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큐이, 라스, 세리아드의 5번째 SSR 웨폰 등장! '고대 그랑웨폰'의 성능은?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25일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그랑웨폰 소환이 추가되었다. 아예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했던 기존 오르타 소환과는 달리 이번 '고대 그랑웨폰'에서는 큐이, 라스, 세리아드 등 기존 캐릭터의 새로운 SSR 그랑웨폰을 만나볼 수 있다.

고대 그랑웨폰은 픽업이 종료된 후 일반 뽑기에서 등장하도록 변경되지만, 현재는 픽업 소환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주요 딜러와 서포터로 사용되고 있는 각 캐릭터들의 5번째 그랑웨폰인 만큼 많은 주목이 모이고 있다. 이 중 일부 그랑웨폰을 획득해 기존 그랑웨폰과 비교해 간단한 성능 비교를 해보았다.




▲ 기존 캐릭터들의 5번째 SSR그랑웨폰이 새롭게 추가됐다

▣ '페이시'+'베일라'를 더한 성능? 회복 종결 웨폰 '포세이돈'

SSR 포세이돈 스킬 정리

● 워터 호라이즌 - 범위 내 아군에게 15초 동안 보호막 15% 효과 범위 내 아군에게 10초 동안 1초마다 공격력의 3% 만큼 HP 회복 효과(총 30%)
● 아쿠아 호라이즌(해방) - 범위 내 아군에게 15초 동안 보호막 20% 효과 범위 내 아군에게 10초 동안 1초마다 공격력의 4% 만큼 HP 회복 효과(총 40%)
● 트리아이나(패시브) - 불속성 몬스터게에 대미지 15% 증가


세리아드의 신규 그랑웨폰 '포세이돈'은 심플하게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기본 스킬은 '범위 내 아군에게 15초 동안 보호막 15% 효과 범위 내 아군에게 10초 동안 1초마다 공격력의 3%만큼 HP 회복 효과(총 30%)'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세리아드의 SR 웨폰인 '페이시'와 '베일라' 두 효과를 합친듯한 효과다.

베일라, 페이시는 이미 높은 평가를 받는 웨폰인 만큼 두 효과를 합친 형태의 효과가 나쁠 리 없다. 대신 쿨다운이 29초로 늘어나긴 했지만, 하나의 웨폰으로 두 가지 효과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해방 효과는 보호막, 회복이 모두 강화되어 해방 베일라+페이시 정도의 효율이 나온다. 패시브 효과는 고대 웨폰 특유의 추가 피해 효과로 팀 또는 파티에 편성된 모든 캐릭터게 불속성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가 15% 증가한다. 상성 피해 증가와 달리 상대가 불속성이면 무조건 피해가 증가해 조금 더 범용성이 있다.




▲ 페이시+베일라를 말그대로 합쳐둔 포세이돈의 효과


'포세이돈'은 1개만 가지고 있어도 세리아드의 회복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어 유용한 웨폰이다. 굳이 단점을 찾아보자면 0초월 기준으로는 강력한 효율을 자랑하지만, 극초월 스펙에서는 초월이 쉬운 페이시나 베일라에 비해 아쉬울 수 있다.

포세이돈이 상위호환 격 웨폰이긴 하지만 페이시는 기절 면역, 베일라는 패시브로 회복량 증가와 1인 플레이 시에도 교대로 회복을 해줄 수 있는 등 차별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 4초월부터 최대 회복/실드량이 확보되는 점은 아쉽다



▲ 스킬의 범위는 페이시와 비슷하며, 베일라처럼 교대 회복은 불가능





▣ 큐이의 단점을 지원해줄 강력한 웨폰! '헬리오스'

SSR 헬리오스 스킬 정리

● 썬 샷 - 단일 적에게 200% 마법 대미지. [보스] 대미지 10% 증가. 2회 사용 시 썬 스핏으로 강화
● 썬 스핏 - 단일 적에게 2회 공격으로 280% 마법 대미지. [보스] 대미지 10% 증가.
● 트리거 오브 썬(해방) - 범위 내 적에게 200% 마법 대미지. 적에게 100% 확률로 10초 동안 실명 상태 부여. 자신에게 15초 동안 트리거 오브 썬 효과
● 블레싱 오브 썬(패시브) - [보스] 대미지 15% 증가


'헬리오스'는 큐이의 부족한 단일 피해를 지원해줄 웨폰이다. 딜러 캐릭터로 다양한 콘텐츠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큐이지만 거의 모든 웨폰이 광역 피해를 주기 때문에 단일 대상, 보스전에서 아쉬운 캐릭터다. '헬리오스'를 사용하면 기본 패시브 효과인 '블레잉 오브 썬'으로 보스에게 주는 피해를 15% 추가할 수 있으며, 기본 스킬과 해방 스킬로 보스 대미지 10% 증가 피해를 줄 수 있다.

