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2017 in 성남'의 참가자 사전 접수가 8월 3일 시작됐다.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현업 실무자들을 초빙, 게임 개발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3회 '인벤 게임 컨퍼런스(IGC 2017 in Seongnam, 이하 IGC in 성남)'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창조혁신센터 및 GB1 센터 지하 1층에서 개최된다.
IGC 홈페이지 내 ☞'사전등록'으로 진행되는 참가자 접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한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등록은 8월 27일로 마감되며, 결과 발표는 8월 28일 공식 홈페이지의 '참관신청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선발되지 않은 경우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통해 참관객으로 선정된 사람은 IGC 행사 당일,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지참해야 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벤에서는 컨퍼런스 당일 등록 선착순 참관객에게 애니팡 멧튜 피규어와 핑키 피규어, 젤펜(링고, 모카, 삐요, 애니, 핑키, 믹키 블루 등)을 증정하며, 추가로 각종 게임의 쿠폰도 선착순으로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과 연계, 한층 더 성장한 'IGC in 성남'은 게임산업을 이끄는 현직 개발자들을 조명하고, 업계에 들어오길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작년과 비교해 규모를 대폭 확장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3일간 약 60개 이상의 세션이 준비되었고, 분야는 주제강연을 비롯해 기획, 프로그래밍, 인디게임, 비주얼아트, 사운드, VR, 인문학 등으로 구분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IGC in 성남'에는 인그레스, 포켓몬GO를 개발한 나이언틱의 마사시 카와시마(Masashi Kawashima) 수석 프로듀서 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부 이사와 카네기 멜론 대학의 엔터테인먼트 기술 센터(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를 공동 창립한 돈 마리넬리(Don Marinelli) 교수가 대표 강연자로 나선다.
주요 실무 강연으로는 '데스티니2'를 개발하고 있는 '번지(Bungie)'의 이 훈 아티스트가 '데스티니2 개발자가 들려주는 미국 게임업계 입사 팁'이라는 주제로 개발자 및 지망생들의 해외 취업 및 커리어 관리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 '둠', '퀘이크'시리즈로 유명한 이드소프트 김준형 아티스트도 참석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국내 개발자들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사이터스', '디모' 등을 출시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인지도를 쌓은 대만의 게임 기업 '레이아크'의 토니 디렉터와 '살아남아라! 개복치'와 '튀어올라라! 잉어킹'의 개발자인 나카하타 코야 대표도 참여하여 '초소규모팀의 고속 개발 노하우'라는 주제로 개발 과정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리틀 데빌 인사이드' 개발사인 네오스트림과 펄어비스, 블루홀, 넷마블, 넥슨, 라이엇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유니티, 에픽게임즈, 아마존,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30개 이상의 업체와 기관이 참석해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강연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한편, IGC 사전등록 신청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 IGC 참관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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