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 하드웨어 제조사 MSI(Micro-Star International)가 온라인을 통해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서 MSI는 창작자들을 위한 노트북 제품군인 'Creator(크리에이터)'라인업의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들을 선보였다.
'Creator Z16'은 창작자들을 위해 제작된 노트북으로 16:10 화면비의 QHD+ 해상도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100% DCI-P3 색 영역을 충족하는 MSI True Pixel 기술이 적용된것이 특징이다. 황금비로 제작된 디스플레이는 시청 영역이 11% 증가해 더 많은 트랙과 레이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최신 인텔(Intel) 11세대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RTX 3060 그래픽이 탑재됐으며 MSI의 '쿨러 부스트 트리니티+(Cooler Boost Trinity+)'냉각 솔루션이 적용돼 이전 제품보다 40% 더 빠른 3D 애니메이션 렌더링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90Whr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장시간 콘텐츠 제작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무게는 2.2kg이다.
'Creator Z17'은 4K편집과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플래그쉽 제품이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RTX 3080 그래픽이 탑재됐으며 20mm의 두께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얇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것이 특징이다.
Z17에 탑재된 미니 LED백라이트 디스플레이는 100% DCI-P3 색 영역을 충족하며 최대 1000nit 밝기를 제공한다. 또한 240개의 로컬 디밍 존이 존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디테일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무게는 2.45kg이다.
그 밖에 추가로 공개된 'Creator M16'은 창작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제품으로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RTX 3050Ti가 탑재됐다.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에는 신규 라인업인 'GF Sword'와 'GL Pulse', 'GL Crosshair' 시리즈 3종이 추가됐다.
MSI의 신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 3종은 최신 인텔 11세대 8코어 H시리즈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RTX 30 그래픽이 탑재되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40% 향상된 CPU 성능과 25% 향상된 FPS를 제공하는것이 특징이며 게이머들의 편의를 위해 키보드 레이아웃이 재설계됐다. 165Hz 주사율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이전 세대 대비 75% 이상 높은 용량인 최대 90Whr의 배터리가 내장돼있다.
플래그쉽 모델인 'GE76 Raider'도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대 인텔 11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RTX 3080을 지원하며 165W의 TGP(Total Graphics Power)를 지원하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40Hz 주사율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PCIe Gen 4와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99.9WHr의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GS76 Stealth'는 고성능의 게이밍 환경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최대 인텔 11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NVIDIA GeFroce RTX 3080 그래픽을 지원하며 99.9Whr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CES 2021 게이밍 어워드를 수상한 17인치 QHD 240Hz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돼 높은 주사율이 필요한 게이머에게 적합한 제품이며 필요에 맞게 FHD 300Hz 디스플레이 및 4K 60Hz 디스플레이로 구성이 가능하다.
Kobee@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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