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더문 후속작 '파인딩 파라다이스', 모바일-스위치 버전 출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자료제공 - X.D


X.D는 오늘(18일) 프리버드 게임즈의 '투 더 문'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모바일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했다.

'투 더 문'은 RPG 쯔꾸르로 만들어진 인디게임으로, 흡입력 있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OST를 보여줘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해외 매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2016 Steam Awards에서 "I'm Not Crying, There's Something In My Eye"에 지명되는 등 명작 인디 게임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리고 그 후속작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전작에 등장한 지그문트 소속의 닐 와츠 박사와 에바 로잘린이 새로운 의뢰인 '콜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첼리스트이자 비행기 조종사 그리고 한 가족의 가장으로 충실히 살아온 콜린의 소원은 "충실한 삶을 살았다고 느끼게 해달라"인 상황. 부족한 것 없이 잘 살아온 그가 어떤 연유에서 그런 결심을 하게 됐는지 알아가기 위해 로잘린과 와츠 박사는 아무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그의 인생을 되돌아보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리즈 특유의 “인생의 가치”라는 무거운 주제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차근차근 풀어내는 한편, 전작의 단순한 기억 수정과는 다른 더욱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면에서 접근하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특징이다. 또한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 전환점을 넣어 완급조절에도 신경을 썼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바일과 스위치 버전은 그래픽을 위주로 리메이크가 됐으며,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미니게임이나 플레이 가이드, 게임의 볼륨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모바일에 플레이하기 쉽도록 개선됐다. 모바일 및 스위치용으로 리메이크를 지원한 X.D측은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하기 위해 최대한 원작 그대로 모바일과 닌텐도 스위치에 옮겼다"고 전했다.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모바일 버전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 그리고 닌텐도 이숍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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