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등급 상승을 노린다! 결투장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와 파티 조합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현재 그랑사가에서 유일한 PvP 콘텐츠인 결투장은 완전 자동 전투로 진행되기 때문에 파티 조합과 세팅에서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여 범용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결국 모든 캐릭터를 육성할 필요가 있어도 결투장에서 자주 이용되는 캐릭터는 유저마다 정해져 있는 편.

캐릭터별로 상성과 역할이 분할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에 맞춰 조합을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게 좋지만, 주로 이용되는 캐릭터는 한정적인 셈이다. 그럼 최근 많은 유저가 선택하는 파티 조합과 주요 능력은 어떻게 될까?




▲ 결투장에서 어떤 파티를 활용할까?




■ 결투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파티와 캐릭터

◎ 최근 결투장 인기 캐릭터
- 상위 50인 랭커 기준 많이 사용되는 캐릭터 순서
라스 ← 나마리에 ← 오르타 ← 큐이 ← 세리아드 ← 카르트 ← 윈

◎ 결투장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파티 조합
라스, 오르타, 나마리에or큐이 / 라스, 나마리에, 세리아드 / 라스, 나마리에, 큐이
- 카르트 활용 시
카르트, 라스, 오르타 / 카르트, 나마리에, 세리아드
- 윈 활용 시
윈, 큐이, 나마리에


결투장에서는 상대의 파티 조합에 따라 출전 인원을 선정하는 게 좋다. 가장 기본은 상성을 활용하는 것으로 상성 우위를 점한다면 보다 쉽게 전투를 이끌 수 있다. 주로 활용되는 파티는 앞장서서 적을 뒤흔드는 캐릭터와 뒤에 원거리 딜러를 포함하는 균형 잡힌 조합이 많이 보이는 편.

상위 랭커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결투장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캐릭터는 TOP 3는 라스, 나마리에, 오르타를 뽑을 수 있다. 라스는 딜탱형 캐릭터로 적 파티에게 돌진하여 진영을 파괴하고, 공격과 방어의 밸런스 있는 성능을 기반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나마리에는 단일 물리 딜러로써 강력한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긴 사정거리를 바탕으로 아군이 앞에서 적의 시선을 끄는 동안 상대를 하나씩 제압한다. 게다가 랭킹 상위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지만, 결투장 하부 리그에서는 종종 등장하는 탱커 윈을 상성 대미지를 통해 빠르게 녹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최근에 추가된 오르타는 그동안 성장이 미흡하여 결투장에서 활약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많은 유저가 결투장에서 선택하고 있다. 원거리 딜러로 순간 이동, 범위 공격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젖음 저항으로 세리아드의 디버프를 방비하는 게 가능하다. 기존 원거리 딜러에 비해 사정거리가 긴 편은 아니라서 전방에서 적의 시선을 끌어주는 캐릭터와 함께 조합하는 게 좋다.




▲ 오르타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광역 스킬을 많이 지니고 있는 큐이는 최상위 랭크에서는 비교적 많이 선택되지 않지만, 결투장 하부 리그에서는 원거리 딜러로 많이 사용된다. 공격 성능이 워낙 좋아서 필드부터 결투장까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고, 결투장 인기 캐릭터인 나마리에의 상성 피해를 기대할 수 있다.

딜러, 서포터, 힐러의 다양한 포지션 활용이 가능한 세리아드는 기존에 비해 인기가 다소 떨어진 편이다. 전문 딜러에 비해 공격 성능이 아쉽고, 점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오르타에게 젖음 저항 성능이 있어서 디버프 효율도 낮아졌기 때문. 단, 불 속성인 라스와 큐이를 함께 조합한 파티를 상대로는 상성 우위로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성능이 안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외면받던 카르트는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지역이 등장한 후 전보다 인기가 오르는 추세다. 물론 여전히 활용도가 높지 않지만, 상위 리그 중에는 카르트를 이용하는 경우도 꽤 자주 발견된다. 라스처럼 적에게 돌진하여 주요 인원을 빠르게 암살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회피를 포함한 세팅이 제대로 이뤄져야만 활용이 가능하다.

