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텔, 9월 행사서 '두 자릿수 성능 향상'된 13세대 랩터레이크 선보일까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인텔이 오는 9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 인텔 이노베이션(Intel Innov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개발자들에게 초점을 맞추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작년 행사와 동일하게 새로운 프로세스 및 신기술 소개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의 기조연설은 인텔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와 최고 기술 책임자 그렉 라벤더(Greg Lavender)가 함께 진행한다. AI & 머신러닝, 최신 클라이언트 컴퓨팅, 클라우드, 미래 PC 솔루션, IoT, 5G & Edge, 차세대 컴퓨팅, 보안 등 각종 신기술을 공개하며, 작년 출시한 12세대 엘더레이크에 이은 새로운 차세대 프로세서 13세대 랩터레이크 및 사파이어 래피드 제온 CPU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기조연설자 CEO 펫 겔싱어와 최고 기술 책임자 그렉 라벤더 (출처 : 인텔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서 행사 전반적인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인텔 공식 홈페이지)

앞서 인텔 13세대 랩터레이크는 올해 투자자 설명회에서 지난 12세대 엘더레이크 대비 최대 두 자릿수 성능 향상을 제공하며 오버클럭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능을 최소 1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말이다.

랩터레이크는 엘더레이크와 같이 10nm Enhanced SuperFin(인핸스드 슈퍼핀)으로 불리는 인텔7(Intel7) 공정을 활용한 프로세서다. 또한 랩터레이크는 성능 코어인 P코어 8개 효율 코어인 E코어 총 16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대 24(8+16)개 코어와 32개 스레드로 구성되어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있으며, 이전 엘더레이크 대비 늘어난 코어 및 스레드는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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