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장신구 파밍과 강화를 동시에! 그랑사가 왕국 퀘스트 '트레져' 정보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트레져 왕국 퀘스트를 도는 가장 큰 이유는 장신구를 얻기 위해서다. 장신구 초월, 한계 돌파가 등장한 뒤로 여분 장신구도 성장 재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지만,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트레져와 미믹에서 얻을 수 있는 일부 장신구다. '소생', '분노'의 반지, '장막', '보호'의 허리띠 등이다.

반면 상위 트레져로 등장한 트레져7, 8, 9는 목걸이와 반지 부위가 함께 등장하기 때문이다. 목걸이는 R등급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생', '분노'급 장신구가 없고, 반지나 귀걸이에 비해 공격적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추가 옵션의 수치가 낮은 편이다. 특히 허리띠는 새롭게 추가된 토벌전 아이샤로, 목걸이는 월영석 소환으로 획득할 수 있다보니 업데이트 이후 의존도가 낮아졌다.

또, 새롭게 추가된 '소울 마스터리'로 인해 각 캐릭터의 전투력이 대폭 상승, 많은 유저들이 좀 더 안전하고 빠르게 상자 수급이 가능한 트레져 6을 주로 돌고 있다. 반지, 귀걸이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트레져 6이 여전히 메인 트레져 퀘스트로 꼽히고 있다.




▲ 트레져를 도는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소생' 반지



▲ 허리띠, 목걸이는 다른 콘텐츠로도 얻을 수 있다


■ 상태 이상 효과가 적용되는 트레져 6.. '세리아드', '카르트' 등 유용

업데이트 후 주요 캐릭터들의 능력치가 크게 상승했고, 전투력을 올리기도 쉬워졌기 때문에 트레져 6 공략 세팅을 갖추는 것이 과거보다 쉬워졌다. '오르타', '준' 등 트레져에서 유용한 캐릭터를 키워두었다면 어렵지 않고 2~3분대 파티를 만들 수 있다.

트레져는 장시간의 반복 파밍이 필요한 던전이다. 상자에서 완제품 장신구가 등장할 확률은 낮고, 50개, 100개 단위로 제작할 수 있는 R등급, SR등급 상자 조각을 모아 장신구를 제작하게 된다. 장신구 상자에서도 원하는 '소생', '분노' 등이 나올 확률은 무작위기 때문에 1파티에 필요한 2~3개의 소생, 분노를 얻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AP를 투자해야 한다.

기본 자동 사냥, 장시간 파밍을 하는 퀘스트기 때문에 트레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안정성이다. 던전 클리어 속도가 빠르더라도 전멸, 전복이 나오는 파티라면 효율이 크게 감소한다. 공략 시간이 조금 늘어나더라도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트레져 6은 유일하게 상태 이상 웨폰의 효과가 적용되는 퀘스트다. 주요 보스들에게 '물방울', '기절', '에어' 등을 걸 수 있어 각종 상태 이상 웨폰을 사용해 안정성을 올릴 수 있다.




▲ 전복으로 파티가 전멸하는 것만큼은 피해야 한다



▲ 물방울, 속박 등 광역 상태 이상이 유용하다


트레져 6의 보스들은 어둠 속성 보스 3종으로 요구 브레이크 수치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상성 딜러인 '오르타'가 좋다. 여기에 파티 안정성을 높여줄 수 있는 '준'이나 광역 속박, 에어 저항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카르트' 등이 대표 딜러 캐릭터로 꼽힌다. 여기에 전복이 나오는 파티라면 '세리아드'를, 전복이 없다면 '준'을 채용하면 된다.

자주 사망하는 캐릭터가 나온다면 '셀리나의 마음' 등 방어 아티팩트를 1개정도 채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트레져에 입장하기 전에 메인 캐릭터(1번)으로 설정해둔 캐릭터가 트레져 안에서도 조작 중인 메인 캐릭터가 된다. 자동 사냥 시 특정 캐릭터에게 포션을 써주고 싶다면 해당 캐릭터로 교대한 뒤 반복 퀘스트 지정을 해두면 된다.

보스들의 주요 상태 이상은 넉백, 에어, 속박이 있으며 가장 자주 나오는 상태 이상은 '넉백'이다. 세리아드의 웨폰 히포크스와 치요로 저항이 가능하다.




▲ 두 번째 보스 '모가드'의 점프 공격을 버틸 정도는 되어야 한다



▲ 전투력이 충분히 높다면 딜러 조합이 더 빠른 클리어가 된다


■ 효율은 낮지만... 트레져 7, 8, 9 간단 정보

새롭게 추가된 상위 트레져 3종은 기본 보상이 트레져 6과 동일하고 필요성이 떨어지는 목걸이 부위 상자가 나오다보니 트레져 6보다는 인기가 떨어진다. 트레져 8이나 9는 다속성 캐릭터들이 필요한 탓도 있다. 그래도 상위 트레져 파밍을 노리는 유저를 위해 정보를 정리했다.

트레져 7 - 빛, 빛, 빛

보스에게 상태 이상 공격이 적용되던 트레져 6과 달리 트레져 7부터는 보스들의 상태 이상 면역을 가지고 있다. 첫 트레져 7은 모든 보스가 빛 속성으로 '준', '카르트' 어둠 속성 캐릭터를 편성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준'이 흡혈 효과로 파티 안정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세리아드'만 추가로 편성하면 안정적인 조합이 만들어진다.

흡혈, 넉백 등 상태 이상 공격은 있지만 위험한 공격은 없어 가장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는 트레져다.






트레져 8 - 땅, 물, 화염

트레져 8의 가장 큰 특징은 3개 원소 보스가 각각 등장한다는 것과 첫 보스는 물리 공격에 강하며 마법 공격에 추가 피해를, 마지막 보스는 마법 공격에 강하며 물리 공격에 추가피해를 입는다는 점이다. '오르타' 등 속성 상성에서 자유로운 캐릭터가 아니라면 1개 보스에서 약점을 찔리게 되며, 물리, 마법 딜러로만 팀 편성 시에도 동일하다.

트레져에서 유용한 캐릭터는 속성 상성이 없는 '카르트', '준', '오르타' 등이 있으며 약점을 찔리지 않는 땅속성 캐릭터 '윈'이나 마지막 화염 보스를 처리해줄 '카이토' 도 유용하다. 전투력이 충분하다면 반감 속성으로 공격해도 공략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다.




▲ 물리, 마법 내성 보스가 번갈아 등장하는 '트레져 8'


트레져 9 - 빛, 어둠, 바람

트레져 9에서는 빛속성 보스와 어둠 속성 보스가 번갈아 등장한다. 빛, 어둠 보스들은 브레이크 이후 전장에 토템 7개를 소환하며 토템의 공격에는 슬로우 상태 이상이 걸린다. 중앙에서 보스를 상대할 경우 토템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캐릭터가 사망할 수 있다. 수동 조작 중이라면 보스를 외곽으로 빼서 잡으면 된다. 아니라면 세리아드 등 파티 안정성을 챙겨줄 수 있는 캐릭터를 편성해 전멸을 막아야 한다.

앞선 속성과 다르게 최종 보스는 바람 속성이며 하급 몬스터를 대량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화염 속성이며 광역 공격을 다수 가진 '큐이'가 활약할 수 있다.




▲ 브레이크 후 토템이 대량 소환되는 패턴이 있으니 주의



▲ 최종 보스 또한 고블린 하급 몬스터를 대량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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