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활력소가 될까? 신규 PVP 콘텐츠, X 매치!

Rapiss 기자 | 댓글: 47개 |

신규 PVP 콘텐츠 X 매치











이번 에피소드 8 Part1 패치에 새로운 PVP 콘텐츠, X 매치가 업데이트 되었다.
이 새로운 콘텐츠는 던전이나 낚시 배 위에서 파티원에게 대전을 신청하여 대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어떠한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서로의 실력을 겨뤄보기 위한 X매치, 그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자.




X 매치를 시작하려면?







대전을 원하는 상대에게 우클릭을 하면 가장 아래에 X 매치 신청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버튼을 누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창이 뜨며 공격력/아이템 사용/SP 스킬 사용 여부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X 매치는 서로의 동의가 이뤄져야 대전이 시작되는 시스템이므로 불리한 조건이라면 피할 수 있다.






[시작 전에 서로의 공격력, 아이템 사용 여부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 상대가 자신보다 월등히 강할 경우,
시작 전 설정에서 자신의 이름 옆에 있는 + 버튼으로 공격력 보정을 높여 대등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아이템/SP스킬/보조무기/마나실드의 사용 여부도 설정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조건 하에 전투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작 전, 상대에게 절을 한 번 해주는 아름다운 우리님네 예절]






X 매치 - 결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설정을 완료하고 양측 모두 수락을 누르면 그 즉시 결투가 시작되는데,
이때, 별도의 메시지가 화면에 출력되지 않고 채팅 창에만 표시되며 화면 상단에 상대의 체력이 드러난다.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3초 카운트라도 넣어줬으면...







보조 무기 사용을 체크했다면 자신이 장착하고 있는 보조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
머큐리 바인더의 경우, 머큐리 바인더에 걸린 상대는 잠시동안 이동 불가 효과를 보였다.
(설날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찹쌀떡을 사용해도 머큐리 바인더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보조무기 사용을 체크했다면 적절한 보조무기를 사용해보자.




을 상대에 맞추면 경직을 줄 수 있으며, 갈고리는 1:1 대전에선 의미가 없어 실험하지 않았다.
또한, 소형 폭탄은 데미지를 주지만 팔라라의 빛은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아쉽게도 상대방의 눈을 멀게하는 리얼리티는 구현되지 않은 모양이다.





"너 이 녀석, 공명의 함정에 걸렸구나!"






전투가 종료되는 것은 전투 시작과 달리 쉽게 알 수 있다.
승자는 상대방 체력이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고, 패자라면 어디선가 자주 보던 화면이 뜨기 때문이다.
그렇다. 파티원과의 X 매치 역시 실전이기 때문에 피격당하면 장비가 부서지고 패배하면 죽음으로 이어진다.
과연 리얼리티를 살린 마영전이다.





▶◀ 기자의 이비는 착했습니다.





전투 중 몬스터가 애드 났거나, 자리를 비웠던 파티원이 돌아와서 이동해야 할 경우라든가,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다 등의 이유로 전투를 그만두고 싶을 땐 좌측 상단의 항복을 클릭하면 된다.
(항복을 하는 즉시 현재 상태 그대로 결투가 종료된다.)






기자는 저 버튼을 찾지 못해, 레이드 보스&파티원 VS 기자의 구도를 이루기도...





즐거운 서브 콘텐츠, 그러나 아쉬운 점도 많아...








내가 고X라니.. 아니, 블러디 스레드가 안된다니 그게 무슨 소리요!



어떠한 보상도 없이 순수한 실력을 겨루는 취지에서 탄생한 X 매치.
서로의 실력을 겨루거나, 보스를 처치한 후 비는 1분간 여흥으로 즐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문화가 만들어진다면 마영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패배할 경우 사망해버리기 때문에 피닉스의 깃털을 사용해야 하며, 시작 시 아무런 메시지가 없다는 점,
전투 종료 후 몬스터를 잡으러 가기 위해선 체력을 물약으로 채워야 하는 점 등 시스템적으로 불편함이 남아 있으며,

사이드 이비의 4타 릴리즈 스킬 블러디 스레드가 발동하지 않는 문제라든가, 카록의 충격 흡수로 인한 불균형,
스태프 이비의 원거리 공격에 상대가 다가가지도 못하는 것 등의 밸런스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제작진에서 얼마나 빠르고 균형있게 고쳐나가느냐-가 이번 콘텐츠의 가장 큰 숙제가 아닐까한다.







지고 나서 다시 하자는 기자와 이번 기사에 도움을 주신 Ryuuha님(사진 우측)









새로운 PVP 시스템 X 매치!

마비노기 영웅전 인벤에서는 X 매치의 문제점 및 개선점에 대한 유저분들의 의견을 댓글로 듣고자 합니다.

좋은 의견을 남겨주신 분 중 랜덤으로 10분께 추첨을 통해 1000이니를 지급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X 매치 이후 창시타가 무서워진
Inven Rapiss
(Rapiss@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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