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무기 6종! 거래소로 보는 제작비용

길드의 한 이비 유저가 소리를 지른다.


“아~~~~~~~이~~~~스~~~ 젤.........길!!!”



이매지크 스태프의 제작비를 계산해 보고 지른 괴성이었다.


그때 당시 그가 계산해 본 제작비의 합은 거래가 불가능한 재료를 제외하고서도,
아이스 젤리의 어이없는 가격 때문에 총 비용이 310만 골드가 훌쩍 넘어있었다. (20만이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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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이 가격에 혀를 내두른다. ]

EP5는 이제, 현재까지 구현된 최종 보스 공략이 완료되고
레시피 입수 조건 및 제작 재료가 공개된 시점에서
물욕 아이템들의 물가 조정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연스러운(?) 것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각 제작 비용의 명암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 최소한 수요와 공급의 법칙, 자본력의 힘이 퍼펙트하게 적용되는 현 거래소 시스템에서는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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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말한다.

"시세야 하루에 수백, 수천 번씩 변하는 것이거늘~" 이라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물욕과 사재기의 압박을 이겨내고 만들 수 있는 것이거늘~" 이라고...


하지만, EP5에서 언젠가는 맞추게 될 신상 아이템들.
물욕을 이겨내기 전에 금전적인 지출을 미리 파악한다면 더욱 좋지 아니한가!


이에, 최신 시세에 맞춰 신상 무기 6종의 제작 비용 및 인챈트 비용을 계산해 보았다.


※ 3월 7일 00시에 조사한 시세입니다.

※ 거래가 불가능한 아이템의 경우 드랍률에만 의지하기에 계산에서 제외하였습니다.

※ 표의 처음 합계는 해당 아이템의 제작 재료의 합, 두번째 총 합계는 +2 인챈트 비용의 합계입니다.



■ 고요 - 피오나 롱소드

피오나의 무기인 고요의 경우는 여타 무기와는 다르게 물욕 재료의 비중이 높다.

다만, 락죠와 이즈루크에게서 얻을 수 있는 거래 불가 아이템인 괴력의 근원과 광란의 정수를 제외하면 비교적 구하기 쉬운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드랍율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피오나 유저들은 “일단 재료 자체는 참~ 착하다.”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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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셔스 롱해머 - 피오나 롱해머 (크래셔스 배틀 세트)

해머 유저들을 위해 등장했다. 비록 흰색 등급의 제작 아이템이기는 하지만 호른 실드와 쌍을 이뤄 크래셔스 배틀 세트를 이룬다. 제작 재료도 모두 거래가 가능한 아이템이기에 시세만 안정된다면 쉽게 제작이 가능할 듯 보인다.


또한 흰색 등급임에도 기대를 버릴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크래서스 본해머의 툴팁으로 인해 업그레이드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유저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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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른 실드 - 피오나 라지 실드 (크래셔스 배틀 세트)

라지 실드이자 크래셔스 롱해머와 세트를 이루는 호른 실드 또한 거래가 가능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해머와 검 모두 구입해서 제작한다 치더라도 160만 골드로 리시타의 제작 비용보다 낮다고 말할 수 있다. (옵션과 아이템 등급 비교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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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정 - 리시타 듀얼 소드

리시타의 듀얼 소드인 평정은 물욕 재료는 고요와 똑같지만 아이스 젤리가 10개가 필요해 현재 제작 비용이 엄청나게 올라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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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order: 1px solid black;" />[ 리X왕이 마영전에 흘리고 갔다는 풍문이 있다. - by uNbelievable ]

■ 게일 위버 - 리시타 듀얼 스피어

창시타는 한 번 더 운다?! 아이스 젤리가 16개나 들어간다. 이 재료를 토대로 합계를 계산하면 무려... 현재 시세로 250만 골드에 육박하게 된다. 물욕 재료 또한 고요나 평정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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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order: 1px solid black;" />[ 고요, 평정, 게일위버의 룩은 비슷하다. - by 오제 ]

■ 이매지크 스태프 - 이비 스태프

이비의 경우에도 아이스 젤리의 공포는 계속된다. 다른 재료들이 아무리 싸고 물욕 재료 요구 수가 적더라고 해도, 아이스 젤리 하나로 제작 비용은 완벽하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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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order: 1px solid black;" />[ 사이드를 사용하기 전에 도끼를 먼저 들어라?! ]

이상, 거래소 가격으로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들의 제작 비용을 계산해보았다.


이 조사는 골드로 환산할 수 없는 물욕 아이템의 가치가 배제되었다는 점.
그리고 모든 재료를 거래소에서만 구입한다는 전제로 계산된 수치이기에 실제적으로
체감하는 제작 난이도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조사를 토대로 각 직업별로 제작 난이도의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피오나는 확실히 EP4보다 부담이 줄었다. 데브캣의 배려가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앞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는 이상, [아이스 젤리]의 가격은 고공 행진을 계속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정 EP5의 얼음 계곡, 더 깊은 곳의 최고의 인기(?) 아이템은 [아이스 젤리]로 결정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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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먹을 수 있는 건가요?~ ]

Inven U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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