가장 방어력이 높은 탱커 윈은 방어 조합이 잘 활용되지 않는 최근의 결투장에서는 가장 인기 없는 캐릭터 중 하나로 뽑힌다. 전방에서 적의 어그로를 끌면서 최대한 버티고, 그동안 아군 딜러가 적을 처치하는 방식의 방어형 조합에 사용되는데, 결투장 하위 리그가 아니면 윈을 활용하는 조합은 드문 편이다.




▲ 윈은 많이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 유용한 팀 패시브와 주요 상태 이상 기술을 지닌 그랑웨폰을 사용하자

파티 강화의 기본은 캐릭터의 파티 패시브가 유용한 그랑웨폰을 사용하는 것이며, 결투장에서는 상태 이상이 발동하는 스킬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비록 하부 리그는 상태 이상보다는 높은 전투력의 파티가 승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리그가 오를수록 상태 이상 기술의 활용이 승패여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 '라스'의 결투장 주요 그랑웨폰
팀 패시브 : 마그누스(SSR)(팀 공격력 증가)
상태 이상 다운 : 아그니(SSR), 메르테스(SSR), 시오도라(R)
상태 이상 스턴 : 드라고니아(SR)
기타 : 플로라(SR)는 방어 증가 효과로 유용하다.

결투장 최고 인기 캐릭터인 라스는 SSR 그랑웨폰 마그누스가 팀 패시브 공격력 증가로 굉장히 효율성이 좋아서 필수로 여겨진다. 활용할 수 있는 상태 이상은 다운이 대표적이며, 최근 업데이트된 아그니를 포함하여 메르테스가 활용 가능하다. 그중 메르테스는 적에게 점화를 걸어서 피해 증가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고, SR 중 플로라는 방어 증가 버프로 라스의 생존력을 높여줘서 인기 있는 편이다.




▲ 마그누스의 공격력 상승 패시브는 굉장히 뛰어나다.



◆ '나마리에'의 결투장 주요 그랑웨폰
팀 패시브 : 제르티온(SSR)(팀 대미지 증가)
상태 이상 넉백 : 에리야(SSR)
상태 이상 에어 : 바르사(SR)
상태 이상 스턴 : 루나(SR)
기타 : 테오도라(SSR)는 스킬에 방어무시가 있어서 수치만큼 방어력이 감소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딜러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나마리에는 제르티온의 효과로 팀 전체의 대미지가 향상한다. 게다가 넉백, 에어, 스턴 등의 여러 종류 상태 이상 활용이 가능하여 관련 그랑웨폰을 많이 장착한다. 그중 에리야는 공격 거리가 짧은 아쉬움이 있지만, 넉백을 통한 행동 불가 및 결투장 턴 게이지 감소 때문에 결투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 '오르타'의 결투장 주요 그랑웨폰
팀 패시브 : 자토(SSR)(팀 방어 무시 증가)
상태 이상 슬로우 : 마유키(SSR)
상태 이상 스턴 : 텐바츠(SR)
기타 : 아나히(SR), 호타루(R)는 HP 회복량 감소, 마유키(SSR), 소우린(R)은 젖음 저항으로 세리아드의 카운터 활용이 가능하다. 칸(SSR)은 아군 민첩 증가로 스킬 우선권 획득, 결투장 입장 시 적 LP를 감소한다.


오르타는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피해량을 높일 수 있는 방어 무시 효과가 팀에게 적용되고, 슬로우를 통해 상대의 민첩을 감소시켜 스킬 사용을 방해할 수 있다. 게다가 칸(SSR)을 사용하면 아군의 민첩 증가, 적 LP 감소가 가능하며, 사코(SR)는 아군의 공격력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더불어 상대가 세리아드를 사용 시 젖음 저항, 회복량 감소 효과를 지닌 그랑웨폰을 이용하면 세리아드의 성능을 약화할 수 있다.




▲ SR 중에서는 스턴이 있는 텐바츠도 많이 사용된다.



