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남성을 상대로 강해지는 여성 리더, '거룩한 밤의 카스미' 미리보기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오늘(18일), 킹오파 올스타의 겨울 맞이 신규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성탄절 파이터들이 공개되었다. '거룩한 밤의 실비', '거룩한 밤의 엘리자베트', '거룩한 밤의 신고', '거룩한 밤의 카스미' 등 4인의 파이터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기존 성탄절 파이터와 같이 '메리 크리스마스' 팀 인연 효과를 받는 성탄절 파이터 팀이다.

'거룩한 밤의 카스미'는 황속성 공격형 파이터로, PVP 한정이지만 남성 파이터를 상대로 강해지는 독특한 효과로 무장한 파이터다.






※ 해당 파이터 정보는 개발사로부터 제공된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한 후 작성되었습니다.

■ 남성 상대로 강해진다?! '거룩한 밤의 카스미' 기본 정보

'거룩한 밤의 카스미'의 리더 스킬은 [여성] 파이터의 체력이 70% 이상이면 공격력이 60% 증가한다. 여성 파이터 한정이기 때문에 범용성이 있는 리더 스킬은 아니다. '97 셸미나 'AS 링 샤오유(교복) 등 더 좋은 조건의 리더 스킬이 존재한다.

'거룩한 밤의 카스미'의 고유 코어는 모두 PVP 모드 한정으로 [남성] 파이터 추가 옵션이 있다. '적을 처치하면 3% 체력 회복, [PVP 전용] 처치 대상이 [남성]이면 9% 추가 회복'하는 '아이키도(3레벨 기준)'과 '적에게 받는 대미지를 20% 감소, [PVP 전용] [남성]에게 피격 시 10% 추가 감소'하는 '나폴리탄 스파게티(3레벨 기준)'이다. 코어 자체는 공격형 파이터치고는 아쉽지만, PVP 남성 파이터 상대로는 유의미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남성] 파이터 상대로 강화되는 효과는 이 뿐이 아니다. 일반 스킬 '겹쳐 치기'는 [PVP 전용] 대상이 남성이면 파워게이지가 5% 추가 충전되며, '겹쳐치기 EX'는 [PVP 전용] 대상이 [남성]이면 공격력의 70% 동상 피해가 추가된다.

PVP 콘텐츠의 주류 파이터들이 대부분 남성이기 때문에, PVP 한정으로 활약할 수 있는 코어와 스킬셋을 지니고 있다.




▲ '97 셸미에 비해 범용성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우수한 리더 스킬



▲ [남성] 상대로 강화되는 부가 효과가 눈에 띈다


■ 미니 기스 하워드?! '거룩한 밤의 카스미'의 스킬셋




▲ 거룩한 밤의 카스미의 기본 공격




▲ 짧은 장풍기 '겹쳐 치기' PG가 즉시 충전되는 효과가 있다




▲ 전진 타격기 '백산도'




▲ 적을 띄우고 동상 피해를 주는 '겹쳐치기 EX'




▲ 카스미류의 공통 피니시 '초 겹쳐 치기'


'거룩한 밤의 카스미'의 스페셜 스킬 '시라누이 EX'는 기존 스페셜 카드 장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3, 5레벨 기준 거룩한 밤의 카스미의 스킬 효과

■ 남성 상대로 강해지는 장풍 파이터, '거룩한 밤의 카스미'

'거룩한 밤의 카스미'는 기존 카스미와 달리 두 개의 '겹쳐 치기'를 가지고 있어 타격보다 장풍형에 가까운 파이터다. 특히, '겹쳐 치기'에 PG 획득 추가 효과가 있어 장풍 스킬 사용 시 PG를 획득하는 '전설의 마음가짐', '1주년' 세트와 궁합이 좋다.

스킬 구성은 '14 기스 하워드와 비슷하게 근거리 장풍과 전진 타격기, 공중 장풍으로 구성되어 있다. 콤보 역시 '14 기스 하워드와 유사하게 '백산도'로 진입, '겹쳐치기 EX'로 공격 후 '겹쳐 치기'로 추가타를 넣는 식이다. '거룩한 밤의 카스미'의 스킬은 특별한 부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스킬을 순서 관계 없이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남성 상대로 강해지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지만, 스킬 셋에 슈퍼 아머 등이 없어 대전 모드의 강세인 페스타급 파이터를 상대로 판정 싸움이 가능할 지는 의문이다. 6픽 3밴으로 챔피언십 모드가 개편되어 페스타급이 아닌 파이터도 활용할 여지는 있지만, 피격 대미지 30% 감소로는 페스타급 파이터들의 강력한 공격을 버티기 어렵기 때문이다.




▲ 기스 하워드가 생각나는 카스미의 스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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