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한계돌파? 잠재 개방? 무엇부터 하면 좋을까? 6챕터 진입 후 할 일은?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그랑사가의 6 챕터는 기존 스토리의 챕터 구간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현재 열려 있는 스토리 파밍의 마지막 구간이자, 최종 스펙을 맞출 수 있는 각종 강화 요소들이 해금되기 때문이다.

SR 방어구를 얻을 수 있는 토벌전 '매우 어려움' 난이도, SR 등급 이상의 아티팩트를 LB5단계까지 한계 돌파할 수 있게 되며, 잠재 능력 외곽 노드를 해금할 수 있게 된다. 기존까지의 세팅과 장비를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여기에 보스들의 난이도도 급격히 올라가 8만대 권장 전투력으로 시작해 최종 보스 '피어스'는 17만의 전투력을 요구하게 된다. 그만큼 성장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구간이기도 하다.




▲ 최종 권장 전투력 17만 보스가 기다리고 있는 6챕터 스토리


■ 공격력을 올려라! 심연의 회랑 개방, 그랑웨폰 한계 돌파 작업

6 챕터를 열고 EP.01을 진행하면 바로 '심연의 회랑' 어려움 난이도를 개방할 수 있다. 가장 먼저 그동안 모아둔 티켓을 소모해 회랑 어려움 난이도를 돌아주는 것이 좋다. 어려움 난이도부터 얻을 수 있는 SSR 등급 그랑스톤으로 SSR 등급 그랑웨폰을 LB5까지 최종 강화할 수 있으며, SR 스톤으로 6 챕터부터 해금되는 LB 4단계 이상 한계 돌파가 가능하다.

SR등급 그랑스톤이 꽤 부족하기 때문에 모아둔 티켓으로 꾸준히 회랑을 돌아 SR 등급 그랑스톤을 수급해둬야 한다. SR 등급 그랑스톤은 대도시의 장인에게서 R등급 10개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6 챕터 EP.03에서 '안개의 요새'를 개방하면 왕국 퀘스트가 열리는데, SR 이상 한계 돌파에 필요한 소울도 얻을 수 있다.

R등급 웨폰의 경우 5 챕터에서도 최대 해방이 가능했지만, SR 등급 이상부터는 6챕터부터 가능하며, SSR 등급 웨폰은 LB 4만 개방해도 0단계 초월 그랑웨폰이 공격력 1,680으로 R등급 웨폰보다 훨씬 높다. 가지고 있는 그랑웨폰의 극초월 수치가 높다면 격차는 더욱 커지며 이를 이용해 주력 파티의 공격력을 크게 올려줄 수 있다.

6 챕터에 왔다면 EP.03까지 빠르게 클리어 후 왕국 퀘스트를 이용해 그랑웨폰 작업부터 진행하면 된다. 이후 6 챕터를 중심으로 진행하게 될 왕국 퀘스트, 스토리 진행, 토벌전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캐릭터의 공격력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먼저 그랑웨폰을 한계 돌파해야 이후 콘텐츠 진행이 원활해진다.




▲ 6 챕터부터 SR 이상 그랑웨폰 한계 돌파가 가능해진다



▲ 80레벨만 올려도 R등급 웨폰의 공격력을 훌쩍 뛰어넘는다


■ SSR 웨폰을 받을 수 있다? 잠재 능력 개방

캐릭터의 공격력을 책임질 그랑웨폰 강화가 마무리됐다면, 다음은 잠재능력 개방을 해볼 차례다. 6-3을 민 순간부터 모든 소울 작업이 가능해지며, 잠재능력 외곽 테두리의 노드를 올릴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원하는 능력치를 골라 개방했다면, 6 챕터에 온 순간부터는 모든 잠재능력을 다 개방해주면 된다. 캐릭터 레벨 60이 된 이후부터도 경험치에 따라 CP를 1포인트씩 얻기 때문이다.

