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메인 퀘스트 진행 중 막혔다면? 답은 전투력! 그랑사가 전투력 올리는 방법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전투력은 그랑사가에서 캐릭터의 강함을 나타내주는 지표다. 전투력은 육성 중인 각 캐릭터의 장비, 아티팩트, 레벨, 방어구의 수치가 합산되어 적용된다. 메인 파티에 구성한 3인의 캐릭터의 합산 전투력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전투력 수치다. 자신의 전투력은 메인 메뉴 기사단 랭크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투력이 중요한 이유는 메인 퀘스트의 권장 전투력 때문이다. 초반 스토리 진행 중에는 전투력에 신경 쓰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하지만, 3 챕터 보스 '모래의 사신 데사이드'를 시작으로 권장 전투력 수치가 높아져 4 챕터에서는 단순 진행으로는 전투력 부족을 겪게 된다.

권장 전투력보다 살짝 낮은 2~3,000정도의 격차는 컨트롤과 상성 피해 등으로 극복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투력이 1만 이상 차이 나면 공략이 급격히 어려워진다. 이때부터는 그랑사가에 있는 각종 강화 요소를 활용해 전투력을 최대한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 화끈한 난도 뿐 아니라 권장 전투력이 장벽인 4챕터 보스 '아이샤'



■ RPG는 역시 레벨업? 확실하게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레벨 올리기'

가장 빠르게 전투력을 올리는 방법의 하나는 캐릭터 레벨업이다. 육성 중인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면 기본 전투력이 소폭 상승할 뿐 아니라, 잠재 능력 개화를 통해 전투력을 추가로 올릴 수 있다. 레벨을 올리는 과정도 비교적 간단하다.

왕국 퀘스트 중 경험치를 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확률에 따라 SR 등급 경험치 물약을 3~6개 얻는데, 개당 4,000 exp를 올릴 수 있다. 얻는 AP를 모두 투자해 경험치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파티 레벨을 50 근처까지 순식간에 올릴 수 있다. 40레벨 후반 잠재 능력부터는 몬스터의 소울을 요구하기 때문에 소울을 주는 왕궁 퀘스트와 병행 진행하는 것이 좋다.

경험치 물약을 주는 왕국 퀘스트는 4챕터부터 개방된다. 아직 4 챕터 이전인 유저라면 서브 퀘스트를 이용해 레벨을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 왕국 퀘스트 중 경험치 퀘스트의 효율이 좋은 편



▲ 레벨업 후 잠재개화를 통해 얻는 전투력도 상당하다


■ 캐릭터의 강함을 결정하는 요소, 그랑웨폰과 아티팩트 레벨업

전투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장비는 그랑웨폰과 아티팩트다. 소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두 장비는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 전투력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를 기본적으로 올려줄 뿐 아니라, 스킬과 지속 효과를 통해 캐릭터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기도 한다. 높은 레어도의 그랑웨폰과 아티팩트를 가지면 전투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가진 장비 중 성장 가능성이 좋은 장비 중심으로 레벨업과 한계 돌파작업을 해주면 전투력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주력 파티의 주력 장비를 중심으로 레벨업과 한계 돌파만 해줘도 큰 전투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주력 아티팩트/그랑웨폰의 레벨작을 위해서는 먼저 골드와 정령석(그랑웨폰), 강화석(아티팩트)가 필요하다. 두 재화 모두 왕국 퀘스트, 강림전, 대도시 장비 상인 네네토 일일구매, 상점(아이템) 일일 구매, 일부 지역 몬스터 처치로 얻을 수 있다. 정령석의 경우 왕국 퀘스트의 효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서브 퀘스트나 상점 골드 구매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두 재화 모두 왕국 퀘스트나 몬스터 처치로 얻는 양이 적어 파밍이 어렵지만, 업적, 메인, 서브 퀘스트에서 생각보다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 아티팩트와 그랑웨폰 레벨을 동시에 올리고 싶다면, 서브 퀘스트를 천천히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 아티팩트 레벨업만으로 기본 능력치가 증가, 자연스럽게 전투력이 오른다



▲ 그랑웨폰은 공격력을 올릴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 그랑웨폰은 한계 돌파 작업이 가능해 레벨 상한을 높일 수 있다



■ 당장은 전투력을 위한 레벨업만 해도 충분! 방어구 작업

아티팩트, 그랑웨폰외에 전투력에 큰 영향을 주는 장비는 방어구가 있다. 방어구는 무작위로 붙는 옵션을 한계 돌파를 통해 확장할 수 있고, 한계 돌파마다 레벨 상한이 올라가는 장비다. 종결급 장비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당장은 R등급 장비를 최대 해방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각 방어구는 커먼(C), 언커먼(UC), 레어(R), 슈퍼 레어(SR)등의 등급으로 나뉘어 있고, 등급별로 가능한 한계 돌파가 정해져 있다. 3회 돌파가 가능한 R등급 방어구를 구해 레벨업 해주는 것이 좋다. R 등급 방어구는 4챕터에서 개방되는 보통 난이도 이상 토벌전과 업적, 대도시 장비 상인에게서 일일 구매로 획득 가능하다.

장비는 무작위 옵션이 랜덤하게 결정되며, 한계 돌파 시 붙는 수치 또한 달라져 좋은 장비를 뽑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메인 퀘스트 5장 이전이라면 당장 최종급 방어구를 얻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현재 착용한 방어구를 강화해 전투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면 된다.




▲ 방어구를 레벨업하는 것도 전투력에 큰 도움이 된다



▲ 많은 한계 돌파가 가능한 고레어도 장비를 우선해 강화하자



■ 소소하게 전투력을 올려줄 수 있는 콘텐츠, 소울링크와 서브 퀘스트

끝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진행하면 좋은 콘텐츠들이 있다. 소울링크의 경우, 일종의 수집 효과로 아티팩트와 그랑웨폰을 극초월 시킬 때마다 기사단 전체에 이로운 버프를 얻을 수 있다. 각각의 효과는 MP 재생 속도 0.7% 증가, 명중 +6 등 소소한 효과지만 전투력을 조금이나마 올릴 수 있다.

여기에 소울링크 개방 횟수에 따른 진행도 보상으로 SR 등급 아티팩트와 그랑웨폰, 성목의 열매 등 스펙업에 도움 되는 재료를 얻을 수 있다. 골드를 조금 소모하더라도 가능한 모든 아티팩트와 그랑웨폰은 극초월을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서브 퀘스트는 보상 자체는 소소한 편이지만, 성장에 필수적인 재료들을 골고루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사단 경험치, 캐릭터 경험치와 정령석, 강화석을 고르게 얻을 수 있고, 일부 서브 퀘스트는 다이아를 주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전투력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다. 특히, 기사단 레벨업 시에는 왕국 퀘스트 AP가 최대로 충전되기 때문에 기사단 레벨업 직전이라면 서브 퀘스트를 이용해 AP를 채울 수 있다.




▲ 극초월의 보상격 보너스 요소에 가까운 '소울링크'



▲ 하지만 소울링크가 쌓이면 제법 유용한 보상을 준다



▲ 서브 퀘스트는 성장 재화 파밍과 기사단 레벨업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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