◆ '큐이'의 결투장 주요 그랑웨폰
팀 패시브 : 에이브리(SSR)(팀 상성 대미지 증가)
상태 이상 에어 : 에이브리(SSR)
상태 이상 침묵 : 인페르니(SR)
상태 이상 슬로우 : 메이린(SR)
기타 : 세헤라자드(SSR)는 보호막으로 큐이의 생존력을 향상시킨다. 헬리오스(SSR)는 실명을 통해 적의 명중을 크게 감소시킨다.

광역 공격 성능이 뛰어난 큐이는 강력한 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SSR 그랑웨폰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팀 패시브와 에어 효과가 있는 에이브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SSR이 강력한 공격력으로 인기 있다. 상태 이상을 위해서는 SR의 인페르니, 메이린을 이용할 수 있는데, 특히 인페르니의 침묵이 좀 더 많이 사용된다.


◆ '세리아드'의 결투장 주요 그랑웨폰
팀 패시브 : 하백(SSR)(팀 해방 스킬 대미지 증가), 돌로레스(SSR)(팀 기본 공격 대미지 증가)
상태 이상 슬로우 : 히포크스(SSR)
상태 이상 물방울 : 체르니(SR)
상태 이상 넉백 : 라함(R)
기타 : 포세이돈(SSR), 페이시(SR)로 아군 보호막 부여. 돌로레스(SSR), 베일라(SR), 베네딕트(R)로 아군 회복 가능. 아이샤(SSR), 치요(R)로 젖음 디버프 부여.

서포터 기능이 있는 세리아드는 결투장에서도 힐러로 이용이 많이 된다. 따라서 회복 스킬이 있는 그랑웨폰 중 돌로레스, 베일라의 사용도가 높으며, 최근 추가된 고대 그랑웨폰 포세이돈과 함께 페이시는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한다. 게다가 상태 이상 스킬을 가진 히포크스와 체르니는 일반 전투에서는 효율이 떨어지지만, 결투장에서 종종 이용된다. 단, 적 진영에 오르타가 있으면 적에게 대미지 감소 디버프를 부여하는 젖음 효과와 회복 성능이 감소하게 된다.




▲ 세리아드를 대표하는 돌로레스는 결투장에서도 유용하다.



◆ '카르트'의 결투장 주요 그랑웨폰
팀 패시브 : 이리스와 아르케(SSR)(팀 크리티컬 증가)
상태 이상 속박 : 바라크(SSR)
상태 이상 도발 : 데미안(SR)
기타 : 이리스와 아르케(SSR)는 치명타 시 결투장 추가 턴 발생.

카르트는 아군의 크리티컬을 높여서 파티의 공격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게다가 스킬 쿨타임에 관련된 특별한 능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리스와 아르케는 치명타 발동 시 결투장 추가 턴이 발생한다. 게다가 바라크의 속박에 걸린 적은 결투장 턴이 일시 정지되고, SSR 누네트는 적 LP를 감소시키면서 자신의 LP는 향상되는 능력이 있다. 해당 그랑웨폰들은 결투장 전용 성능을 보이는 셈이다.


◆ '윈'의 결투장 주요 그랑웨폰
팀 패시브 : 사비나(SSR)(팀 방어력 증가)
상태 이상 다운 : 헤게나(SSR)
상태 이상 도발 : 라르고(SR), 제나이스(SR)(결투장 입장 시 도발 패시브)
상태 이상 넉백 : 넬리(SR)
상태 이상 풀링 : 레비나(R)
기타 : 베사(SSR)는 적 보호막 파괴 및 효과 방지 가능하며, 사비나(SSR)는 공격자에게 일정 피해를 입히는 가시 버프가 있다. 파르타니(SR)로 아군 방어력 증가 버프 부여할 수 있다.

탱커로 아군 보호 및 파티의 전체 방어력 향상까지 가능한 윈은 공격 성능보다는 생존과 상태 이상에 집중된 능력을 가진다. 결투장에서도 본래 역할에 맞게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사비나, 파르타니의 활용도가 높고, 상태 이상 기술을 가진 헤게나도 많이 사용된다. 게다가 베사는 적의 보호막을 파괴하고, 일정 시간 보호막을 못 받도록 방해하기 때문에 보호막 능력이 있는 큐이, 세리아드에게 위협적일 수 있다.




▲ 사비나는 팀의 방어력 상승과 가시 효과를 함께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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