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어떤 상품이 쓸만하지? 그랑사가 네네토 상점 판매 물품 효율 정리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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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사가의 네네토 상점은 에스프로젠의 수도 라그나데아를 방문하는 큰 이유 중 하나다. 각종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확률에 따라 고등급 방어구나 장신구 조각, 입장권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SSR등급 그랑스톤 등 판매 효율을 알기 어려워 구매가 망설여지는 상품도 있다. 자세한 비교를 위해 네네토 상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물품과 효율을 모았다.


▣ 기사단 랭크에 따라 판매 물품 추가! 매일 10회 리셋 가능

네네토 상점은 매일 오전 04시에 초기화되며, 9개의 무작위 상품이 진열된다. 상품은 그랑스톤, 강화 재료, 방어구와 장신구 조각 등 다양하다. 네네토 상점의 등장 상품은 기사단 랭크가 오를때마다 조금씩 바뀐다. 처음으로 라그나데아에 도달하는 30~39랭크에서는 C등급 방어구가 판매되지만 토벌전이 열리는 40~49랭크에서 UC~UC+방어구가 해금, 이후로도 방어구가 조금씩 추가되다가 60랭크에서 모든 재료가 열린다.

네네토 상점의 판매 상품들은 10회까지 물품을 초기화할 수 있으며, 갱신 비용은 3,000/5,000/10,000골드로 리셋 시마다 늘어난다. 3회까지는 골드로 리셋이 가능하며 3회 이상부터는 골드가 아닌 다이아가 필요하다. 다이아 리셋 비용도 골드처럼 100/120/140/170으로 조금씩 증가한다. 보통은 골드가 필요한 3회까지만 리셋하는 편이다.

판매 상품은 일정 확률로 세일 가격이 적용되기도 한다. 강화 재료는 보통 확률로 20% 세일 가격이 적용되며, 다이아 상품은 거의 상시로 50% 세일 가격이 적용된다. 장신구 조각도 75%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보통 등장한다. 성목의 열매 등 티켓류는 10% 세일률이 일괄 적용된다. 일부 방어구/장신구는 낮은 확률로 다이아 대신 골드로 판매되기도 한다.




▲ 같은 상품이어도 세일 여부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 기사단 랭크업마다 상품이 조금씩 추가된다


▣ 네네토가 파는 물품과 가격 정리


여기에 네네토가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정리했다. 단, SSR+등급 방어구의 경우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아 자료를 구하지 못했다. 일부 상품은 세일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




▲ SSR+ 방어구를 제외한 모든 상품 정리(괄호는 할인가/세일로만 등장하는 상품)


▣ 그래서 뭘 사는게 좋을까? 품목별 효율 정리


- 하위 그랑스톤은 필수 구매, SSR 그랑스톤은 보류

하위 그랑스톤은 네네토 상점 필수 구매 품목 중 하나다. 심연의 회랑은 더 높은 던전으로 가면 하위 그랑스톤을 얻지 못하는데, 낮은 레벨의 그랑웨폰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U~R등급 그랑스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심연의 회랑 '극악', '지옥'에서 그랑스톤 조각이나 빛의 결정 조각을 모으고 있는데, 새로 획득한 그랑웨폰 한계 돌파로 인해 '쉬움'이나 '보통'에 들어가 티켓을 낭비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하지만 네네토 상점을 돌며 하위 그랑스톤을 모아두었다면 심연의 회랑 티켓을 아낄 수 있다. 매일 리셋을 통해 U~R까지 그랑스톤을 모아두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1,000 다이아에 판매되는 SSR 그랑스톤은 구매 시 고민이 필요하다. '심연의 티켓' 10개 분량의 다이아로 SSR급 그랑스톤을 확정으로 얻는 것은 언뜻 좋아 보이지만, 같은 다이아로 '지옥' 난이도를 돌면 빛의 결정 조각 3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심연의 회랑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보통 이득이다.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구매를 지양하자.




▲ 네네토 상점을 확인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는 하위 그랑스톤



▲ SSR 그랑스톤은 구매 시 고민이 필용하다


- SR 장신구는 12,000 다이아? 장신구와 장비는 비추천

네네토 상점의 핵심 재료 중 하나는 바로 '장신구 조각'이다. 상점을 리셋하다 보면 낮은 확률로 장신구의 조각이 등장하고, 다이아 또는 골드로 조각을 2회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장신구 1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총 30개의 조각이 필요하다. SR 장신구 기준 12,000다이아가, R등급 장신구 기준 2,400 다이아가 필요하다.

다이아만으로 조각을 전부 구매하는 것은 꽤 비효율적이다. SR등급 장신구가 희귀하긴 해도 다른 용도로 다이아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네네토가 판매하는 '상인' 등급 장신구는 일반 장신구보다 추가 옵션이 낮기 때문이다. 귀걸이 부위를 제외하면 대부분 상위 호환 장신구가 존재한다.

방어구도 비슷하다. 초반 스토리가 막힌 경우에 한정해 쓸만하지만, 스펙이 올라갈수록 큰 의미가 없다. 특히 SR+이상 등급 장신구는 800/2,400 다이아에 상품이 올라오는 등 효율이 높지 않다.




▲ 네네토의 장신구는 일반 장신구보다 추가 옵션이 낮다



▲ 방어구를 다이아로 구매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 SR 재료는 종류 불문 이득! 바로 구매하자

네네토가 판매하는 SR, R등급 재료(정령석, 제련석, 강화석)는 쓸만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꽤 효율적이다. 8 챕터 기준 최고 효율 골드 왕국 퀘스트인 "[골드] 광폭한 갑옷 골렘 처치"가 AP 43당 골드 32,000을 준다. 1골드당 약 AP 0.000134375가 필요하다.

네네토 상점에서는 판매하는 SR 재료가 기본 1,200골드(20% 세일 시 980골드에 판매, 최대 10회 구매)이니 SR 재료 1개에 0.16125AP가 필요한 셈이다. 반면 강화 재료를 주는 상위 왕국 퀘스트들은 AP 43당 강화 재료 58개를 준다. SR 재료 1개당 AP 1.34가 필요하다. AP를 투자해 재료를 캐고 있는 상황이라면 네네토 상점 쪽이 훨씬 효율적인 셈이다. 물론, 네네토 상점은 10개의 수량 제한이 있다.

R등급 재료도 효율이 동일하다. 경험치가 정확히 절반 들어가는데 골드도 SR 재료의 절반인 600골드니 보이는 족족 구매하면 된다. 20% 세일 가격이 적용되면 소소한 이득이 추가된다.




▲ SR, R등급 재료는 보통 왕국 퀘스트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 옷감, 티켓은 필요에 따라 구매하자

방어구 제작 재료인 SSR등급 옷감과 티켓 종류는 드물게 등장한다. 티켓류는 일반 상점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옷감은 개당 12,000골드, 할인 시 9,600골드다. 3회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필요한 경우에 구매하면 된다. 만약 다이아로 심연의 회랑 티켓, 토벌전 티켓을 매일 구매하고 있다면 네네토 상점의 티켓 10% 할인이 무조건 이득이다. 반면 다이아를 써서 돌지 않는다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다.

단, 30다이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성목의 열매'는 꼭 구매하자. 다이아 소환, 성목 소환은 두고두고 이용하기 때문에 30다이아지만 항상 이득을 볼 수 있다.




▲ 드물게 등장하는 티켓, 옷감 등은 필요한 경우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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