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아티팩트에서도 SSR이 없다면 대체로 사용하기 좋은 SR들을 찾아볼 수 있다. 여러 캐릭터를 모두 SSR로 세팅하기는 쉽지 않고, 비교적 초월이 쉬운 SR은 단계에 따라 초월되지 않은 SSR 이상의 퍼포먼스도 기대할 수 있기에 일부 효율 좋은 SR은 다방면에서 채용되고 있다.
■ 상황에 따라 사용되는 SR 그랑웨폰
◎ 라스 / 세리아드
라스의 SR 그랑웨폰은 사용률이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플로라'만큼은 출혈 저항 패시브 덕분에 상황에 따라 파티의 생존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다가 '플로라'는 스킬 사용 시 라스에게 방어력 증가 버프를 부여하고, 덕분에 생존이 쉽지 않은 근접 캐릭터 라스에게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힐러와 딜러를 오가는 세리아드는 라스와 반대로 SR 그랑웨폰의 성능이 좋은 편이다. 대표적인 종류는 바로 '페이시', 스턴 저항 패시브는 물론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하는 '페이시'의 스킬은 팀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따라서 회복 성능의 그랑웨폰과 함께 사용하여 아군 지원에 집중할 수 있고, 치유 효과를 감소시키는 보스를 상대할 때는 필수로 여겨진다.
그리고 '베일라'는 회복 스킬을 가진 그랑웨폰으로 '페이시'와 함께 세리아드 SR 그랑웨폰의 쌍두마차로 볼 수 있다. 보통 회복 스킬은 SSR의 '돌로레스'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강력한 보스를 상대할 땐 '베일라'를 통한 추가 회복 스킬이 파티의 생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리아드의 '체르니'는 적을 물방울에 가두는 상태 이상 그랑웨폰이다. 특정 콘텐츠에서 활용할만한 성능인데, 광역 슬로우 능력을 가진 SSR의 '히포크스'보다 뒤쳐지지만, 트레저에서만큼은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라스 / 세리아드] 효율 좋은 SR 그랑웨폰
◎ 윈 / 큐이
게임 내 가장 튼튼한 캐릭터인 탱커 윈은 공격보단 방어와 상태 이상 등의 능력에 집중하고 있다. SR 그랑웨폰 중 '라르고'는 적 도발 및 대상에 대한 받는 대미지 감소 효과까지 탱커의 전형적인 능력을 보이는데, 적의 시선을 끌어야 하는 일부 보스 전투에서 활용되고는 한다.
그리고 아군에게 방어력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파르타니'는 윈의 변신 그랑웨폰인 '실바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그 자리에 버프 지원용으로 사용되는 그랑웨폰이다. 그리고 슬로우 저항을 가지고 있는 '넬리'는 넉백 성능도 함께 지니지만, 슬로우 저항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활용도는 낮은 모습이다.
또한, 강력한 마법을 쏟아내는 딜러 큐이는 여러 상황에서 SR '에일리'와 '아케나트'를 기용하게 된다. '에일리'는 속박 저항 패시브를 지니고 있어서 해당 상태 이상이 등장하는 전투에서는 필수! 그 밖에도 포탑을 소환하여 적을 공격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큐이에게는 워낙 강력한 공격 마법이 많아서 포탑이 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다른 SR 그랑웨폰인 '아케나트'는 저항 성능은 없지만, 스킬 사용 시 자신의 마법 대미지 증가, 패시브로는 MP 재생 증가 효과를 가져서 보조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단점은 해당 효과가 본인에게만 적용되느다는 것으로 주로 트레저에서 활용되는 중이다.
◆ [윈 / 큐이] 효율 좋은 SR 그랑웨폰
◎ 카르트 / 나마리에
반대 속성 필드 등장한 후 전에 비해 활용도가 높아진 카르트는 강력한 상태 이상 효과인 빙결을 방어할 수 있는 그랑웨폰을 지녔다. SR 그랑웨폰 중 '세틸라'는 패시브로 팀에 빙결 저항을 적용! 추가로 스킬 공격이 크리티컬 시 자신의 쿨타임을 감소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저항은 없지만 성능이 괜찮은 SR 그랑웨폰으로는 '미카'를 뽑을 수 있는데, 카르트의 보스 대미지를 패시브로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카르트가 출전하는 보스전에서 유용하다. 게다가 '미카'의 공격 스킬은 대미지도 준수한 편이고, 여기에 '미카'의 스킬은 보스에게 크리티컬 대미지가 증가하는 효과도 있어서 보스 공략하기 위한 전문 그랑웨폰으로 분류된다.
