를 빼면 배율이 높게 잡혀 있는 웨폰이 보통 좋다. ~속성 몬스터에게 피해를 주는 '고대 그랑웨폰'이 높은 배율을 가지고 있어 유용한 편이다.

크리티컬,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웨폰은 캐릭터의 특성과 파티 조합에 따라 성능이 극대화된다. 기본 크리티컬이 높고 크리티컬 버프를 가진 '카르트', '준' 등은 해당 웨폰 착용 시 효율이 크게 상승한다. 범용성 자체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전용 세팅을 준비했다면 공격력 이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 마그누스의 공격력 증가는 기본 편성창에서부터 적용된다



▲ R등급이지만 나마리에의 필수 웨폰인 '로잘리아'



▲ 유용한 팀 액티브/패시브 웨폰 효과 정리


▣ 효과 중복에 주의하세요! 일부 겹치는 그랑웨폰 효과

파티 편성 시 일부 그랑웨폰은 패시브 효과가 중복해 적용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효과는 액티브, 패시브, 아티팩트가 따로 적용된다. 같은 '기본 공격 대미지 증가'라도 'R로잘리아'의 액티브 효과, 'SSR 돌로레스'의 패시브 효과, 'SR봉인된 검의 숲'의 아티팩트 효과는 따로 중복해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한 계열의 효과끼리 사용한다면 한 개의 효과만 적용된다. 기본 공격 증가 팀 패시브를 가진 'SSR 돌로레스'와 개인 공격 증가 패시브를 가진 'SR 루나'를 착용하고, 세리아드와 나마리에를 한 팀에 편성하면 나마리에 기준 루나의 기본 공격 증가 효과만이 적용된다. 패시브 효과 1개를 손해보는 셈이다.

액티브 효과끼리도 그렇다. 'SR 사코'와 'R 로잘리아'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둘 중 하나의 효과만이 적용된다. 그랑웨폰 선택 시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SSR급 그랑웨폰은 방어력 감소 효과를 제외하면 거의 겹치는 일이 없지만, SR 그랑웨폰의 일부 효과는 SSR과 겹치기 때문에 동시 편성하면 패시브 1개를 손해보기 쉽다.

만약 육성해둔 두 캐릭터의 그랑웨폰 패시브 효과가 겹친다면, 초월이 높은 쪽을 적용하면 된다. 그랑웨폰은 한계돌파 시마다 효과가 조금씩 강해지는데, 패시브 효과도 그렇다. 배율이 더 높은 쪽을 장착하고, 다른쪽을 해제하는 식이다. 단, 팀 전체에 적용되는 팀 패시브 효과와 개인 패시브 효과가 겹쳤다면 전체 적용인 팀 패시브 효과를 우선하는 편이 좋을 수도 있다.




▲ '루나'의 기본 패시브로 '돌로레스'효과가 무효된 모습



▲ '로잘리아'와 '사코'도 서로 동시에 적용되지 않는다



▲ 중복 적용되지 않는 그랑웨폰의 팀 효과/개인 효과 정리


▣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위험 효과 내성을 가진 그랑웨폰

과거 메인 스토리인 6챕터까지만 해도 특정 상태 이상 효과를 컨트롤로 넘기거나 육성하지 않은 캐릭터에 그랑웨폰만 장착해서 사용하는 편법이 존재했다. 하지만 권장 전투력 자체가 높아진 지금은 보스의 위험 효과를 막기 위해서는 캐릭터와 해당 캐릭터의 저항 웨폰까지 육성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

'감전', '다운', '화상' 등 자주 등장하는 저항 효과는 저항만으로도 육성 가치가 있으며, '베사'처럼 효과가 좋은 경우에는 주력 웨폰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주요 저항 효과를 확인하고 자신의 파티에 맞는 저항 웨폰을 미리 키워두면 계속해 도움이 된다.

이중 오르타, 준이 가징 내성 효과는 나마리에, 큐이의 저항 효과와 겹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미 기존 캐릭터의 웨폰을 키웠거나, 아직 웨폰 작업을 하지 않았다면 둘 중 하나의 웨폰만 육성해도 무방하다.




▲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저항 웨폰 육성 작업



▲ 준까지 포함된 모든 웨폰 내성 효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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