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의 어머니에게 배틀사이드에 대해 듣다!

채성호 기자 | 댓글: 53개 |

이비의 창시자!


최은영, 이비 애니메이터에게 듣는 배틀사이드 정보!








6월 4일 넥슨에서 열린 영웅전 기자 간담회에서 배틀 사이드 등장에 대한 정보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간담회에서는 이비의 창시자, 최은영 애니메이터가 직접 참석해
배틀 사이드에 대한 기본 정보를 공개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웅전의 이비 애니메이션를 맡고 있는 최은영 애니메이터입니다.







이비의 배틀 사이드는 12레벨부터 받을 수 있는 2차 무기로 지금까지의 무기들과는 사용법이 많이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배틀 사이드에 대한 기본 정보 및 차이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6월 4일 공개된 개발자 노트 - 이비의 배틀 사이드 등장 바로가기!



■ 최은영 이비 애니메이터가 말하는 배틀사이드 정보!

배틀 사이드를 들게 되면 그 동안 연약했던 이비와는 다른 흑마술사와 같은 이미지를 풍기게 될 것입니다. 조작법 또한 리시타, 피오나와 상당히 차별되어 있으며 고급 컨트롤을 요구하게 됩니다. 애초 기획부터 고급 유저들을 대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지난 간담회에서 밝혔듯 ‘젬’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젬과 관련된 스킬들은 모두 사용할 수 없음은 물론, SP 스킬인 재생이나 블라인드 애로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연금술로 사용되는 골렘소환과 같은 기술은 여전히 사용이 가능하며 젬과 관련이 없는 고유의 스킬들인 이글탈론, 중력역전 등은 여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틀 사이드에서도 SP 스킬이 있고 구현해 놓은 상태지만 테스트 서버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배틀 사이드는 평타는 물리 공격력의 영향을 받고, 스매시와 드레인은 마법 공격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배틀 사이드 이비의 공격 능력은 아직 밸런스를 조정 중인 단계에 있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한타의 공격은 피오나 보다 강력할 수 있지만 공격속도는 약간 느린 정도입니다. (롱해머 보다는 빠릅니다.)


리시타와 비교하면 회피 능력은 떨어지지만 한타의 공격력은 높은 편입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연약한 이비가 무거운 사이드를 들고 느리게 이동하는 모습을 연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공격의 패턴은 평타 - 스매시 - 드레인 - 폭발의 과정이 포함된 새로운 패턴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기하급수적으로 대미지를 늘릴 수 있으며 폭발의 반경 또한 상당히 넓습니다. 다만 폭발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지속 시간의 제한이 있습니다.


배틀 사이드의 공격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능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지능에만 구속되지 않도록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커스텀을 통해 물리 공격력을 높인 배틀 사이드 유저도 등장할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 12레벨부터 총 8종의 배틀 사이드가 구현되어 있습니다. 무기에는 마법 공격력이 주요 스탯으로 붙어있으며 새로운 배틀 사이드의 레시피는 그간 치러왔던 전투에서 획득하고 제작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새로 등장한 배틀 사이드 중에 특징적인 아이템을 하나 꼽자면 ‘윈드밀’이라는 배틀사이드이며 이는 거대한 십자 모양의 낫으로 리시타의 스킬명과 동일하지만 거대한 느낌을 줍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등장한 레이드 보스의 이름을 딴 아이보리 사이드 같은 것도 물론 등장합니다.


배틀 사이드의 등장으로 드레인 스킬북이 추가로 등장하고, 12레벨에 배틀사이드와 함께 블링크 스킬을 배울 수 있어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틀사이드 이비를 체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배틀 사이드는 이비의 스태프보다 훨씬 이전에 기획되었고 구현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 신무기입니다. 많은 피드백을 원하고 있고 멋진 무기를 만들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 추가되는 이비의 배틀 사이드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





※ 테스트 서버의 정보가 밝혀지는 대로 해당 기사를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Inven ULF
(ulf@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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