안쪽 잠재능력을 모두 개방했다면, 주력 파티를 중심으로 소울 100개와 그랑주얼 300개가 필요한 외곽 노드를 1~2개씩 작업해주면 된다. 6 챕터 시점에서 개방할 수 있는 노드는 총 11개로, 주력 파티의 모든 노드를 개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300개씩 필요한 그랑주얼이 부족할뿐더러 그 AP로 다른 성장 재화를 캐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12시 최상단에 위치한 외곽 노드 1개는 캐릭터별로 얻을 수 있는 SSR 그랑웨폰을 개방해주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해 얻어볼 만 하다. 자신이 육성 중인 캐릭터의 주력 웨폰이 있다면 극초월로 스킬 강화와 공격력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처음 얻는 웨폰이라도 라스의 '마그누스'처럼 유용한 웨폰이 있어 개방할 가치가 높다. 특히 세리아드의 돌로레스는 4챕터 클리어 보상으로 누구나 1개를 얻기 때문에 확정 1 초월 웨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 개방할만한 노드는 '공격력'과 '방어력' 노드가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력이 많이 상승할 뿐 아니라 6 챕터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치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캐릭터별 잠재 능력 개방으로 얻는 SSR 그랑웨폰 정리

라스 - SSR 마그누스
큐이 - SSR 세헤라자드
세리아드 - SSR 돌로레스
윈 - SSR 사비나
카르트 - SSR 누네트





▲ 공격력 노드는 1개씩 개방해주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 빠르게 토벌전을 뚫어라! 토벌전 매우 어려움 스펙 맞추기

6 챕터에 진입하고 바로 그랑웨폰 강화와 잠재 능력 개방 등 스펙업을 서두르는 가장 큰 이유는 '토벌전' 때문이다. 토벌전 어려움 난이도에서 SR 방어구를 얻을 수 있는데, 최대 레벨이 50으로 더 높아지며 스텟도 1줄이 더 추가된다. SR+부터는 세트 효과가 존재해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확률 등 같은 세트 방어구 3개를 착용하면 강력한 추가 옵션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6 챕터에 진입한 직후 스펙으로 토벌전 어려움 난이도가 꽤 힘들다는 것이다. 초반에는 모아둔 티켓은 S등급 클리어가 될 때까지 보류하고, 시간마다 생기는 입장권으로 B~A 클리어를 노리며 SR 방어구를 1개 부위씩 파밍 하는 것이 좋다.

각 보스들은 약점 속성과 물리/마법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1개 파티로는 모든 보스를 클리어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천갑옷을 착용하며 마법 대미지를 입히는 큐이와 세리아드는 마법 공격에 취약한 우가루를 처치할 수 있지만, 우가루의 보상은 천갑옷이 아닌 판금 방어구다.

천갑옷 캐릭터는 판금 캐릭터를, 판금 캐릭터는 가죽 캐릭터를, 가죽 캐릭터는 천 방어구를 얻는 식으로 서로의 방어구를 파밍해줄 수 있다. 자신의 주력 캐릭터가 누구냐에 따라 초반에는 파밍처가 바뀔 수 있다. 천갑옷 캐릭터가 주력 딜러라면 우가루에서, 물리 딜러가 주력이라면 카르마에서 파밍 하는 것이 좋다.

천갑옷을 얻을 수 있는 '데사이드'는 생각보다 능력치가 높다. 공격력을 10% 감소시키는 '사신의 저주'를 걸어올 뿐 아니라 강력한 '석화' 패턴이 있고, 마법 저항력이 붙어 있다. 여러모로 물리 딜러이며 석화 내성과 약점 속성을 가지고 있는 '나마리에'의 육성이 필수적이다.

