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순위
스타디움 모드 정식 출시, '오버워치2' 4계단 순위 상승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신규 모드 '스타디움' 출시, 오버워치2 4계단 순위 상승
- 오버워치2가 지난 23일 시즌 16 시작과 함께 신규 모드 '스타디움'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4계단 오른 5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스타디움은 각각 5명의 플레이어로 구성된 두 팀이 경기장에서 겨루는 형태의 모드로, 업그레이드 아이템과 파워를 구매해 영웅의 능력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기고'를 통해서는 영웅에게 고유 특성이나 새로운 기술을 부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에 없던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100발 이상의 장탄수를 가진 솔져76을 만들어 막대한 화력을 퍼붓는 것도 가능하죠. 시즌 16 시작과 함께 신규 캐릭터 '프레야' 또한 등장한 만큼, 당분간 '오버워치2'에 대한 관심은 어느 정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 넥슨캐시 최대 29,000원? '엘소드' 순위 급등 이유
-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엘소드'가 6계단 상승한 3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게임은 지난 24일 점검 이후부터 최대 29,000 넥슨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엘소드에 접속한 적이 없는 신규 모험가, 또는 오랜만에 엘소드에 복귀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며, 각 단계별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으로 넥슨 캐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엘소드는 최근 레이드 싱글 모드, 성장 편의성 개선 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4월 4주 PC방 주간 리포트

◎ 4월 4주차 전국 PC방 사용시간 1,344만 시간, 전주 대비 5.9% 증가, 전월 대비 4.1% 감소
-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따른 지난 주 PC방 총 사용 시간은 1,344만 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 대비 5.9%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과 비교해서는 4.1%, 전년 대비 8.8% 감소했습니다.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4%, 주말 평균 17.3%로 주간 평균 13.1%를 기록했습니다.
◎ 마비노기 모바일, 전주 대비 사용시간 47% 상승, PC방 게임 순위 13위 기록
- 전체 PC방 사용 시간이 전주 대비 상승하면서, 각종 게임들의 사용시간 또한 균일하게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또한 전주 대비 8.9%가량 사용시간이 증가했으며, FC온라인과 발로란트 또한 각각 10.8%, 14.3% 상승했습니다.
눈에 띄는 사용시간 증가를 나타낸 게임은 '오버워치2'와 '마비노기 모바일'이었습니다. 오버워치2는 지난 23일 시즌16을 정식으로 시작했으며, 신규 모드 '스타디움', 신규 영웅 '프레야'가 등장해 기존 팬들의 관심을 얻은 모양세입니다. 특히, 신규 모드 '스타디움'은 앞으로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 별 새 영웅, 전장, 모드, 속성 등을 추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출정의 바람'을 공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주 대비 47%가량 PC방 사용 시간이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순위 또한 4계단 오른 13위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규 레이드와 새 클래스 '도적' 등이 공개됐으며, PC방 점유율 또한 꾸준히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주간 점유율 1%대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PC방 게임 순위 10위 권 내에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엘더 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 이번 주 스팀에서 가장 핫한 게임은 단연 베데스다가 깜짝 출시한 '엘더 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일 것입니다. 리마스터라는 이름답게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한 층 개선된 그래픽으로 명작 RPG '오블리비언'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죠. 단, 한국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커뮤니티에서는 그간 한국어화에 인색했던 베데스다의 유서 깊은 '한국 패싱'이 출시 시점 '지역 제한'으로까지 번진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이 쏟아졌고, 급기야 Xbox 코리아는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베데스다 명의로 사과 성명까지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해당 게임의 지역 제한은 풀리지 않은 만큼, 한국에서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를 플레이하기 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시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 세상을 놀라게 한 소규모 개발사의 저력,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 프랑스 게임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내놓은 신작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출시 직후 평단과 게이머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어 화제입니다. 메타크리틱 점수과 유저 평점 모두 올해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평가에 힘입어 스팀 상점 기준 최다 동접자 12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죠. 매년 거석에 새겨지는 숫자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사라진다는, 굉장히 매력적인 이야기에 회피와 패링이 가능한 턴제 전투가 맛을 더하며 많은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승리의 여신: 니케, 2.5주년 업데이트로 구글 순위권 재진입
- 지난 24일, 2.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한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순위권에 재진입했습니다. 28일 기준 니케의 순위는 6위로, 2.5주년을 맞아 출시된 신규 SSR 캐릭터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게임은 2.5주년을 기념하며 배포 니케 선택상자, 160회 이상의 무료 모집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5월 2일부터는 오프라인 행사 '리틀 머메이드의 버블 에어리어'를 개최합니다.
◎ 마비노기 모바일, 대형 업데이트와 함께 매출 순위권 유지
- 첫 대규모 업데이트 '출정의 바람'을 업데이트한 '마비노기 모바일' 또한 구글 및 애플 스토어 매출 순위권을 순조롭게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28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4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8인 레이드 콘텐츠로 '글라스 기브넨'이 등장했으며, 신규 클래스로 '도적' 계열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게임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도적 클래스 성장시 보상 제공, 레이드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벤 인기 게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