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 마음 잡으러 왔다, 'MSI 프레스티지 16 AI Evo'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글로벌 PC 하드웨어 제조사 MSI가 2004년부터 노트북 사업을 시작해 어언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준수한 성능을 갖춘 노트북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게이밍/고성능 노트북 분야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선 9년 연속으로 게이밍 노트북 부문 히트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MSI 프레스티지 시리즈는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프리미엄 노트북 제품군이다. 본질적으로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체인식 및 하드웨어 TPM을 갖추고 있으므로 업무용과 일상용을 가리지 않고 두루 사용하기 적합하다. 그러면서도 강력한 그래픽과 쿨러 설계가 적용돼 기존 비즈니스 노트북에 비해 폭넓은 용도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MSI 프레스티지 16 AI Evo는 한국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기존 프레스티지 시리즈보다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휴대성과 성능으로 무장했다. 신규 설계 및 마그네슘 합금(MgAl) 소재를 채택해 MSI의 15/16인치 제품군 중 가장 가벼운 1.5kg의 무게를 갖췄다. 특히 이전보다 더 가벼워졌음에도 배터리 용량은 99.9Wh로 더욱 늘어나서 외근이나 출장 시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이전 세대보다 숫자 키패드 및 우측 시프트 키 면적을 늘려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키보드 레이아웃을 신규 적용했으며, 터치패드 크기도 대폭 확대했다. 휴대용 노트북에서 보기 드문 유선랜 단자를 기본 내장해 별도의 젠더 없이도 유선 연결을 지속할 수 있다.

MSI 프레스티지 16 AI Evo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AI 기능에 특화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인텔의 프리미엄 휴대용 노트북 기준인 '이보 에디션(Evo Edi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내장된 AI 전용 반도체 'NPU(신경망처리장치)'는 CPU와 GPU를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AI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여러 애플리케이션 및 웹서비스 개발사에서 AI 기능을 추가하거나 점차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프레스티지 16 AI Evo와 같이 AI 연산에 특화된 노트북이 사용자의 경쟁력을 늘리는 핵심적인 무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의 또다른 강점은 그래픽이다. 새롭게 적용된 인텔 아크(Ark) 내장 그래픽은 최신 미디어 규격으로 주목받는 AV1 인코딩을 기본으로 지원해 8K HDR급의 고화질 영상을 무리 없이 재생할 수 있다. 또 AI 기반의 이미지 처리 기술인 XeSS 기술을 지원해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엠에스아이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MSI 프레스티지 16 AI는 그동안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원했던, 높은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노트북에 대한 MSI의 해답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이러한 노트북을 시대가 원하는 AI에 특화된 제품으로 선보이게 된 만큼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MSI 노트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MSI 사용자 카페 또는 MSI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M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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