토벌전 어려움 난이도 약점 캐릭터와 보상

우가루 - 마법 공격에 취약(큐이, 세리아드), 판금 방어구
카르마 - 물리 공격에 취약(라스), 가죽 방어구
데사이드 - 마법 공격에 강함(나마리에), 천 방어구





▲ SR 방어구를 얻기 위해 꾸준히 돌아야 하는 토벌전



▲ 티켓 활용은 S랭크 클리어가 가능해진 뒤부터 진행하자



■ 상위 왕국 퀘스트와, 토벌전 '모스링의 야상곡' 개방

6 챕터 진입 후, 6-3, 6-19를 클리어하면 모든 왕국 퀘스트를 개방할 수 있다. 6 챕터 진입만 하더라도 고효율의 왕국 퀘스트를 대부분 개방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사냥 효율로 인해 낮은 단계 왕국 퀘스트를 파밍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6 챕터는 권장 전투력이 높고 공격력뿐 아니라 캐릭터의 방어력도 중요해지기 때문에 방어구와 아티팩트 강화도 빠짐없이 진행해야 한다. 왕국 퀘스트를 통해 성장 재화를 모으는 과정은 필수로, 매일 조금씩 성장 재화를 모으며 전투력을 상승시켜야 한다.

또, 주요 골드 수급처 중 하나인 '모스링의 야상곡'이 개방된다. 5~7만 골드 내외 재화와 정령석을 얻을 수 있으며 6 챕터 진입 직후 스펙으로는 클리어가 조금 어려우나 현재는 6 챕터에 올라온 유저들이 많아 쉽게 매칭 클리어가 가능하다. 골드가 부족하다면 1순위로 진행해야 할 콘텐츠기 때문에 이후에도 계속 이용하게 된다.




▲ 성장의 핵심 콘텐츠인 왕국 퀘스트가 6-19에서 모두 개방된다



▲ 핵심 골드 수급처중 하나인 토벌전 '모스링의 야상곡'


■ 대세는 '나마리에'와 '라스'? 6장에서 유용한 캐릭터 육성하기

6 챕터는 모든 보스와 몬스터들이 '어둠' 속성으로 통일되어 있다. 빛 속성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게 때문에 상성 딜러를 이용한 공략이 불가능하다. 5 챕터에서 키워오던 딜러를 쭉 육성하거나, 취향에 맞는 딜러를 새롭게 육성해도 된다.

단, 지난 5 챕터처럼 일부 챕터에서 특정 캐릭터의 그랑웨폰이 필요한 '상태 이상'을 걸어오는 구간이 있다. 6 챕터의 상태 이상 공격은 중독, 출혈, 감전 등으로 각각 나마리에(블레실라, 프리)와 라스(바알자드, 플로라, 루트비히, 리나)의 그랑웨폰이 필요하다. 이중 출혈과 감전이 필요한 6-29와 6-30은 15만, 17만의 높은 권장 전투력을 요구하고 있어 6챕터를 완전히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라스와 나마리에 육성이 필수다.

여기에 6 챕터 보스들의 공격력이 강력해 딜러들이 모든 공격을 맞아가며 클리어하는 것이 어렵다. 이렇다 보니 세리아드도 힐과 회복 그랑웨폰을 사용하게 되어 5 챕터처럼 높은 딜량을 뿜어내기 어렵다. 여기에 여유가 된다면 딜러 1인 정도를 더 육성하면 좋다. 6 챕터의 다양한 구간에서 나오는 일반 몬스터 웨이브 구간을 안전하게 돌파할 수 있는 광역 딜러 '큐이'나 보스전 특화 딜링을 펼칠 수 있는 '카르트'를 상황에 따라 채용하면 된다.

6 챕터 보스들의 상태 이상 공격 정리

6-9 맘바 (화상, 중독)
6-14 베인(치유감소)
6-23 트란(빙결, 회피 가능)
6-24 메즈라(석화, 회피 가능)
6-29 클라크(출혈)
6-30 피어즈(감전)




▲ 6-29와 6-30을 위해서는 육성이 필수적인 '라스'와 '나마리에'



▲ 큐이가 있다면 6 챕터의 일반 몬스터 구간을 쉽게 넘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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