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 3 서고의 전투 순서에 유의! 무한의 서고 초반부 공략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그랑사가의 무한의 서고는 별도의 입장 재화가 없기 때문에 본인이 원할 때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물론 이와 같은 특징 때문에 입장 재화가 필요한 다른 배틀모드 콘텐츠에 비해 천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용한 보상이 많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부인 제 1 서고부터 제 4 서고까지는 요구 전투력이 높지 않다. 또한 서고의 시련인 상성 대미지 증가 수치도 크지 않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가 반드시 필요한 것도 아니다. 따라서 좋은 가호가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진행하다 보면, 전투력이 낮은 편이라도 충분히 파훼가 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길찾기도 중요해지는 중후반부에 비해 초반부 서고는 아무렇게나 전투를 진행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 다만 일반적인 진행 방식으로는 제 3 서고에서 보물상자 1개를 획득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순서에 맞게 전투를 하면서 해당 보물상자부터 획득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제 1 서고

● 서고의 시련 - 상성 대미지 200% 증가
● 등장 몬스터 전투력 - 34,400 ~ 50,900
● 등장 몬스터 속성 - 물
● 보스 약점 - 석화, 속박
● 추천 캐릭터 - 윈(속성 상성), 카르트(속박)

무한의 서고의 첫 관문이자 연습 난이도라 할 수 있는 단계다. 모든 몬스터의 속성이 물속성이므로 윈이 활약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직 상성 대미지 증가 보너스가 약하기 때문에 윈 자체의 낮은 대미지를 감안하면 다른 캐릭터에 비해 크게 좋다고 하기 어려우므로, 윈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별다른 기믹이 없기 때문에 배치된 몬스터의 전투력에 따라 순서대로 전투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이사항으로 6번 몬스터 후방에 가호가 하나 있는데, 일반적으로 전투 후 얻을 수 있는 가호보다 우수한 가호를 준다. 따라서 초반이 다소 어렵더라도 1, 3, 6번 몬스터 순서로 처치하여 가호를 얻은 후 다른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제 1 서고 몬스터 배치 및 추천 전투 순서 (클릭 시 확대됩니다)


▣ 제 2 서고

● 서고의 시련 - 상성 대미지 300% 증가
● 등장 몬스터 전투력 - 38,400 ~ 96,100
● 등장 몬스터 속성 - 불, 땅
● 보스 약점 - 에어, 물방울, 속박
● 추천 캐릭터 - 세리아드(속성 상성, 물방울), 나마리에(속성 상성, 에어), 큐이(에어), 카르트(속박)

제 1 서고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무난한 단계이며, 최종 보상으로 허리띠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최종 보스의 전투력이 높은 편이므로, 파티의 전투력이 높지 않다면 다소의 가호 운이나 여신상을 이용한 재전투가 필요한 편이다. 불속성과 땅속성 몬스터만 등장하기 때문에 세리아드와 나마리에가 활약을 한다.

제 2 서고는 처음으로 장막과 책갈피, 여신상, 촛대가 등장하는 단계다. 장막은 처음에는 이동이 불가능하지만, 5번 및 11번 몬스터 후방에 있는 책갈피를 획득하면 각 책갈피와 연계된 장막이 사라지면서 전진할 수 있게 된다. 여신상은 사망한 파티원을 부활시킬 수 있는 오브젝트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촛대는 모든 캐릭터의 HP와 MP 50%를 회복시켜준다.

일반적으로는 배치된 몬스터의 전투력 순서에 맞게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다만 전투 도중 체력 상황이 나빠진다면 5번 및 11번 정예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예 몬스터 전투는 일반 몬스터 전투와 달리 3명의 캐릭터가 모두 등장하기 때문에, 세리아드를 이용한 체력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신상은 최종 보스전까지 아꼈다가 최종 보스전에서 실패할 경우 세리아드와 나마리에에게 사용해서 재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나마리에에게만 두 번 사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 제 2 서고 몬스터 배치 및 추천 전투 순서 (클릭 시 확대됩니다)


▣ 제 3 서고

● 서고의 시련 - 상성 대미지 350% 증가
● 등장 몬스터 전투력 - 41,600 ~ 118,600
● 등장 몬스터 속성 - 빛, 어둠
● 보스 약점 - 스턴, 속박
● 추천 캐릭터 - 카르트(속성 상성, 속박), 오르타(속성 상성, 스턴)

제 3 서고는 빛과 어둠속성 몬스터만 등장한다. 보스의 약점도 속박과 스턴이기 때문에 카르트와 오르타를 육성해놨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두 캐릭터가 필수인 것은 아니며 큐이나 나마리에와 같은 캐릭터로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

전투가 진행될수록 3번 몬스터 후방의 타일이 사라지기 때문에 전투 순서가 상당히 중요한 편이다. 2번 몬스터까지 빠르게 처리하고 책갈피를 획득한 후 버겁더라도 3번 몬스터를 처리하도록 하자. 만약 실패한다면 여신상을 사용해서 주요 딜러를 부활시킨 후 재시도할 수 있다.

어떻게든 3번 몬스터를 처치했다면 후방에 있는 보물상자를 획득 후 서고를 닫았다가 다시 열어서 3번 몬스터의 전투 순서를 뒤로 미루고 나머지 몬스터를 처치하면 된다. 만약 3번 몬스터 처치 시 큰 희생이 없었다면 서고를 굳이 닫았다 열 필요 없이 그대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이외에는 큰 특이사항은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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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 서고

● 서고의 시련 - 상성 대미지 350% 증가
● 등장 몬스터 전투력 - 48,700 ~ 108,800
● 등장 몬스터 속성 - 불, 어둠
● 보스 약점 - 스턴, 속박
● 추천 캐릭터 - 오르타(속성 상성, 스턴), 세리아드(속성 상성), 카르트(속박)

제 4 서고는 불과 어둠 속성 몬스터가 출현한다. 따라서 세리아드와 오르타를 사용하면 높은 효율을 볼 수 있다. 최종 보스의 전투력이 제 3 서고에 비해 낮지만, 전투 횟수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난이도는 조금 더 높다.

바닥 곳곳에 함정 타일이 있는데, 해당 타일로 이동할 경우 모든 캐릭터가 최대 HP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대미지를 받는다. 무심코 먼 타일로 이동할 경우 의도치 않게 함정 타일을 밟을 수 있으므로, 차근차근 한 걸음씩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필요에 따라서는 함정을 밟고 이동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중앙 근처의 촛대를 하나 획득한 후 함정을 통과하여 중앙의 가호를 먼저 획득하는 식의 플레이는 상당히 유용하다. 중앙을 지키는 정예 몬스터의 전투력이 높기 때문에, 이렇게 가호를 먼저 얻은 후 전투를 시작하는 것이 성공률이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최종 보스까지 가는 오른쪽 길이 열리며, 돋보기를 획득할 때마다 왼쪽 길이 열리게 된다. 오른쪽 길로 가도 별다른 함정은 없기 때문에 편한 길로 이동하면 된다. 최종 보스는 다운을 유발하는 공격을 자주 사용하므로 다운 면역을 갖추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제 4 서고 몬스터 배치 및 추천 전투 순서 (클릭 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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