또, '썬 샷'의 모션이 간결하고 발동이 빨라 유용하다. 큐이의 웨폰은 대부분 캐스팅이 필요해 시전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강화 스킬인 '썬 샷'은 나마리에의 '블레실라'와 동일한 메커니즘으로 2회 사용 후부터 더 강력한 스킬인 '썬 스핏'을 사용하도록 강화되며 해방 스킬 사용 시에는 15초 동안 썬 샷이 썬 스핏으로 바뀌며 스킬 쿨타임이 100% 감소하는 '트리거 오브 썬' 효과를 얻는다. 이외에도 결투장에서 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명' 효과가 추가된다. '실명'은 적의 명중률을 99% 내린다.




▲ 짧은 쿨다운의 단일, 지속 피해가 특징인 웨폰 '헬리오스'



▲ 극초월 시 유용한 옵션이 많은 편이다


큐이에게 드문 단일 피해 스킬이지만, 스킬의 기본 계수는 큐이의 다른 주력 웨폰에 비해 낮은 편이다. '사마엘'보다도 낮은 200% 마법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해방 해도 스킬 범위가 늘어날 뿐, 계수는 그대로다. 대신 스킬의 쿨다운이 다른 큐이의 웨폰보다 낮은 10초대이다.

헬리오스의 백미는 해방 스킬 사용 시 발동하는 '트리거 오브 썬' 효과다. 지속 시간 동안 썬 샷 스킬이 썬 스핏으로 강화되어 발동하며 스킬 쿨타임이 100% 감소된다. 자원이 최대일 시 약 10회 이상을 '썬 스핏'만 사용할 수 있어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 헬리오스의 진정한 효과는 극초월 이후 개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극초월 1회 추가 옵션으로 헬리오스의 부족한 대미지 계수가 250%/340%/270%(해방)으로 개선되며 2, 3초월에서는 보스 대미지가 20%로 증가한다. 5 초월에서는 '트리거 오브 썬'의 지속 시간이 늘어나 해방 후 썬 스핏 사용 시간이 더욱 늘어난다.







▲ 해방 시에는 범위기로 변경되는 '헬리오스'


▣ 카르마 매우 어려움 토벌전을 위한 필살기? '아그니'

SSR 아그니 스킬 정리

● 파이어 스트라이크 - 범위 내 적에게 3회 공격으로 210% 물리 대미지. 적에게 공격 당 30% 확률로 5초 동안 화상 상태 부여
● 콜 오브 아그니(해방) - 범위 내 적에게 3회 공격으로 360% 물리 대미지. 적에게 공격 당 100% 확률로 5초 동안 화상 상태 부여. 적에게 100% 확률로 5초 동안 다운 상태 부여.
● 스프레드 파이어(패시브) - 바람속성 몬스터에게 대미지 15% 증가

라스의 신규 웨폰 '아그니'는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격형 웨폰이다. 짧은 범위 내 적에게 광역 물리 피해를 주고, 30% 확률로 화상 상태를 부여한다. 화상은 1초마다 스킬 대미지의 10% 고정 대미지를 준다.

해방 효과로 사용 시 피해량이 360%로 증가하며, 화상이 100% 적용된다. 또, 적에게 100% 확률로 5초 동안 다운 상태를 부여한다.

다운 상태는 결투장이나 일반 몬스터를 상대할 때, 일부 무한의 서고 보스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보너스로 보면 나쁘지 않은 효과다.









'아그니'는 라스의 다른 범위기, 단일기 웨폰과 비교했을 때 적당한 계수와 짧은 편인 쿨다운에 화상 추가 효과가 있어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패시브 효과로 인해 독보적인 활용처가 있다.

바로 '카르마' 매우 어려움 토벌전이다. 기존 상성 피해를 추가하는 그랑웨폰은 약점을 찌를 때만 적용되기 때문에 라스와 큐이만 적용을 받았지만, 아그니의 패시브 효과인 '스프레드 파이어'는 바람 속성 몬스터 상대 시 모든 파티원이 효과를 받기 때문에 '나마리에' 등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물리 딜러의 피해량도 늘려줄 수 있다.

이미 '라스'는 카르마에서 가장 유용한 딜러로 평가받고 있지만, 아그니를 채용할 경우 파티 전체 피해량을 늘리면서, 큐이의 '에이브리'의 상성 대미지 증가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라스를 토벌전 최고의 딜러로 바꿔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 일반 사용 시 범위는 다소 짧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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