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면체 퍼즐로 푸는 이야기 '몬케이지' 스위치 버전 22일 출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자료제공 - XD




XD는 옵틸루젼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퍼즐 게임 '몬케이지'의 닌텐도 스위치판을 오는 9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몬케이지'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육면체 속 퍼즐을 풀어가면서 음미하는 스토리 중심의 퍼즐 게임이다. 육면체의 모든 면은 다른 면과 여러 방식으로 얽혀있으며, 육면체를 돌려서 그 안에 담긴 각종 오브젝트를 착시를 활용해 배치하면 또다른 이야기의 실마리가 풀린다. 이외에도 가로등 전구를 달에 맞춰 불을 밝히거나 해를 저울에 달아 해가 지는 과정을 표현하는 등, 상상력을 발휘하는 다양한 퍼즐이 내재되어있다.

퍼즐을 푸는 와중에 스토리를 암시하는 여러 수집품을 모으는 재미도 있다. 대사 한 마디 없이 진행되는 와중에 과거 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알려주는 사진과 여러 수집품, 그리고 퍼즐을 풀면서 제시되는 여러 상황을 통해 유저는 현재 아버지와 아들의 상황이 어떤지 유추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된다.

몬케이지는 지난 2021년 11월 PC와 모바일로 선출시됐으며, 2021년 스팀 어워드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를 비롯해 2022년 애플 디자인 어워드 기쁨과 재미 부문 및 제 25회 다이스 어워드 올해의 모바일 게임 및 뛰어난 기술 공로상, 26회 웨비 어워드 최고의 게임 디자인 및 퍼즐, 퀴즈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몬케이지 스위치 버전은 오는 22일 닌텐도 e숍에서 다운로드판 구매가 가능하며, 오늘(14일)부터 닌텐도 e숍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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