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DR5 활성화 되나 ⋯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 내년 1월 출시 예정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댓글: 1개 |



인텔이 4세대 제온 시리즈의 확장 가능한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Sapphire Rapids)'를 내년 초 1월 10일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파이어 래피즈는 데스크탑 CPU와 같은 인텔 7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PCIe Gen5 및 차세대 DDR5 램을 지원하는 이글 스트림 플랫폼을 채택했다. 이는 같은 해 출시를 앞둔 후속작 '에메랄드 래피즈(Emerald Rapids)'와도 호환된다.

인텔 공식 뉴스에 따르면, 인텔은 "1월 10일에 진행하는 데이터 센터 출시 이벤트서 소개할 예정이다"며 "현재 종전의 서버용 CPU인 아이스 레이크에 이어 새로운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를 선보일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4세대 제온 시리즈로 E 소켓을 운용하고, 이글 스트림 플랫폼을 채택한 서버용 CPU다. 또한, 최대 56개의 코어를 제공하는 골든 코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최대 TDP는 350W, 최대 L3 캐시는 112MB로 알려져 있다.

사파이어 래피즈는 기존 2021년 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50~60%에 불과한 낮은 수율로 제품 양산 일정이 지연된 바 있다.




한편, 사파이어 래피즈는 고성능의 전력 소비가 낮아 운영비 절감이 가능한 차세대 DDR5 램을 지원하는 서버용 CPU다. 이에 아마존부터 메타 그리고 구글 등 대형 기업에서도 교체 시기를 눈여겨보고 있는 상태로, 출시가 된다면 DDR5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인텔 제온 시리즈 스펙 및 로드맵(이미지 출처 : 비디오카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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