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진은 손으로 그려야 제맛, '마지막 마법학교' 티저 공개

동영상 | 정수형 기자 | 댓글: 11개 |
'아브라카다브라'를 내 손으로 직접 그릴 수 있다면 어떨까?


'더 코마', '뱀브레이스' 등을 개발한 국내 인디 개발사 드보라 스튜디오가 자사의 신작 텍스트 기반 RPG '마지막 마법학교'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6일 소프트릴리즈할 예정이다.

'마지막 마법학교'는 마법 문명이 무너진 이후 살아남은 마법사들이 세운 마지막 마법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곳의 신입생이 되어 다양한 마법 수업 활동에 참여하거나 동급생, 선배, 교수 등 여러 인물을 만나 교류를 나눌 수 있으며, 어떤 선택을 했는가에 따라서 1년 뒤의 결과가 달라지는 멀티 엔딩을 감상할 수 있다.

일반적인 텍스트 RPG는 지문을 읽고 원하는 답변을 선택하는 다소 정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이 게임은 차별화를 위해 직접 마법진을 그리거나 화면을 터치하는 입력 액션이 가미됐다. 덕분에 단순히 텍스트만 빠르게 읽고 넘기는 것보다 게임의 몰입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마지막 마법학교'는 안드로이드, iOS로 출시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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