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초필살기를 난사하는 타임어택 필수 요원! '97 '카구라 치즈루' 미리보기

'97 치즈루(이하 치즈루)는 최근 상시 파이터 목록에 추가된 녹속성 밸런스형 파이터다. 리더 스킬은 녹속성 파이터의 파워게이지가 2칸 이상일 때 일반 공격 피해량이 42% 증가(6성 기준)하는 것으로, 녹속성 팀을 편성할 때 유용하다.

치즈루는 전투 시작 시 파워게이지를 충전하는 코어 패시브를 보유해 다른 파이터보다 빠르게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확정으로 3단계 스페셜 카드를 얻을 수 있어 타임어택에서 필수로 꼽히는 파이터 중 한 명이다.

▲ 세팅을 마친 97 치즈루는 말 그대로 초필살기를 난사한다

■ 시작 파워게이지가 2칸!? '97 치즈루 주요 특징

치즈루는 체력과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고, 파워게이지 획득량이 15%까지 증가해 초필살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치즈루의 모든 스킬은 장풍형이므로 '스킬 강화 장풍' 코어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코어 패시브는 지속 화력을 더하거나 빠른 초필살기 발동에 도움을 준다. 먼저, '야타의 거울'은 파워게이지가 3칸 이상일 때 액티브 스킬 피해량이 12% 증가(3레벨 기준)한다. 실제 치즈루를 사용해보면 파워게이지 충전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금세 코어 효과를 볼 수 있다.

파워게이지 40%가 충전된 채 전투를 시작(3레벨 기준)하는 '야타의 힘'은 치즈루의 주요 장점 중 하나다. 이 코어 패시브 덕에 치즈루는 스킬 한두 개 사용 후 순식간에 야타의 거울 조건을 만족한다. 또는 상황에 따라 초필살기를 즉시 사용해 스테이지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 치즈루와 잘 맞는 파워게이지 획득과 스킬 강화 장풍 코어

▲ 두 코어 패시브 덕에 상황에 따라 지속 화력과 순간 화력을 선택할 수 있다

■ 타임 어택의 여왕 '97 치즈루 스킬셋

▲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 백활 천신의 리

▲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이백십이활 을식 정문의 일침

▲ 긴 거리를 전진하며 적을 타격하는 백팔활 옥향의 슬음

▲ 공중에 뜬 적을 공격 시 스탠딩 상태로 만든다

▲ 피니시 스킬 이면 팔십오활 영기의 초석

▲ 다운된 적에게는 헛치니 주의

▲ 스페셜 스킬 삼신기 지삼

▲ 에픽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3단계 스페셜 스킬 분노의 폭풍

■ 빠르게 증가하는 파워게이지, 초필살기 난사에 적극 활용! '97 치즈루 세팅&운영법

'97 치즈루는 다른 파이터에 비해 첫 초필살기 사용 시간이 독보적으로 빠르다. 코어 패시브 '야타의 힘'이 최대 레벨일 때, 스테이지 입장 시 파워게이지가 2칸 충전되어 스킬을 한두 번 사용하면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구간별 시간 단축이 중요한 타임어택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그리고 치즈루는 파워게이지 자체 수급량도 준수한 편이다. 또한 모든 스킬이 장풍형이므로 '전설의 마음가짐'이나 '1st Anniversary' 등 장풍형 스킬 사용 시 추가로 파워게이지를 획득하는 세트 카드를 착용하면 스킬 한 사이클과 기본 공격 몇 번으로 다시 파워게이지를 3칸 이상 채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스킬 쿨타임 감소 세팅을 마치고, 에픽 퀘스트 에피소드 0 보상인 스페셜 카드 '분노의 폭풍'을 장착한다면 액티브 스킬 이후 3단계 초필살기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워게이지가 애매하게 모자란다면, 팀 편성 시 파워게이지를 충전하는 스트라이커도 선택할만하다.

하지만 치즈루의 액티브 스킬은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없어, 공중 콤보로 모든 스킬을 연계해야 한다. 이때, 치즈루의 스킬은 폭이 좁아 상대방과 위치를 정확히 맞춰야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 연계는 '이백십이활 을식 정문의 일침' - '백팔활 옥향의 슬음' - '백활 천신의 리'다. 전진거리가 긴 정문의 일침으로 적을 타격하고, 옥향의 슬음을 사용하면 재차 전진하며 여러 적이 한 곳에 모인다. 이후 천신의 리를 사용해 적을 높게 띄우고, 기본 공격을 섞어 추가 파워게이지를 수급할 수 있다.

▲ 타임어택에서 장점이 돋보이는 코어 패시브 야타의 힘

▲ 배틀카드로 파워게이지 충전 수단을 추가하면, 액티브 스킬 - 초필살기 사이클이 완성된다