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 전쟁 시뮬레이터가 모바일로 나온다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3개 |



병맛 전쟁 시뮬레이터로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토탈리 어큐레이트 배틀 시뮬레이터'도 모바일로 출시된다.

랜드폴은 오늘(23일), 탭탭 게임 발표회에서 토탈리 어큐레이트 배틀 시뮬레이터의 모바일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토탈리 어큐레이터 배틀 시뮬레이터는 지난 2021년 4월 2일 PC와 Xbox로 정식 출시된 작품으로, 맵에 각자 자원이 허용되는 한도 내에서 다양한 병종을 최대한 많이 배치한 뒤 자동으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관전하는 게임이다.

원시적인 무기를 든 병사들부터 기마병, 스켈레톤 전사, 매머드, 그리고 코끼리를 탄 전사들과 화승총병에 탱크까지 시대와 세계관을 가리지 않은 다양한 병종이 출현하며, 성능이 강력할수록 자원을 많이 소모하는 만큼 이를 유념해서 병력을 배치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성 및 간단한 게임플레이보다도 비현실적으로 흐느적거리는 물리 엔진으로 엉성하게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병력들의 모습이 핵심 포인트다.

어딘지 모르게 바보 같이 움직이는 모습들이 로우폴리곤 그래픽과 어우러져 묘한 시너지를 내지만, 그 흐느적거리는 움직임으로 생각보다 박진감 있게 적들과 상대하는 모습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요소에 힘입어 얼리액세스 당시 스팀 평가 기준 5만 명 이상에게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스팀 평가 역대 최고 게임 2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발사 측은 모바일 버전에서도 기존의 재미를 그대로 살릴 예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멀티플레이 역시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PC 및 타 플랫폼과의 크로스플레이 지원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토탈리 어큐레이트 배틀 시뮬레이터의 모바일 버전은 탭탭을 통해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자세한 정보는 탭탭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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