단일 딜러로써 우수한 성능을 가진 나마리에는 SR의 '블레실라'와 '루나'의 우수한 성능이 오래전부터 검증되어 왔다. 팀 감전 저항 효과를 가진 '블레실라'는 SR 중 최상급 공격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꼭 저항 때문이 아니라도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다.
그리고 '루나'는 포탑을 소환하여 단일 지속 피해를 입히는데, 대상에게 스턴을 부여할 수 있어서 결투장에서 종종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패시브도 기본 공격 대미지 증가라서 나마리에의 공격 능력을 많이 향상시켜주는 편! SR 중 아주 우수한 성능을 가졌다고 여겨진다.
◆ [카르트 / 나마리에] 효율 좋은 SR 그랑웨폰
◎ 오르타 / 준
오르타에게는 SR 등급이지만 SSR 이상으로 추천되어 필수로 여겨지는 그랑웨폰이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사코'다. 기본 공격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우수한 패시브와 함께 일반/해방 스킬은 아군의 쿨타임 감소, 공격력 증가 버프까지 동시에 부여하는 뛰어난 효율을 지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사코'는 SSR을 포함한 오르타의 그랑웨폰 중에서도 최상급 성능을 자랑한다.
또 다른 SR 그랑웨폰 '아나히'는 적의 HP 회복량 감소와 함께 보스 대미지 증가라는 우수한 패시브 때문에 보스전에서 활용될 수 있다. 그리고 '나츠네'는 적이 많을수록 공격력이 상승하는 스킬 효과가 재밌지만, 패시브의 감전 저항이 아니면 많이 사용되진 않는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캐릭터인 준은 SR '칸나'의 성능이 우수한 편이다. '칸나'는 적에게는 회복 불가 디버프를 부여하여 결투장에서도 세리아드를 상대로 이용이 가능! 무엇보다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 대미지 증가 효과가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준의 그랑웨폰 '릴레아스'의 패시브인 브레이크 효율 증가는 보스를 상대할 때 유용하다. '릴레아스'는 적에게 흡혈의 서약을 남기는 재밌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서약을 지닌 대상을 공격 시 입힌 대미지의 일부만큼 HP를 회복한다. 이 특별한 능력 덕분에 팀 흡혈로 생존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투 중 많이 등장하는 상태 이상인 다운을 저항할 수 있는 '네오테라'는 해당 효과가 요구되는 일부 전투에서 사용된다. 게다가 그녀의 스킬은 상대를 행동 불가의 변이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꽤 우수한 성능을 기대할 수도 있다.
◆ [오르타 / 준] 효율 좋은 SR 그랑웨폰
■ 초월하여 챙겨두자! 우수한 성능의 SR 아티팩트
아티팩트는 그랑웨폰과 다르게 같은 효과의 아티팩트가 SSR과 SR에 모두 등장한다. 그러므로 당연히 SSR 아티팩트를 사용하는 게 좋은데, 여러 캐릭터를 육성하다 보면 SSR 아티팩트만으로 세팅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SR 아티팩트는 비교적 초월이 쉽기 때문에 SSR의 초월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면 더 우수한 활용성을 기대할 수도 있다. 따라서 효율성 좋은 SR 아티팩트는 5단계 초월을 진행하여 보유하고 있는 게 좋으며, 이때 특히 효율성 높은 아티팩트는 여러 개를 챙겨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아티팩트 중 가장 인기 높은 공격력 증가 성능의 SR 등급 '신부의 눈물'은 5단계 초월 상태를 3~4개까지 보유하고 있는 게 좋다. 그리고 보스 대미지, 상성 대미지, 크리티컬 등 공격 성능이 뛰어난 아티팩트들 역시 1~3개씩 보유하고 있으면 여러 캐릭터를 육성할 때 세팅에 도움이 된다.
챙겨야 할 최우선 SR 아티팩트는 '신부의 눈물'이며, 그 뒤로 '광기의 마안', '여덟개의 송곳니', '참전의 노래', '투귀의 일격' 등이 유용하다. 그 외의 자리에 아티팩트를 세팅할 땐 속성 캐릭터 대미지 증가→물리/마법 대미지 증가→기본 공격 대미지 증가 순서로 우선순위를 적용하면 된다. 그리고 '붉은 머리 용병단' 역시 결투장을 위해 챙겨둘 필요가 있고, 생존형인 '성벽의 수호자', '성목의 속삭임'도 하나 정도 가지고 있는 게 좋다.
◆ 효율 좋은 SR 아티팩트
Mone@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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